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7월 4일 로동신문

 

론설

과학자, 기술자들은 우리 혁명의
핵심부대, 핵심력량이다

 

오늘 우리 조국은 자력자강의 위대한 동력으로 력사의 광풍을 헤치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불변침로를 따라 도도히 전진해나가고있다.시련과 난관이 겹쌓일수록 천백배로 억세여지고 새로운 만리마속도로 비약하는 주체조선의 경이적인 현실속에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이 키운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의 무비의 창조력이 빛발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가 믿을것은 과학기술의 힘이며 우리가 의거해야 할것은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의 명석한 두뇌입니다.과학자, 기술자들은 우리 혁명의 강력한 핵심부대, 핵심력량입니다.》

과학기술이 나라와 민족의 생존과 운명을 결정하는 현시대는 창조적두뇌가 가장 귀중한 자원으로 공인되고있는 인재중시의 시대이다.정의롭고 강력한 과학기술력량을 가진 나라와 민족에게 강대하고 꺼질줄 모르는 힘이 있다.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이 혁명의 핵심부대, 핵심력량으로 등장한것은 인류정치사와 과학기술발전사에 특기할 사변이며 우리 혁명의 종국적승리를 예고하는 력사적선언이다.

 

 

과학기술의 거대한 동력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완수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지구상의 모든 제국주의를 때려부시고 인민의 새 세상을 세울것을 선언하며 주체혁명이 닻을 올린 때로부터 근 한세기가 흘러갔다.이 성스러운 력사와 더불어 우리 당과 인민은 무지와 몽매만이 지배하던 이 땅우에 일심단결로 굳건하고 총대로 강위력한 불패의 사회주의성새를 쌓아올렸다.주체혁명위업의 새시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시대에 위대한 우리 당은 나라와 민족의 강성번영을 이룩하고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을 활짝 꽃피우며 세기를 이어온 반제대결전을 종국적승리로 결속할 웅대한 목표를 제시하였다.사회주의강국건설의 높은 령마루에로 비약해나가는데서 가장 위력한 동력이 바로 과학기술이다.

과학기술을 기관차로 하여 부강조국건설을 더욱 힘있게 밀고나가기 위하여 오늘 우리 당은 수령결사옹위, 조국수호의 전위대오인 인민군대와 영웅적인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과 함께 과학자, 기술자들을 혁명의 핵심부대, 핵심력량으로 내세웠다.이것은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에로의 곧바른 지름길을 열어놓고 사회주의조국의 강성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과학자, 기술자들의 지위와 역할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운 력사적사변으로 된다.

과학자, 기술자들을 혁명의 핵심부대, 핵심력량으로 내세운것은 력사의 그 어떤 도전과 시련속에서도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가기 위한 우리 당의 혁명전략이다.

이 땅우에 국력이 강하고 끝없이 륭성번영하며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누리는 나라,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한 력사적위업의 전진속도는 과학기술에 의하여 좌우된다.과학기술이 강력한 힘으로 모든 분야에서 거대한 변혁을 추동하고 나라의 종합적국력과 사회경제구조, 인간생활에 날로 더 뚜렷하고도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있는 오늘 과학기술과 동떨어진 그 어떤 발전이나 진보도 생각할수 없다.우리 식의 창조와 변혁의 지름길을 열어나갈 옳바른 전략과 책략도 현대과학기술에 있고 이미 마련된 강국건설의 거대한 토대를 현실적인 힘으로 전환시키는 위력한 방도도 과학기술적두뇌에 있으며 모든 분야에서 세계와 경쟁하며 세기를 주름잡아 앞서나갈 비약의 힘도 첨단과학기술에 있다.사회주의강국은 곧 과학기술강국이며 인재강국이다.

