주체106(2017)년 6월 28일 로동신문

 

《싸드》배치를 반대하는 대중적투쟁 전개

 

남조선 《CBS》방송에 의하면 24일 서울에서 《싸드》배치저지전국행동의 주최로 미국의 《싸드》배치책동을 규탄하는 범국민평화행동이 진행되였다.

경상북도 성주군과 김천시를 비롯하여 남조선 각지에서 모여온 수천명의 군중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먼저 진행된 집회에서 발언자들은 현 《정부》가 초불항쟁의 결과로 세워진 《정부》답게 《싸드》배치를 반대하는 국민들의 의지를 미국에 똑바로 전달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들은 《싸드》배치는 법적절차와 사회적토의과정을 전혀 거치지 않은 불법, 위법행위라고 단죄하였다.

《싸드》의 환경영향평가문제를 두고 오히려 제편에서 망발을 해대는 미국대통령이 《싸드》를 가져가라고 그들은 항의하였다.

집회에 참가한 군중들은 비가 오는 속에서도 《한반도 싸드 철회하라! 평화체제 구축하자! 싸드 가고 평화 오라!》 등의 구호들을 웨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집회가 끝난 후 여러 거리들을 행진해간 군중은 미국대사관을 포위하는 인간띠잇기시위를 전개하였다.

이보다 앞서 《싸드》배치저지전국행동은 21일 서울의 미국대사관주변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싸드》배치를 반대하는 인간띠잇기시위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가할것을 호소하였다.

단체는 《정부》가 국민의 평화와 안전, 기본권리를 우선시하고 미국의 부당한 《싸드》배치강요를 단호히 거부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