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마선구자대회를 향하여 총돌격 앞으로！

력사적인 만리마선구자대회를 향하여 지금 온 나라가 노도의 기상으로 달리고있다.

만리마선구자, 이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이 자기의 훌륭한 아들딸들에게 주는 값높은 칭호이다.

오늘의 총공격전, 총결사전의 일선은 마땅히 조선로동당원들의 위치이다.

그렇다.자랑찬 승리자들의 대회는 혁명의 전위투사인 조선로동당원들을 부른다.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권위는 수백만 우리 당원들에게 있어서 생명보다 귀중하다.

만리마선구자대회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발휘되고있는 우리 인민의 비상한 열의와 앙양된 투쟁기세를 더욱 고조시키기 위한 우리 당의 원대한 구상에 의하여 발기된 승리자들의 력사적인 대회합으로 된다.

준엄한 투쟁의 폭풍속에서 언제나 우리 당을 받들어온 조선로동당원들에게 있어서 당의 령도적권위를 백방으로 옹호보위하는것보다 더 성스러운 사명은 없다.

지금이야말로 모든 당원들이 시대와 인민앞에 지닌 본분을 다하여야 할 책임적인 시기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원들은 언제나 당원이라는 높은 자각을 안고 혁명과업수행에서 군중의 모범이 되고 군중을 이끌어나가는 선봉투사가 되여야 합니다.》

군중을 이끌어나가는 선봉투사인 조선로동당원은 누구보다 당과 수령을 일편단심 받드는 신념이 투철해야 한다.

당원들에게 있어서 신념을 저버린다는것은 곧 죽음을 의미한다.

당과 수령에 대한 충정이 혁명적신념에 뿌리를 두면 진심이 되지만 일시적인 흥분에서 출발하면 가식이 된다.이것은 생활의 법칙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정의로운 위업에 한몸바칠 결심을 품고 나선 혁명가는 부서져도 빛을 잃지 않는 백옥처럼 뼈가 부서져 가루가 될지언정 자기의 신념을 잃지 말아야 하고 눈속에 파묻혀도 푸름이 변하지 않는 소나무처럼 철창속에서 일생을 마칠지언정 자기의 신념을 버리지 말아야 하며 불에 타도 곧음을 굽히지 않는 참대처럼 불에 타죽을지언정 자기의 신념을 굽히지 말아야 한다고 간곡히 교시하시였다.

제국주의를 청산하고 인민대중의 자주성이 완전히 실현된 세계를 건설하기 위한 로동계급의 당이 출현한 때로부터 많은 세월이 흘러갔다.그 과정에는 승리한 혁명도 있고 실패하거나 중도에 좌절당한 혁명도 있으며 자기의 혁명적성격을 변함없이 고수한 당들도 있고 그렇지 못한 당들도 있다.당을 이루는 당원들의 신념과 적지 않게 관련된 문제였다.

예속과 굴종을 강요하는 미제와 그 추종세력에게 무릎을 꿇지 않고 자주적인민으로 당당히 사는 길은 혁명적신념을 지키는 길이다.신념이 없으면 혁명을 할수 없고 시련을 이겨낼수 없으며 조선로동당원으로서의 존엄과 지조도 지켜낼수 없다.

혁명적신념, 바로 여기에 당원들의 가장 아름답고 고결한 진가가 있다는것을 자각한 당원은 신념의 강자로 생을 빛내일수 있다.

조선로동당원, 이 값높은 영예는 오늘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에 대한 무한한 헌신성과 희생성, 난관극복에서의 불요불굴성과 영웅성의 상징으로 빛난다.

위대한 혁명생애의 마지막나날 어버이장군님께서는 당원은 당의 로선과 정책, 당의 사상과 의도를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대중을 이끌어나가는 선봉투사이라고, 당원들은 하나가 열, 열이 백, 백이 천, 천이 만을 교양하고 이끌어주어 온 나라에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이 타번지게 하는 선군시대의 선봉투사가 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당원들이 당성단련을 잘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당원은 항상 당원답게 심장이 뛰여야 하며 당원다운 신념과 결심을 가지고 당원다운 행동을 하여야 한다.당원들은 적의 화구를 막는 심정으로 시대의 풍랑을 앞장서 헤쳐나가야 하며 당을 견결히 받들고 사회주의기치를 옹호고수하여야 한다.