주체의 사회주의강국건설은 극대화되는 제국주의의 발악적공세를 동반한다.제국주의자들은 시시각각으로 저들의 숨통을 무섭게 조이는 사회주의의 힘을 느끼고있으며 제국주의를 종국적으로 매장시킬수 있는 이 강대한 힘앞에서 전률하고있다.최후멸망의 구렁텅이에서 벗어나보려는 제국주의의 가장 악랄하고 끈질기고 전면적인 압살공세가 오늘 우리 공화국에 집중되고있다.제국주의의 오만과 허세의 상징인 각종 핵전략자산들이 총동원되여 핵전쟁의 불구름을 끊임없이 몰아오고 특대형국가정치테로행위가 공공연히 감행되고있으며 미증유의 초강도제재가 계단식으로 확대되고있다.미제에게 투항한 온갖 추종세력들이 비굴한 공모결탁과 비렬한 배신행위로 우리에 대한 국제적고립과 압살을 추구하고있다.지구상의 온갖 적대세력이 몰아오는 전대미문의 난파도를 무자비하게 격파하고 강국건설의 활로를 열어나가는 유일무이한 길은 불굴의 정신력과 과학기술력을 정수로 하는 자강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는데 있다.세상의 모든것을 봉쇄할수 있어도 과학기술인재의 지혜는 봉쇄할수도 제재할수도 불사를수도 없다.첨단을 돌파해나가는 과학기술적두뇌가 있는 한 그 어떤 암흑속에서도 발전의 광명한 출로를 찾을수 있고 제재와 봉쇄의 동토대우에도 만복의 꽃을 피울수 있다.기적은 그 어떤 신비한 힘이 주는 우연이 아니라 과학의 힘이 주는 필연이다.

지금 미제의 강권과 전횡을 낳는 비대한 힘의 밑바탕에는 일시적인 과학기술적우세가 깔려있다.우리 공화국에 대한 미제의 살인적인 제재항목가운데서도 첫자리를 차지하는것이 바로 첨단기술항목이라는 사실은 과학기술전선이야말로 반제대결전,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임을 명백히 반증해주고있다.

원쑤들의 비렬한 과학기술봉쇄에는 주체과학기술의 눈부신 비약으로, 적들의 첨단기술독점에는 우리 식의 최첨단돌파전으로, 이것이 우리 당의 결단이며 의지이다.당의 결심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는 길에서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 한사람한사람은 1개 사단이나 군단무력과도 같다고 할수 있다.과학자, 기술자들을 조국수호와 강국건설의 제1선에 세워준 우리 당의 결심은 사회주의조국의 자주적발전과 천만년미래를 담보하는 천리혜안의 전략적선택이다.

과학자, 기술자들을 혁명의 핵심부대, 핵심력량으로 내세운것은 우리 당의 과학중시, 인재중시력사의 혁명적계승이며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의 심화발전이다.

과학중시, 과학기술인재중시는 우리 당이 창건 초시기부터 나라와 민족의 운명개척을 위하여 틀어쥔 가장 중대한 전략적문제의 하나이다.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우리 당마크를 제정하실 때 마치와 낫가운데 붓대를 높이 세워주시면서 여기에는 로동자와 농민도 앞으로는 새 지식과 기술로 무장하고 새 조국건설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는 뜻도 담겨져있다고 교시하시였다.새 지식과 기술은 강국건설의 초석이며 력사는 반드시 인민대중의 창조력이 결정적역할을 하는 과학기술의 시대로 전진할것이라는 과학중시, 인재중시의 위대한 지론과 선견지명이 붉은 당기에 력력히 아로새겨져있다.

텅 빈 금고와 장부밖에 없던 식민지페허우에 제일먼저 인민의 종합대학을 일떠세우고 근로대중의 아들딸들을 공부시켜 혁명인재로 키워낸것은 주체적과학기술인재육성의 새 력사를 개척한 중대한 사변이였다.당의 과학중시, 인재중시정치는 준엄한 전쟁의 불길속에서도, 전후복구건설의 간고한 시기와 일촉즉발의 첨예한 정세하에서도 결코 중단된적이 없었다.

