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7월 10일 로동신문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대경사를 안아온
위대한 조선로동당에 드리는 영광의 노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성공기념
음악무용종합공연 성대히 진행

 

위대한 병진의 기치높이 우리 나라를 존엄높은 주체의 핵강국, 로케트강국으로 우뚝 올려세워준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에 드리는 천만심장의 찬가가 뜻깊은 승리의 7월의 하늘가에 끝없이 울려퍼지는 속에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성공기념 음악무용종합공연이 9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성대히 진행되였다.

공연장소는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의 완전성공으로 백두산대국의 무진막강한 국력과 필승불패성을 온 누리에 떨치며 자력자강의 만리마대진군을 다그쳐나가는 승리자들의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었다.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관람석에 나오시였다.

전체 출연자들과 관람자들은 강철의 담력과 배짱, 불같은 애국헌신으로 주체조선의 종합적국력과 전략적지위를 최상의 경지에서 빛내여주시고 위대한 김일성, 김정일조선의 천만년미래를 억척같이 담보해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최대의 영예와 가장 뜨거운 감사를 드리면서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를 터쳐올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녀성예술인들이 향기그윽한 꽃다발을 드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를 올리는 출연자들과 관람자들에게 따뜻한 답례를 보내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모시고 국방과학부문의 책임일군들과 공로있는 과학자들이 관람석에 나왔다.

김영남동지, 황병서동지, 박봉주동지, 최룡해동지를 비롯한 당과 국가, 군대의 책임일군들과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성공에 기여한 성원들, 국방과학부문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 교직원, 학생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모란봉악단, 청봉악단, 공훈국가합창단, 왕재산예술단의 예술인들은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창작창조기풍으로 민족사적인 대승리와 특대사변을 다계단으로 이룩하며 최후승리를 향하여 질풍노도쳐 나아가는 영광스러운 김정은시대의 찬가, 사회주의전진가들을 새롭고 특색있게 형상하여 뜻깊은 기념무대를 펼쳐놓았다.

서곡 애국가로 시작된 공연무대에는 남성합창 《영광을 드리자 위대한 우리 당에》, 기악과 노래 《빛나는 조국》, 관현악과 남성합창 《충성의 한길로 가고가리라》, 녀성중창 《사회주의전진가》, 경음악 《공화국로케트병행진곡》, 남성독창과 합창 《우리의 총창우에 평화가 있다》, 녀성독창과 방창 《당을 노래하노라》, 타프춤 《승리의 축배》 등의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

출연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핵무력건설대업을 빛나게 실현하기 위한 길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여 우리 공화국을 최강의 대륙간탄도로케트보유국으로 되게 하여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격조높이 칭송하였다.

공연을 보면서 관람자들은 몸소 전략탄도로케트의 총설계가, 제1선전투원이 되시여 깊은 밤, 이른새벽에도 아슬아슬한 시험발사현장들을 찾고찾으시며 새형의 로케트개발의 험로역경을 한치한치 열어나가신 위대한 선군령장의 불면불휴의 헌신과 로고를 가슴뜨겁게 되새겨보았다.

조국과 인민을 위한 결사전을 진두지휘하시며 반제반미대결전과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최후승리에로 이끄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엄한 영상이 무대배경에 모셔질 때마다 장내에는 열광적인 박수가 터져올랐다.

위대한 최고령도자의 믿음과 정을 운명의 피줄기로, 생명선으로 뼈속깊이 새기고 시련의 천만고비들을 완강하게 돌파하며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결사관철한 국방과학전사들의 위훈을 담은 녀성독창 《조국과 나》, 경음악 《단숨에》, 녀성중창 《화성포의 노래》 등도 무대에 올랐다.

우리 당의 굴함없는 공격정신과 만리마시대의 벅찬 숨결이 맥박치고 사회주의조선의 불가항력적위력을 힘있게 구가하는 공연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고조되였다.

국방과학부문의 과학자, 기술자들이 터쳐올린 승전포성에 화답하여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세계가 알수도 없고 흉내낼수도 없는 주체조선의 영웅신화들을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창조해나갈 우리 군대와 인민의 혁명적기상을 과시한 가무 《우리를 부러워하라》, 《보란듯이》, 무용 《달려가자 미래로》는 관람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안겨주었다.

희세의 천출위인을 높이 모시여 자주, 선군, 사회주의의 길을 따라 곧바로 나아가는 위대한 당, 주체조선의 무궁창창한 래일에 대한 확신을 안겨준 공연은 종곡 김정은장군께 영광을》로 끝났다.

장중하면서도 격동적인 우리 식의 관현악과 경음악, 합창과 다양한 성악종목들, 무용의 배합으로 기적의 만리마타고 세계를 앞서나가는 우리 조국의 눈부신 현실, 강용한 인민의 불굴의 기개를 보여준 공연은 관람자들의 대절찬을 받았다.

공연이 끝나자 또다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우러러 터쳐올리는 《만세!》의 우렁찬 환호성이 장내를 진감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출연자들과 관람자들에게 따뜻이 손을 저어주시며 공연성과를 축하하시였다.

전체 관람자들은 백두산대국의 존엄이시고 모든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자력자강의 만리마대고조진군에 총매진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구마다에서 끊임없는 대비약, 대혁신을 일으켜나갈 불타는 열의에 넘쳐있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성대히 진행된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성공기념 음악무용종합공연은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조선의 자주적존엄과 불패의 국력을 만방에 떨친 그 기세, 그 기백으로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갈 우리 군대와 인민의 혁명적기상을 힘있게 과시하였다.

본사정치보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