어떤 조건에서도 당의 로선과 정책을 끝까지 관철하며 개인의 리익보다 당과 혁명의 리익을 먼저 생각하고 그것을 위하여 물불을 가리지 않고 투쟁하며 말보다도 실천을 앞세우는것이 당성발현이다.

당성이 비상히 높았던 전세대 당원들처럼 살며 투쟁하여야 한다.

바로 이것이 우리 당원들에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간곡한 당부이다.

미제의 발악적책동이 극도에 달하였던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놈들은 북조선의 도시들을 초토화할데 대한 명령을 하달하고 이틀간에 걸쳐 수풍발전소도 폭격하였다.

락원으로 오던 전기가 끊어졌다.그러나 락원의 １０명당원들은 다이야를 떼여낸 차바퀴에 피대를 감아가지고 전기를 일구었다.

락원의 로동계급이 유압식굴착기를 만들 때의 일이다.

당앞에 결의다진 날자가 박두할수록 모두의 손에 땀이 배였다.그런데 며칠밤을 꼬박 밝히며 깎은 원추치차에 문제가 있다는것이 아닌가.

긴장한 마음을 안고 지켜보는 가운데 재고 또 재여본 검사공이 이만하면 허용오차를 크게 벗어나지 않았으니 일없을것이라고 하면서 합격표식을 하였다.모두가 안도의 숨을 내쉴 때 큼직한 쇠메를 들고 원추치차앞에 나서는 사람이 있었다.１０명당원중의 한명이였다.

《우리가 만드는 하나하나의 제품에 당의 권위와 우리 당원들의 당적량심이 비낀단 말이요.우리의 당적량심에 허용오차란 웬말이요.》

이것이 바로 １０명당원들의 당성이였다.

언제나 락원의 이 정신세계를 소중히 안고계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지금으로부터 ８년전 ６월 어느날에도 오늘 우리 당은 수백만 당원들이 선군조선의 빛나는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총공격전에서 용맹한 결사대, 적극적인 선봉대, 능숙한 선동대가 될것을 기대하고있다고, 전체 당원들은 당의 믿음과 기대를 심장깊이 새기고 대고조의 선봉에서 오늘의 순간순간을 값높은 헌신과 위훈으로 빛내여나가야 한다고, 당원들은 락원의 １０명당원들처럼 말로써가 아니라 실천으로 당과 수령을 견결히 옹호보위하고 당의 로선과 정책을 결사관철해나가는 수령결사옹위의 전위투사가 되여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원들은 조선로동당의 당원이라는 높은 정치적자각을 가지고 전진하는 대오의 앞장에서 한몸이 그대로 육탄이 되여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제끼며 실천적모범으로 대중을 감화시키고 기적과 혁신에로 이끌어나가야 하며 어려운 과업이 제기될 때 남먼저 기발을 들고나서는 선구자가 되고 땀을 흘려도 남보다 더 많이 흘리고 짐을 져도 남보다 더 무거운 짐을 지며 혁명과업수행에서 높은 실적을 올리는 위훈자, 혁신자가 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혁명과업을 훌륭히 수행하지 못하고서는 그 어떤 충정에 대해서도 말할수 없으며 당의 유일적령도체계가 섰다고는 더욱 말할수 없다.이는 위대한 장군님의 의도였다.

이에 대하여 강조하시는 기회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교시하시였다.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연기형상을 더 좋게, 더 많이 창조하는 배우가 바로 충실한 배우이고 사람들을 당정책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좋은 글을 많이 써내는 작가, 기자가 진실로 혁명적인 작가이고 기자이며 가치있는 발명과 기술혁신, 과학적성과로 나라의 경제발전과 과학기술발전에 적극 이바지하는 과학자, 기술자가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에게 충실하고 당의 유일사상체계가 확고히 선 과학자, 기술자이라고, 우리 당에서는 사람들을 이렇게 평가한다고…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에게 절실히 필요한 사람은 일을 잘하는 사람, 혁명과업을 성실히 수행하는 사람이라고, 우리가 평가하고 적극 내세워야 할 사람도 누가 보건말건 맡겨진 혁명과업을 훌륭히 수행하는 사람이라고, 우리는 혁명과업을 훌륭히 수행하는 사람들, 충실하고 성실한 사람들을 적극 내세워주어야 한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이 간곡한 교시를 뼈에 새긴 당원만이 오늘의 벅찬 만리마시대와 심장의 박동도, 발걸음도 함께 할수 있다.