최악의 시련을 과감히 뚫고 헤치며 사회주의붉은기를 굳건히 수호한 고난의 행군의 성스러운 력사의 갈피에는 공장은 멎어도 과학기술발전은 한시도 멈춰세울수 없다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교시가 후손만대에 길이 전해갈 귀중한 지침으로 새겨져있다.과학발전과 인재육성이 한순간이라도 중단되면 나라의 백년대계가 허물어진다는것이 과학과 인재에 대한 우리 당의 투철한 관점이며 립장이다.온 나라가 허리띠를 조이던 엄혹한 그 나날 얼마 남지 않은 나라의 귀중한 자금까지 첨단과학기술의 개발과 발전을 위해 통채로 돌려준 우리 당의 대용단은 인류과학기술발전사에 전무후무한것이다.

위대한 김정은시대는 과학기술을 강국건설의 기관차로, 과학기술강국건설을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선차적목표로 내세우고 전민과학기술인재화를 다그쳐나가는 과학제일주의, 인재중시의 시대이다.오늘 우리의 과학기술전선에는 과학기술강국건설의 백승의 전략이 있고 강력한 과학기술정예군단이 편성되여있으며 과학기술전당과 같은 지식의 대보물고와 현시대 창조와 혁신의 위대한 본보기가 있다.천사만사인 국사중에 과학기술을 우선시하고 과학자, 기술자들을 금방석에 앉혀 세상에 높이 내세우며 온 사회에 과학기술중시열풍을 일으켜나가는 우리 당의 정치는 과학과 과학기술인재의 지위와 역할을 최고의 경지에 올려세우고있다.

위대한 당이 장장 70여성상 천만자루의 품을 들여 키워낸 과학자, 기술자들이 있어 우리 조국은 자기의 슬기로운 아들딸들의 힘에 떠받들려 존엄높이 전진하고있다.세상에 원자탄이 출현하였을 때 식민지약소국에 불과하였던 나라가 오늘은 당당한 세계적인 핵강국, 아시아의 로케트맹주국으로 솟구쳐오르고 재더미와 페허우에 자기의 힘, 자기의 기술, 자기의 자원으로 민족만대의 번영을 위한 만년토대를 굳건히 마련할수 있게 된것은 우리 당이 시종일관 변함없이 틀어쥐고온 과학중시, 과학기술인재중시정치의 위대한 결실이다.

조선로동당의 품속에서 성장하여 시대와 혁명이 제기하는 그 어떤 요구도 능히 감당할수 있는 위력한 대오로 자라난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이 과학제일주의의 시대에 혁명의 핵심부대, 핵심력량으로 등장한것은 력사의 필연이다.

과학자, 기술자들을 혁명의 핵심부대, 핵심력량으로 내세운것은 과학자, 기술자들에 대한 우리 당의 믿음과 사랑의 최고정화이다.

가장 강대한 힘, 위대한 동력은 믿음과 사랑에 있다.이것은 믿음으로 시작되고 믿음과 사랑으로 전진하며 승리하여온 우리 혁명의 고귀한 진리이다.우리 당은 로동계급의 혁명투쟁사상 처음으로 과학자, 기술자들을 굳게 믿고 당의 구성성분으로, 혁명의 동력으로 선언한 세계의 유일무이한 당이다.지식인들의 처지와 성격이 어떠하든 그들에게 인민대중의 본성이 존재하는 한 그들모두를 인민의 한 성원으로 믿고 이끌어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지식인정책의 초석이였다.

