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6월 3일 로동신문

 

조국해방의 서광을 안아오신 항일의 전설적영웅

남조선 각계가 높이 칭송

 

준엄한 항일대전의 그날 보천보의 홰불을 지펴올리시여 일제에게 짓밟혀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강요당하던 우리 민족에게 조국해방의 서광을 비쳐주시고 승리의 신심을 안겨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은 오늘도 남녘겨레의 가슴을 크나큰 격정으로 설레이게 하고있다.

한 통일운동단체는 홈페지에 《일제의 토벌을 물리치고 만주벌판과 산악밀림의 엄혹한 자연환경을 이겨낸 항일유격대는 상설적반일지하혁명조직인 조국광복회를 창건하고 보천보를 쳐 일제를 경악케 하였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하여 독자들의 심금을 울려주었다.

겨레산악회 회원은 《항일무장투쟁이 전개된 때부터 백두산은 우리 민족에게 있어 희망의 별처럼 빛났다.》, 《백두산일대에는 김일성주석께서 력사적인 조국진군의 길에 올라 어둠덮인 강산에 빛을 환히 비쳐주신 보천보도 있다.》 등의 내용을 서술한 도서 《백두산》을 집필하였다.

이 책을 읽은 부산의 한 로인은 자식들에게 김일성장군님께서는 온 백성이 망국노의 운명에 처했던 민족수난의 시기에 보천보전투를 조직지휘하시여 왜놈들에게 불벼락을 들씌우시고 신음하던 우리 겨레에게 민족소생의 불씨를 지펴주시였다고 격정을 터쳤다.

울산과 대구의 주민들은 《보천보전투의 승리, 이것은 일제에게는 절망감과 공포의식을 주었으며 우리 민족, 민중에게는 단결하여 싸우면 반드시 이길수 있다는 신심을 북돋아주었다.》, 《보천보의 밤하늘에 타오른 홰불은 조국해방의 서광이였다.》고 흥분된 심정을 터놓았다.

서울의 한 지식인은 글에서 김일성주석님께서는 백번 싸우면 백번 다 이기는 전법으로 일제침략군을 무찌르시였다, 그분께서 주체의 전략과 천변만화의 전술, 신출귀몰한 전법을 자유자재로 구사하신 여기에 보천보전투의 승리, 항일혁명전쟁에서의 빛나는 승리의 비결이 있다고 썼다.

《일제와의 전투를 통하여 혁혁한 전공을 세우신 가장 재능있는 명장은 김일성장군》, 《보천보전투는 명백하게 립증된 항일운동》 등의 글들이 출판보도물들에 게재되는 속에 한 출판사에서는 항일무장투쟁사를 기록한 《대백과사전》이 출판되였다.

사전은 보천보전투에 대해 김일성주석님의 부대가 1937년 6월 4일 일제의 관공서를 습격, 보천보일대를 일시 점령한 사건이라고 밝히고 일제가 침략전쟁준비에 광분하며 조선민중을 가혹하게 착취, 탄압하던 시기에 일어난 이 사건은 신문들에 크게 보도되여 주석님의 존함이 널리 알려지는 계기로 되였다고 서술하였다.

태양회 회원들은 일제에 대한 반격전으로 조국해방의 서광을 안아오신 김일성주석님이시야말로 온 민족의 추앙을 받으셔야 할 절세의 애국자, 항일의 전설적영웅이시라는 내용의 대자보를 내걸어 사람들을 격동시켰다.

언론들은 《백두산을 중심으로 한 울창한 밀림지대와 광활한 만주벌판은 항일전사들이 일제침략자들과 맞서싸운 전적지이며 백두산은 그들의 피와 숨결이 어려있는 산》, 《백두산일대의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 바위 하나에도 투사들의 피어린 발자취가 력력히 아로새겨져있다.》고 전하였다.

시인들은 일제의 《무적황군》의 신화를 깨버리고 멍들었던 겨레의 가슴에 해방의 봄빛을 안아온 항일무장투쟁사를 주제로 한 시작품들을 창작하였으며 4.15동지회 성원들은 김일성주석님께서 조직전개하신 항일무장투쟁사는 우리 민족사에 특기할 대서사시적화폭으로 길이 빛날것이라고 토로하였다.

남조선 각계층의 이 격정의 메아리는 보천보의 밤하늘에 조국해방의 밝은 서광이 비쳐지던 그날처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조국통일의 려명도 반드시 밝아오리라는 기대와 확신으로 더욱 세차게 울려퍼지고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