자력자강, 이는 백두산대국의 생명이며 우리를 질식시키기 위해 미쳐날뛰는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정수리를 내리치는 위력한 보검이다.

강원땅의 로동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거창한 발전소를 건설할 작전을 하고 착공의 첫삽을 박을 때 자재를 산더미처럼 쌓아놓고 시작한것은 아니였다.몸이 가루가 될지언정 위대한 장군님의 구상과 념원을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으로 꽃피워야 한다는 결사의 각오였다.남들이 보란듯이 잘살아 별의별 제재몽둥이를 휘두르며 떼지어 달려드는 원쑤들을 기절초풍케 해야 한다는 원쑤격멸의 투지였다.

력사가 보여주는것처럼 외세의존은 예속의 길, 망국의 길이며 자력자강만이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을 고수하고 륭성번영을 담보하는 길이다.

백두밀림에 메아리쳤던 연길폭탄정신은 과학기술의 시대인 오늘은 물론 래일에도 꿋꿋이 이어가야 할 조선의 위대한 정신이다.

자력자강에 우리의 생명이 있고 승리가 있으며 미래가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미전에 강원도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이야말로 무에서 유를 창조한 자력갱생의 투사들이라고 높이 평가하시면서 우리의 모든 당원들이 강원도의 모범을 따라배워 내부예비와 가능성을 최대한으로 탐구동원하여 없는것은 만들어내고 부족한것은 찾아내면서 걸린 문제를 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가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자기 힘에 대한 확신, 제힘을 믿고 떨쳐나선 사람만이 자력자강의 주로에 확신성있게 들어서서 만리마에 박차를 가할수 있다.자력자강의 길은 탄탄대로가 아니다.

자력자강, 이는 완강한 난관극복, 간고분투를 전제로 한다.

우리의 당원들은 연길폭탄의 력사와 천리마시대의 서사시를 배우며 그 정신을 자양분으로 성장한 주체사상조국의 당원들이다.

과학기술의 룡마를 타고 질풍같이 내달려 비약과 혁신을 일으키는 길이 곧 자력자강의 지름길이다.

새 기술의 개척자, 전초병,

세기를 주름잡는 만리마시대는 이런 형의 당원들을 부른다.

당앞에 다진 맹세를 끝까지 실천하기 위해 피를 끓이는 당원, 왕성한 투지와 정열, 강한 의지와 인내성을 체질화한 당원들만이 만리마의 고삐를 틀어쥐고 폭풍쳐 내달릴수 있다.

조선로동당원의 남다른 풍모는 당적량심이다.

당적량심은 당과 수령으로부터 받은 사랑과 믿음에 목숨을 바쳐서라도 보답하려는 고결한 마음이다.

조선로동당원들에게 있어서 천금을 주고도 살수 없는 당적량심은 목숨보다 귀중하다.그처럼 준엄하였던 고난의 행군시기 위대한 장군님께서 하신 교시가 오늘도 우리 당원들의 심장을 뜨겁게 달구어준다.

사람은 사회적존재로서 량심이 있어야 사람다운 품격을 지닐수 있고 사람답게 살수 있다.사람이 량심적으로 성실하게 살아나갈 때에는 사회와 집단의 사랑과 존경을 받고 삶의 보람과 긍지를 느끼며 행복을 누릴수 있지만 량심을 저버릴 때에는 인간의 면모를 상실하고 온갖 비행과 죄악을 다 저지를수 있고 마음의 안정도, 삶의 보람도 있을수 없고 사회적비난과 저주의 대상으로 굴러떨어지게 된다.…

량심을 버린다는것은 당원으로서 정치적생명을 버리는것과 같다.당원은 하루를 살아도 순결한 당적량심을 가지고 당의 믿음과 기대에 보답하기 위하여 당원으로서의 존엄을 빛내이는 길을 묵묵히 걸어야 한다.

