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수령님 인민의 태양으로 영생하신다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으로 불타는 7월이다. 뜻깊은 올해에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이룩하기 위하여, 만리마선구자대회를 승리자의 대회로 성대히 빛내이기 위하여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마음은 위대한 수령님께로 끝없이 달린다. 한평생 이민위천의 숭고한 뜻을 구현하시여 이 땅우에 인민을 위한 한없이 따사로운 사랑의 정치를 펼치신 우리 수령님! 오늘도 마음속 깊은 곳에 소중히 자리잡은 수령님의 태양의 모습을 우러를수록 우리가 얼마나 위대한 어버이를 모시고 살아왔는가를 더욱 가슴뿌듯이 절감하게 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님에 의하여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지향이 곧 사상리론으로, 로선과 정책으로 되였으며 인민대중에게 쉽게 리해되고 그들이 나아갈 운명개척의 참다운 길을 밝혀주는 가장 혁명적이며 과학적인 지침이 마련되게 되였다.》 이 세상에 태양이 없는 화원을 생각할수 없듯이 우리 조국땅에 펼쳐진 아름다운 인간사랑의 화원은 위대한 수령님의 품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지난날 암흑속에서 죽지 못해 살아가던 이 나라 인민을 인간사랑의 따사로운 해빛으로 가장 값높고 빛나는 삶의 령마루에 올려세워주신 위대한분이 바로 우리 수령님이시다. 위인에 대해 알려면 그의 좌우명을 알아야 한다는 말이 있다. 이민위천, 인민을 하늘같이 여긴다는 이것이 위대한 수령님의 지론이였고 좌우명이였다. 세상에 전지전능한 존재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인민대중이며 인민대중이야말로 혁명의 위대한 스승이다. 이렇듯 숭고한 인민관을 지니시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언제나 인민들과 뜻과 정을 나누시며 인민이 바라는 모든것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주시였다. 언제인가 어느 한 나라 정객이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뵈온 자리에서 이런 물음을 제기한적이 있다. 《어디에 가든지 〈이 언제는 우리의 수령 김일성동지의 지도밑에 일떠선것입니다.〉라든가 〈이 과수원은 전쟁을 하고있을 때 수령님께서 전쟁이 끝나면 과수원을 만들자고 교시하시고 또 지도해주셨기때문에 생긴것입니다.〉라고 말합니다.모든것이 〈김일성주석님의 지도〉로 되였다고 하는데 주석님께서는 언제 그런 전문기술들을 공부하셨습니까?》 그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호탕하게 웃으시며 농민들이 나를 보고 여기는 조건이 좋으니까 과일이 잘 자란다고 가르쳐주고 건설부문 일군들은 여기에 언제를 쌓으면 물이 고여 관개용수로 쓸수 있다고 가르쳐준다고, 그래서 나는 가서 보고 결정했을뿐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렇다.혁명령도의 전기간 인민들의 념원과 의사를 반영하여 로선과 정책을 세우시고 대중을 조직동원하여 혁명과 건설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일찌기 항일혁명투쟁의 그 나날에도 인민들의 소박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며 혁명승리의 비결을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 주체22(1933)년 가을 소왕청유격구에 생사존망을 가늠하기 어려운 위험이 닥쳐왔을 때의 일이다.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한 로인의 집에서 하루밤을 묵으시였다. 소왕청에는 2개 중대의 유격대력량밖에 없었다.적들은 대포와 비행기로 무장한 수천명의 병력이였다. 유격구방위문제를 놓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로인과 기탄없이 이야기를 나누시였다.그이의 말씀을 새겨듣던 로인은 근엄한 표정을 짓더니 대원이 부족하면 자기도 대장의 부하가 되겠다고 하면서 모두가 싸움군이 돼서 너 죽고 나 죽고 해볼판이라고 말씀드리였다. 순간 위대한 수령님의 심정은 막혔던 물목이 터지는듯싶으시였다. 소왕청유격구방위전은 적군 대 항일유격대와의 싸움이 아니라 적군 대 유격구내 전체 군민과의 싸움으로 되여야 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로인의 이야기에서 유격구에 닥쳐온 난국을 타개할수 있는 출로를 찾으시였다.소왕청방어전투의 위대한 승리를 담보한 전민항전방침은 이렇게 마련된것이였다. 우리 수령님께서 위대한 혁명생애의 나날에 만나주신 사람들은 수없이 많다.거기에는 로동자와 농민, 청년학생들을 비롯하여 백발의 로인으로부터 어린이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다 있었다. 그 잊을수 없는 나날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민이라는 바다속에서 인민을 위한 참다운 정치를 펴나가시였고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새로운 인민적인 령도방법을 완성시켜나가시였다. 내각결정 제73호가 채택되던 가슴뜨거운 이야기는 오늘도 만사람의 심금을 쿵쿵 울려준다. 지금으로부터 수십년전 6월 평원군일대를 지나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 어느 논밭머리에서 물동이로 물을 길어다 조금씩 부으며 꼬창모를 내고있는 농민들을 보게 되시였다. 