과학자, 기술자들에 대한 우리 당의 믿음과 사랑은 지식인들을 혁명화, 로동계급화하는 정치사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그들을 혁명의 주력부대의 정신과 기질로 끊임없이 개조하여온 가장 적극적이고 혁명적인 믿음과 사랑이였다.세계사회주의운동이 엄중한 도전에 부닥치고 많은 나라들에서 지식인들이 사상적신념을 잃고 정신적으로 방황하던 시기 우리 지식인들에게 영원한 동행자, 충실한 방조자, 훌륭한 조언자라는 값높은 칭호를 안겨주고 영광넘친 인생길을 끝까지 걸어가도록 이끌어주고 떠밀어준 우리 당의 열화같은 사랑과 절대적인 믿음은 전세계에 커다란 충격을 주었다.

오늘 과학자, 기술자들에 대한 우리 당의 사랑은 피를 나눈 혈연의 정으로, 한마음한뜻이 되여 강국건설위업을 떠메고나가는 동지적믿음으로 더욱 뜨겁게 불타오르고있다.위대한 수령님들의 강국건설념원을 과학자의 넋으로 새겨주고 걸음걸음 힘을 주고 담력과 배짱을 안겨주며 조선로동당원으로, 영웅으로 키워 내세워주는 품이 우리 당의 품이다.

지금도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는 세상에 없는 과학자살림집, 과학자거리, 과학자휴양소를 마련해주시려고 몸소 험한 길을 앞장에서 열어가시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불면불휴의 헌신과 로고의 자욱이 눈물겹게 새겨져있다.과학기술이 강국건설의 생명선이라면 과학기술인재는 천금을 주고도 바꿀수 없는 나라의 보배라는 사랑의 철학이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을 따뜻이 품어안고있다.

혁명의 핵심부대를 앞장에 내세워 돌파구를 열고 승리에서 더 큰 승리에로 끊임없이 전진해나가는것은 조선로동당의 위대한 전통이다.

전후의 어려운 시기 로동계급을 누구보다 먼저 찾으시여 나는 동무들을 믿고 동무들은 나를 믿고 오늘의 준엄한 난국을 타개해나가자고 하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고귀한 믿음이 페허우에서 천리마가 날아오르게 하였고 사회주의수호전의 피어린 나날 인민군대를 굳게 믿고 선군장정에 오르신 위대한 장군님의 결단이 생사기로에서 우리 조국과 인민을 두번다시 구원하였다.

혁명의 주력군인 인민군대와 영웅적인 로동계급과 함께 과학자, 기술자들을 혁명의 핵심부대, 핵심력량으로 내세운 우리 당의 숭고한 믿음은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온갖 원쑤들의 도전을 박차고 과학기술의 비약으로 세계를 앞서나가며 과학기술의 열매로 나날이 흥해가는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눈부신 현실을 펼쳐놓고있다.

이 땅우에 강대한 과학기술강국,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워나가는 조선로동당의 위업은 백전백승이다.

 

 

주체조선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사회주의조국의 존엄과 운명을 믿음직하게 지켜선 혁명가중의 혁명가, 애국자중의 애국자부대이다.

오늘 지구상에는 수많은 나라와 민족들이 있으며 나라마다 과학자, 기술자들이 있다.매개 나라의 력사와 문화, 사회정치제도가 같지 않은것처럼 과학자, 기술자들의 모습도 천태만상이다.나서자란 터전, 성장의 력사와 결코 분리될수 없는것이 인간이다.근로인민의 아들딸로 태여나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에서 과학보다 먼저 당과 조국을 알고 인민대중의 혁명위업을 위해 과학기술을 배운 사람들이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이다.당과 인민의 과학기술인재, 여기에 주체조선의 과학자, 기술자들의 본질적특질이 있고 혁명의 핵심부대로 당당히 나설수 있는 비결이 있다.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조선로동당과 운명의 피줄을 잇고 일편단심 어머니당을 받들어나가는 열혈충정의 대오이다.

오늘 최악의 역경속에서 상상할수없이 빠른 속도로 장성하는 우리의 과학기술력을 두고 세계가 놀라고있다.과학기술의 창조물을 단순히 재능의 산물로만 보는 관점으로는 이 땅에서 일어나는 기적에 대하여 리해하기 어려운것이다.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의 초인간적인 창조력의 근본바탕에는 위대한 당을 받드는 순결한 충정의 한마음이 있다.