당적량심에 대하여 말할 때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강조하신 거목과 뿌리사이의 관계를 되새기게 된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의 당원들이 열혈의 애국투사가 되자면 조국을 받드는 뿌리가 되려는 헌신의 정신을 지녀야 한다고 하시면서 조국과 애국자들사이의 관계는 거목과 뿌리사이의 관계와 같다고, 조국이라는 거목이 그 어떤 광풍에도 흔들리지 않고 승승장구하며 부강번영하자면 뿌리와 같은 애국자들이 많아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든든한 뿌리가 없는 나무가 거목으로 될수 없듯이 조국도 뿌리와 같은 애국자들이 없으면 강성번영할수 없다.

조국의 뿌리가 되자, 이것이 오늘 우리 당원들이 지녀야 할 인생관이며 당적량심이다.

그 어떤 광풍에도 나무가 넘어지지 않게 대지를 꽉 그러안은 뿌리와 같이 한몸바쳐 조국을 떠받드는 당원, 보이지 않는 땅속에서 쉬임없이 줄기에 영양소를 주는 뿌리처럼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쳐 조국의 륭성번영에 적극 기여하는 사람,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의 모든 당원들이 이런 열혈의 애국자가 되여 이 땅의 모든 곳에 억척같이 뿌리를 내릴것을 바라고계신다.

당생활은 당원들을 혁명적으로 단련시키는 용광로이다.당과 령도자를 높이 받들려는 신념과 충정은 당조직생활을 통하여 더욱 굳게 다져진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당원들은 당적통제를 받기 위하여 의식적으로 노력하여야 하며 당의 유일적령도에 충실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정세가 복잡하고 당앞에 나선 혁명임무가 방대할수록 당생활을 더욱 강화하여야 한다고, 당원들이 당적지도와 통제에서 벗어나면 점차 변질되게 되며 나중에는 반혁명의 길로 굴러떨어지게 된다는것이 위대한 장군님의 의지였다.

내외정세가 복잡한 시기에 당원들의 당생활에 대한 요구성을 높이지 않으면 그들이 외부의 압력과 공세앞에서 동요하거나 주저할수 있다는것이 력사의 교훈이다.

자각적인 당생활은 참된 당원으로 사는 필수불가결의 조건이다.

자각적인 당생활이 몸에 밴 당원은 제멋대로 자라는 나무의 아지를 전정하듯 인격형성과 혁명적성장과정에 불필요한것들이 자라지 못하게 자기를 부단히 채찍질하면서 각성한다.

때문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각적인 당생활을 습관화하여 그것없이는 공기나 물이 없는 곳에 있는것처럼 답답증을 느끼게 되여야 한다는 조직성의 원리로 우리 당원들의 성장에 각별한 관심을 돌려주시였던것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교시하신바와 같이 늦추어주어도 늦추어지지 않는것이 주체형의 혁명가인 조선로동당원의 고유한 기질이다.

잡아당겨야 따라오는 사람보다 늦추어놓아도 따라오는 사람이 고도의 자각으로 당생활을 하는 사람이다.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자기의 당적량심이 가리키는대로 행동하는 높은 자각성이 뼈속까지 밴 당원만이 그 어떤 성과에도 자만도취되거나 마음의 탕개를 풀어놓지 않고 더 높은 곳을 향하여 치달아오를수 있으며 충정의 한길에서 영원히 당과 운명을 함께 할수 있다.

조선로동당원들은 만리마선구자대회에 내놓을 자랑찬 선물을 마련하기 위하여 오늘의 순간순간을 아름다운 자욱으로 수놓아가자.

이 세상에 우리 조선로동당원들처럼 당의 창건자, 령도자에게 영원히 충정다하는 일편단심의 대오는 없으며 바로 이 무성한 철의 대오로 하여 영광스러운 우리 당의 권위가 비상히 과시되는것이다.

이 충정의 대오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와 어깨를 겯고 팔을 끼고 질풍노도쳐 내달리기에 만리마선구자대회는 위대한 승리자들의 대회로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것이다.

본사기자 량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