그 광경을 보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녀인들에게 물긷는데가 얼마나 먼가고, 하루에 몇동이씩이나 긷는가고 물으시였다.물때문에 고생하는 녀인들이 걱정되시여 이렇게 꼬창모를 내야 하는 해가 자주 있는가고 또다시 물어주시는 우리 수령님의 어조는 무거우시였다. 그이께 녀성들은 이 고장에서 농사를 짓자면 별수가 없다고 하면서 여럿이 물을 길으니까 성수가 난다고 말씀드리였다. 그들이 례사롭게 하는 말을 들으시며 한 녀성의 머리를 눈여겨보신 위대한 수령님의 마음은 몹시 괴로우시였다.그의 정수리가 헐어있었던것이였다. 사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날 오전중에 평양으로 돌아오게 되시였다.그러나 일정을 바꾸어 여러 군들을 더 돌아보시였다. 어느곳에선가 그이께서는 너무 속이 상하시여 꼬창모 한포기를 손에 드시고 차에 오르시였다.그 꼬창모가 그날 내각성원들을 부르신 방의 책상우에 놓이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지금 농민들은 가물과 싸우느라고 밤잠을 자지 않으면서 고생을 하고있다고, 물이 바른 지대의 농민들은 말라터진 논바닥에 물동이로 물을 길어다 한포기한포기 꼬창모를 내고있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다들 보시오, 이것이 꼬창모요.… 동무들도 쌀을 먹고 나도 쌀을 먹소.이 쌀을 농민들이 헐하게 생산해야 그것을 먹는 사람의 마음도 편할게 아니겠소.》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는 물때문에 고생하는 농민들의 고통을 가셔주고 그들의 소원을 풀어주기 위한 관개공사를 해야 한다고 하시였다.그러시고는 즉시 그 자리에서 대책적문제를 토의하시였다. 그때로부터 얼마후 내각결정 제73호가 채택되였다.결정에는 평남관개 2계단공사를 벌리며 이와 함께 전국적으로 수백개소의 중소규모관개공사와 하천공사를 전군중적운동으로 벌릴것이 명시되였다. 내각결정 제73호는 꼬창모를 심는 농민들의 정상을 목격하시고 그리도 가슴아파하신 우리 수령님의 그 사연을 깊이 담고있는 결정이였다. 가렬처절한 전화의 나날 시장에 친히 나가시여 지짐장사와 고기집주인도 만나보시며 인민들의 전시생활조건을 알아보시고 지하시장을 세우도록 조치를 취해주신 사실, 전후 평양에서 처음으로 건설된 다층주택에 새로 이사한 세대를 찾으시여 주인아주머니의 말에서 인민들이 좋다면 다 좋은것이라고 하시며 집집마다에 온돌방을 꾸려주도록 하신 이야기, 나어린 처녀병사가 동생에게서 신발이 부족하다는 편지를 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으시고는 그것을 군중의 요구로 헤아리시고 진행하신 당중앙위원회 정치위원회, 버드나무가 많아 류경이라고 한 평양의 오랜 자랑을 소중히 간직하고있는 인민들의 마음을 헤아려보시고 찍어버릴번 했던 나무들을 그대로 두도록 하신 감동깊은 사연… 진정 위대한 수령님께서 우리 인민들을 위해 돌려주신 사랑의 이야기들을 다 전하자면 끝이 없다. 인민들속으로 들어가 사업하시는것은 곧 위대한 수령님의 기쁨이였고 즐거운 휴식이였다. 어느 일요일인가 일군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건강을 념려하여 하루만이라도 쉬실것을 말씀올렸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공장이나 농촌을 돌아보는것보다 좋은 휴식이 어디 있겠는가고 하시며 여러 사람들을 만나서 고심하던 문제를 풀수 있는 고리를 찾아내거나 미처 생각지 못했던 문제를 포착할 때처럼 기쁜 일은 없다고, 이것도 다 자신에게는 좋은 휴식이라고, 그러니 따로 무슨 휴식이 필요하겠는가고 하실 때 우리 일군들 얼마나 눈굽을 뜨겁게 적시였던가. 끝없는 현지지도의 길에서 인민이라는 토양에 뿌리를 박고 인민의 리익을 위하여 투쟁하는것을 자신의 숭고한 사명으로 내세우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우리 인민들이 하는 말은 평범하다.하지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속에 핵이 있다고 보시였다.인민들의 이야기를 하나도 놓치지 않으시고 제때에 포착하신 요점들을 당과 국가의 정책에 그대로 담으시였다.인민의 마음을 누구보다 깊이 헤아려보시고 현실로 꽃피워주신 이렇듯 위대한 사랑을 우리 인민은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못 잊는다. 우리 인민을 수령님과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고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받들어나가는것이 우리 당의 인민관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계시기에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신 어버이수령님의 태양의 력사는 이 땅우에 줄기차게 흐르고있다. 인민에 대한 성스러운 복무로 한생을 불태우신 절세의 위인, 자애로운 어버이, 인민의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우리 수령님의 위대한 사랑을 못 잊어 부르는 태양의 노래가 7월의 하늘가에 끝없이 울린다. 한평생 인민위해 바친 수령님의 위대한 사랑 꿈결에도 안고사는 마음 오늘도 그 품을 찾네 위대하신 수령님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시네 …
본사기자 림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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