우리 당밖에는 이 세상 그 누구도 모른다는 혁명신념, 열백번 다시 태여난다고 해도 오직 조선로동당의 붉은 기발아래서만 과학연구를 한다는 투철한 각오와 의지는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의 사상정신적풍모에서 핵을 이루고있다.신념과 의리로 당을 받드는가, 잔재간으로 요술을 부리는가, 이것이 우리 과학자들이 진짜과학자와 사이비과학자를 가르는 시금석이다.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은 좋을 때에는 충신이 되고 어려울 때에는 역적이 되는 인간, 자그마한 재능을 믿고 눈앞의 리익과 대가를 계산하며 변덕을 부리는 사람들과는 과학도 지성도 론하지 않으며 인간적속물로 경멸하고 타매한다.비가 오나 눈이 오나 가야 할 과학탐구의 길에서 당앞에 다진 맹세를 순간도 변치 않는 굳센 지조, 억만금앞에서도 당의 믿음을 팔지 않는 혁명적의리를 생명으로, 최고의 존엄과 지성으로 간주하는 사람들이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이다.

자기의 지혜뿐아니라 피와 땀, 목숨까지 다 바쳐서라도 당의 구상과 의도를 무조건 실현해내고야마는것은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의 제일성격이며 제일기질이다.당이 불패의 군력으로 원쑤들의 기를 꺾어놓을것을 결심하면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결사전 앞으로!》라는 심장의 구호를 높이 웨치며 뼈를 깎아서라도 기어이 다발적이고 련발적인 주체무기, 주체탄개발의 승전포성을 울리고 당에서 자력자강의 구호를 제시하면 혼심을 바쳐 온 나라에 국산화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키며 당이 인민들에게 안겨줄 현대적거리를 구상하면 세상에 없는 설계와 공법을 창조하여 희한한 현실을 펼쳐놓는 혁명적인 지식인들,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이 있어 조선로동당의 결심은 곧 실천이라는 진리가 그처럼 절대적인것이다.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있어서 과학적실천은 곧 위대한 당의 존엄사수전, 권위옹위전으로 되고있다.

오늘 세계를 휩쓸고있는 치렬한 과학기술경쟁과 인재쟁탈전은 개인의 리익과 재부를 위해 두뇌를 파는 국적불명의 과학자, 기술자들을 수없이 낳고있다.바람이 부는데 따라 이 모습, 저 모습으로 변신하고있는 그들과는 판이하게 남산의 푸른 소나무의 절개로 오직 자기 수령, 자기 당만을 받드는 주체조선의 과학자, 기술자들의 고결한 충정의 밑바탕에는 우리 당에 대한 절대불변의 믿음이 있다.

일찌기 세계과학계에서 처음으로 비날론을 연구완성한 우리 나라의 과학자는 후날 후대들이 비날론의 래력을 물어보거든 어떤 과학자나 기술자의 이름이 아니라 로동당의 력사를 말해주라고 하였다.이 땅에서 태여나는 모든 과학기술적창조물들의 래력은 오직 우리 당의 만고불멸의 업적과 결부해서만 말할수 있다, 당이 없으면 조국도, 과학의 참다운 발전도 없고 지식인의 인간적가치와 명예도 없다, 이것이 세대와 세대를 이어가며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이 심장으로 터치는 신념의 웨침이다.과학자의 넋에서 과학을 지워버릴수 없듯이 주체조선의 지식인들의 심장에서 당을 떼여낼수 없다.

