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6월 14일 로동신문

 

평화보장을 위한 담보

 

◇ 조선은 평화를 자기의 손에 굳건히 틀어쥐였다.

이것이 지금 국제무대에서 련속 터져나오고있는 목소리이다.주체적핵강국건설사에 특기할 위대한 사변들을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안아오는 우리 공화국의 무궁무진한 위력과 발전잠재력에 세계의 진보적인민들은 경탄을 터뜨리면서 적극적인 지지성원을 보내고있다.

《조선은 평화를 손에 넣었다.그들이 2 000번 시험을 한다면 그것은 모두 자기를 지키기 위한것이다.》, 《조선은 핵무기를 가지고있기때문에 걱정할것이 없다.이것을 오늘날 지구상의 정의라고 부른다.》 …

네팔신문 《쩌르짜》의 책임주필은 우리가 안아온 놀라운 사변들을 위대한 장거로 칭하면서 신문에 다음과 같은 글을 게재하였다.

《이것은 전쟁을 막고 평화를 지키자면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를 세계앞에 다시한번 보여준것으로서 최고령도자의 두리에 굳게 뭉친 조선인민이 미제국주의자들의 세계제패야망에 통구멍을 낸 빛나는 승리로 된다.》

미국이 살판치며 침략과 전쟁을 일삼는 이 세계에서 평화를 우리의 손에 억세게 틀어쥔것은 주체조선의 자랑찬 승리로 된다.

◇ 자위적국방력강화는 평화를 수호하는 근본담보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군력이자 국력이며 군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 길에 강성국가도 있고 인민의 안녕과 행복도 있습니다.》

평화는 인류의 지향이며 념원이다.그러나 평화가 아무리 귀중해도 제국주의자들에게 그것을 구걸하거나 그 누구의 도움을 받아 이룩하려 한다면 너무도 큰 오산이다.

이라크가 대통령궁전까지 개방하면서 전쟁을 일으키지 말아달라고 구걸했고 리비아가 그처럼 막대한 품을 들여 마련했던 핵계획문건들과 설비들을 고스란히 바치며 관계개선의 손을 내밀었지만 미국이 이 나라들에 가져다준것은 평화가 아니라 참혹한 파괴와 예속, 피눈물뿐이였다.

약자앞에서는 더욱 횡포해지고 오만해지는것이 제국주의자들이다.제국주의자들은 저들의 군사적힘을 만능의 수단으로 여기면서 강권과 전횡을 일삼고있다.힘이 약한 나라들에 대해서는 마음먹은대로 군사적침략과 주권침해행위를 일삼고있다.

현실은 자기 운명은 오직 자기의 힘으로 지켜야 하며 진정한 평화와 나라의 부강발전은 강위력한 국방력을 가질 때만이 이룩될수 있다는것을 가르치고있다.

우리 공화국이 단행한 전략무기들의 시험은 적대세력들의 날로 가증되는 핵위협과 공갈로부터 나라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수호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 나아가서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믿음직하게 담보하기 위한 자위적조치들이다.

◇ 우리는 조선반도와 세계의 영원한 평화를 위하여 우리 당의 새로운 병진로선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더욱 박차를 가할것이다.

우리 당의 경제와 핵무력건설병진로선에는 경제발전과 번영, 평화와 안전을 보장할수 있는 방략과 묘술이 다 밝혀져있다.

지금 우리 공화국은 동방의 핵강국, 아시아의 로케트맹주국으로서의 존엄과 위용을 높이 떨치고있다.이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이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전대미문의 군사적위협공갈과 제재압박을 과감히 쳐물리치며 우리 당의 병진로선을 일관하게 관철해왔기때문이다.

위대한 병진로선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고나아가는 길에 우리의 최후승리가 있다.우리 공화국을 상대로 한 미국의 핵전쟁도발과 제재압박책동이 더욱 광란적으로 벌어질수록 병진로선관철의 동음은 더욱 높이 울려퍼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