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7월 6일 로동신문

 

우주에 닿은 로케트강국의 위용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경제강국건설을 다그치고 인민생활을 획기적으로 높이는것은 현시기 우리 당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하고 절박한 과업입니다.》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의 단번성공소식에 접한 내각의 전체 일군들은 우리 조국을 당당한 로케트강국의 지위에 올려세우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와 끝없는 격정으로 가슴설레이고있다.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이 새긴 저 하늘의 비행운은 언제나 맞받아나가는 공격정신으로 제국주의와 그 추종세력들의 야만적인 제재압살책동을 단호히 쳐물리치며 이 땅우에 천하제일강국으로 우뚝 솟구쳐오르는 우리 공화국의 강용한 기상이며 보다 광명한 미래에로 질풍노도쳐 나아가는 내 조국의 참모습이다.

무진막강한 자립적국방공업의 위력을 과시하며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대지를 박차고 솟구쳐오르는 탄도로케트들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적대세력들의 무분별한 핵전쟁도발책동과 고립압살책동의 총파산을 선언하고있다.

세계적인 군사강국, 핵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선 오늘의 자랑찬 현실은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의 병진로선을 제시한 조선로동당의 결심이 얼마나 정당한가를 우리 경제부문 일군들에게 다시금 뼈와 살로 깊이 새겨주고있다.

대륙간탄도로케트의 시험발사과정을 몸소 현지에서 지켜보시고 그 빛나는 성공을 세계 만방에 선언하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기쁨에 넘치신 모습을 우러를수록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회주의강국건설념원을 하루빨리 실현할 웅지를 안으시고 국가핵무력완성을 위한 불면불휴의 선군령도를 이어가신 그 자욱자욱이 어려와 저도모르게 눈굽을 적시였다.

백두의 담력과 의지를 지니시고 우리 공화국의 력사에 특기할 대경사, 특대사변을 진두에서 안아오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우리 내각의 전체 일군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최상최대의 축하를 삼가 드린다.

우리 당의 핵무력건설구상을 충직하게 받들고있는 국방과학전사들의 불타는 충정과 결사관철정신은 지금 우리 경제부문 일군들을 비상히 각성시키고있다.

우리들은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기간에 사회주의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비약적인 전진을 이룩하여야 할 무거운 책임감을 다시금 깊이 자각하고 오늘의 전민총돌격전의 앞장에서 내달리는 기수, 기관차가 되기 위해 분발하고 또 분발하겠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물려주신 자립적민족경제의 튼튼한 토대와 잠재력을 더욱 높이 발휘하면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의도대로 주체화, 국산화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기 위한 경제작전과 지휘를 혁명적으로 해나가겠다.그리하여 뜻깊은 올해에 경제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승리의 축포성이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울려퍼지도록 하겠다.

내각부총리 임철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