우리 당과 숨결도 운명도 함께 하며 삶의 명줄을 잇고사는 혁명적지식인의 대부대, 위력한 과학기술대오가 당의 위업을 앞장에서 받들고있기에 우리 당의 모든 구상과 의도는 반드시 실현될것이며 조선로동당은 위대하고 존엄높은 혁명의 향도자로 더욱 찬연한 빛을 뿌릴것이다.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무비의 첨단돌파력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는 강력한 전초부대이다.

우리 조국은 최근 불과 몇년동안에 가장 핵심적인 분야에서 년대와 세기를 비약하는 눈부신 속도로 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도달하였다.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주체조선의 위대한 승리에는 세계적인 실력을 지닌 과학자, 기술자들의 창조적공헌이 폭넓고 깊이 깃들어있다.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의 목표는 최첨단이며 그들의 투쟁방식은 끊임없이 세계에 도전하고 반드시 릉가하는것이다.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이 첨단과학기술의 핵심을 틀어쥐고 눈부시게 활용하고있는것은 그들이 도달한 창조력의 높이를 뚜렷이 과시하고있다.맞다드는 세계적인 경쟁자들을 모두 누르고 단연 패권을 쥔 천연흑연제품개발자들을 비롯하여 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만만한 야심을 품은 인재들이 세계를 향하여 과감하게 돌진하고있다.랭철한 리성으로 세계를 직시하며 쉬임없이 실력의 탑을 쌓고 또 쌓고있는 사람들이 우리 과학기술인재들이다.세계의 권위있는 과학기술잡지들에 조선과학자의 이름을 단 괄목할만 한 론문과 평론들이 실리고있으며 국제적인 과학기술협력사업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노는 쟁쟁한 실력가들이 날로 늘어나고있다.

우리의 첨단돌파력은 그 누구의 지원이나 기술이전에 의한 모방이 아니라 철두철미 자체의 과학기술에 기초한 개발창조력, 자력자강의 돌파력이라는데 그 무한대한 종심이 있다.지식과 기술은 공유할수 있지만 남의것을 따르는 방법으로는 언제가도 뒤떨어진 처지를 면할수 없다.독자적인 창조력이 뛰여난 민족만이 첨단돌파의 주인공으로 될수 있다.

적대세력들의 제재가 심해질수록 더욱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이룩되고있는 주체조선의 첨단과학기술성과들이 행성을 진감시키고있다.매일이다싶이 원쑤들을 전률케 하는 국방과학분야의 성과뿐아니라 날로 확대되고있는 우주정복기술과 무인화된 본보기생산체계들, 현대건축예술의 정수로 불리우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을 비롯하여 자본주의를 압도하며 날에날마다 이룩되고있는 사회주의조선의 경이적인 성과들마다에 과학자, 기술자들의 무궁무진한 창조적지혜와 슬기가 번뜩이고있다.전대미문의 봉쇄속에서 자체의 힘으로 첨단을 돌파하는 과정에 쌓은 귀중한 경험은 나라의 과학기술력을 더욱 증대시키고있다.그 모든것은 미구에 온 세계가 부럽도록 일떠서게 될 사회주의강국의 면모를 뚜렷이 예시해주고있다.

과학자, 기술자들이 민족의 대경사들을 안아올 때마다 천지를 진동하는 만세의 함성과 전승의 날을 방불케 하는 천만군민의 격정의 열파, 기록적인 증산성과들은 민족의 과학기술력이 인민대중의 정신력을 얼마나 격앙시키는가를 웅변적으로 보여주고있다.일찌기 100만의 지식인대군을 양성하실 구상을 펼치시면서 여기에는 사대주의를 종국적으로 뿌리뽑자는 중요한 목적도 있다고 하신 어버이수령님의 가르치심은 오늘 위대한 현실로 펼쳐지고있다.

민족자존의 정신력에 세계적인 과학기술력이 합쳐지면 하늘도 이긴다.주체조선의 과학기술력은 제국주의자들의 첨단기술독점야망을 짓부셔버리고 폭제의 《왕국》을 지구상에서 영영 매장해버릴 정의의 힘, 최강의 힘이다.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사회주의는 제국주의를 타승할 절대의 힘을 지니고있으며 인민대중을 노예로 삼으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야망은 영원히 실현될수 없는 헛꿈이라는것을 말이나 선언으로써가 아니라 과학기술로써 반드시 증명할것이다.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조국과 인민의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만복을 위해 결사분투하는 애국헌신의 대오이다.

과학기술에는 국경이 없다.그러나 그것의 창조와 리용의 밑바탕에는 하나의 근본적인 문제, 심각한 리념문제가 있다.황금중시인가, 인간중시인가 하는것이다.오늘 급속히 발전하고있는 과학기술은 인간과 그 생활전체를 질적으로 변혁시킬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주고있으나 동시에 새로운 커다란 위험성을 낳고있다.날로 더욱 큰 우려를 자아내고있는 부익부, 빈익빈현상, 환경오염을 비롯한 온갖 사회악과 그로부터 산생되는 각양각색의 페단이 그것을 말해주고있다.과학기술의 기본사명은 인민대중의 자주적인 지향과 리익실현에 복무하는데 있으며 그것은 나라와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참다운 과학자, 기술자들을 요구한다.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은 주체사상의 조국에서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자양분으로 하여 성장해온 사람들이다.그들에게 있어서 과학기술의 절대적가치는 나라와 인민이 입게 될 덕에 있다.조국과 인민을 위한 일이라면 종자 한알을 위해서도 한생을 바치고 설사 백만금을 낳는 일이라도 나라와 인민에게 해가 되는것이라면 추호도 용납하지 않는것이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의 철칙이며 륜리이다.

과학자, 기술자들은 진리를 탐구하고 새것을 창조하는 사람들인것으로 하여 누구보다 문명하고 생활을 진지하게 대한다.그러나 향유보다 창조를 삶의 목표로 내세우고 서슴없이 고뇌에 찬 사색과 탐구의 길에 한생을 바치면서도 그 열매를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아낌없이 바치는 사람들이 바로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이다.그들의 리상은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에 있고 그들의 명예는 애국에 있으며 그들의 생명은 나라와 인민을 위한 투쟁에 있다.

오늘 우리 조국땅에서 창조되는 특대사변들마다에 과학자, 기술자들의 헌신이 깃들지 않은것이란 없지만 거기에 그들의 이름은 따로 새겨져있지 않다.조국과 인민을 위한 헌신적복무의 길에서 민족의 재사들이 기꺼이 무명영웅이 되여 한생을 고스란히 바쳤으며 시련의 천만고비들을 돌파하는 길에서 생명까지 다 바쳤다.강대한 조국을 위하여,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목숨도 서슴없이 바치는 여기에 주체조선의 과학자, 기술자들의 숭고한 정신세계가 있고 특출한 인간적풍모가 있다.그들의 피와 땀은 조국의 전진과 인민의 생활속에 공기처럼, 물처럼 속속들이 스며들어 국력을 키우고 인민의 만복을 꽃피우고있다.

과학자, 기술자들은 우리 혁명의 어느 시기에나 중요한 역할을 담당수행하여왔지만 오늘처럼 그들이 혁명과 건설의 중하를 떠맡고 열렬한 충정과 비상한 실력, 헌신적복무로 자기의 력사적책임을 훌륭히 감당하여온적은 일찌기 없었다.과학기술인재가 나라와 민족의 발전을 위한 가장 중요한 자원으로, 동력으로 공인되고있는 오늘 우리 인민은 세상에 당당히 자랑할수 있는 강력한 과학기술력량을 가지고있는 크나큰 긍지에 넘쳐있으며 그토록 훌륭한 과학자, 기술자의 대부대를 키워낸 위대한 우리 당의 불멸의 업적을 다시금 심장으로 절감하고있다.

조선로동당의 품속에서 신념의 강자, 뛰여난 실력가, 참다운 애국자들로 자라난 혁명적지식인들, 과학에는 국경이 없지만 우리에게는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이 있고 어머니당이 있다는 철석의 신념을 지니고 최첨단돌파에 매진하는 슬기롭고 용감한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이 있는 한 조국땅에는 반드시 과학으로 흥하는 시대, 인민의 새 세상이 펼쳐지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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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승리의 려명이 밝아오고있는 시기에 과학자, 기술자들을 혁명의 강력한 핵심부대, 핵심력량으로 내세운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이 천만군민의 심장을 활화산처럼 끓게 하고있다.지금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과학기술로 주체혁명의 종국적승리를 이룩하려는 당의 결심과 의지를 심장마다에 새겨안고있으며 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전면적인 첨단돌파전을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다.

조국과 인민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어린 눈길이 과학자, 기술자들을 지켜보고있으며 만리마속도로 질풍쳐나가는 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이 시간을 다투며 과학자, 기술자들을 부르고있다.주체혁명의 핵심부대인 과학자, 기술자들은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의 믿음을 값높이 간직하고 혁명열, 창조열, 애국열을 총폭발시키고 맹렬한 실력전으로 오늘의 리승기, 계응상이 되고 제2, 제3의 우주개발자가 되여 백두산대국의 존엄과 위용을 만천하에 더욱 힘있게 떨쳐나가야 한다.

과학기술중시, 과학기술인재중시는 전당과 전체 인민의 력사적과제이다.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을 비롯한 전체 인민이 과학기술열풍을 세차게 일으켜나가야 한다.원쑤들이 사면팔방에서 덤벼들고 한푼의 자금마저 쪼개던 시기에 억만금을 들여 과학기술전당을 일떠세워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높은 뜻을 뼈에 새겨야 한다.지식은 몇천동의 산업건물에 비할바 없는 거대한 재부이며 전체 인민이 과학기술인재화된 힘은 원자탄보다 위력한 민족의 자강력이다.

천리마대고조시기 소극성과 보수주의를 불사르던 그 열정으로 과학을 사랑하고 고난의 행군시기 굶어죽어도 기계설비만은 베고 죽겠다던 그 각오로 과학기술을 배운다면 슬기롭고 재능있는 우리 인민이 돌파하지 못할 첨단이란 없다.진정으로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고 강국을 지향하는 이 땅의 사람이라면 누구나 조선의 이름으로 불리우는 과학적창조물로 내 나라, 내 조국을 받들어나가야 한다.

오늘 과학자, 기술자들을 우리 혁명의 핵심부대, 핵심력량으로 내세운 우리 당의 과학중시, 인재중시정치는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과학과 과학기술인재를 어떤 높이에서 어떻게 보고 대하여야 하는가를 새롭게 깨우쳐주고있다.과학의 힘을 믿고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의거하면 만리마를 탈수 있지만 과학기술을 멀리하고 인재를 놓치면 침체와 부진을 면할수 없다는것은 혁명실천이 보여주는 철리이다.일군들은 과학과 인재를 알고 새것의 창조를 쌍수를 들어 지지하며 만사를 제쳐놓고 도와나서는 과학자, 기술자들의 가장 믿음직한 혁명동지, 권위있는 과학기술형의 일군이 되여야 한다.

오늘 과학기술전선의 진두에는 인류최고의 지성인이시며 불세출의 정치가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서계신다.

우리의 전체 과학자, 기술자들과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처럼 과학을 사랑하고 인재를 중시하며 첨단을 돌파해나갈 때 뚫지 못할 난관도, 점령 못할 요새도 없다.사상으로 억척불변하고 총대로 무진막강하며 과학기술로 위력한 강대한 나라, 당의 두리에 혁명군대와 로동계급과 과학자, 기술자들이 천겹만겹으로 굳게 뭉친 위대한 인민의 전진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

주체의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의 승리는 과학이다.

박성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