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7월 7일 로동신문

 

우리 당의 병진로선따라 오늘의 민족사적인 대승리를
최후승리에로 줄기차게 이어나가자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령도가 안아온 우리 공화국의 력사에

특기할 대경사, 특대사변인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
성공을 경축하는 평양시군민련환대회 진행

 

【평양 7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의 병진로선을 받들고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폭풍노도쳐 나아가는 백두산대국의 영웅적기상과 무진막강한 국력을 만방에 떨친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 완전성공의 격동적인 소식은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안겨주며 온 나라 강산에 최강의 대륙간탄도로케트를 보유한 사회주의조선 만세의 환호를 끝없이 터쳐올리고있다.

반만년민족사에 금문자로 아로새겨질 7월의 대승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한평생을 바쳐오신 핵무력강화의 길에 온넋과 심혈을 다 바치시며 불같은 공격전으로 반미대결전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와 강철의 담력, 불면불휴의 헌신과 로고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직한 우리의 국방과학자, 기술자들은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결사대 앞으로!》라는 구호를 신념의 표대로 내세우고 대륙간탄도로케트를 최상의 수준에서 완전무결하게 만들어내는 세계적인 기적을 창조하여 주체조선의 자주적존엄과 영웅적인민의 강용한 기상을 만방에 떨치고 우리 당의 절대적인 권위를 결사옹위하였다.

온 나라 군대와 인민은 우리 나라를 존엄높은 핵강국, 로케트강국으로 전변시키시여 주체조선의 종합적국력과 전략적지위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워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드리면서 조선로동당의 사상과 위업의 필승불패성, 우리의 강위력한 힘에 대한 확신과 크나큰 자부심에 넘쳐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성공을 열렬히 축하하고있다.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령도가 안아온 우리 공화국의 력사에 특기할 대경사, 특대사변인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성공을 경축하는 평양시군민련환대회가 6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김일성광장과 주체사상탑, 당창건기념탑, 4.25문화회관, 개선문, 평양체육관광장을 비롯한 대회장들은 세기를 두고 강위력한 국방력을 갈망해온 우리 민족의 력사에 특기할 대경사를 맞이한 끝없는 환희와 격정을 안고 모여온 수십만 군중들로 차넘치였다.

대회에는 당, 무력, 성, 중앙기관 일군들, 조선인민군, 조선인민내무군 장병들, 평양시내 각급 기관, 공장, 기업소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이 참가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김일성광장 대회장에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광장상공에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 만세!》,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만세!》 등의 구호들과 《결사옹위》, 《일심단결》이라는 글발을 드리운 대형기구들이 떠있었다.

또한 《우리 조국을 핵강국, 로케트맹주국으로 빛내여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만세!》, 《민족의 대경사를 안아오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을 드립니다》, 《우리 공화국의 력사에 특기할 대경사, 특대사변으로 되는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성공을 열렬히 축하한다!》, 《주체조선의 불패의 국력!》, 《모두다 당중앙위원회 2013년 3월전원회의 결정관철에로!》 등의 구호판들과 글발들, 선전화들이 세워져있었으며 기발게양대들에는 조선로동당기와 공화국기가 나붓기고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김영남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황병서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박봉주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최룡해동지가 주석단에 나왔다.

당과 국가, 군대의 책임일군들인 김기남동지, 최태복동지, 박영식동지, 리수용동지, 김평해동지, 리만건동지, 곽범기동지, 김영철동지, 최부일동지, 로두철동지, 리용호동지, 김수길동지, 조연준동지, 리병철동지, 노광철동지와 김영대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위원장, 무력, 내각, 근로단체, 성, 중앙기관, 평양시내 정권기관 일군들이 주석단에 자리잡았다.

대회는 《빛나는 조국》노래주악으로 시작되였다.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직접적인 지도밑에 진행된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의 성공적발사와 관련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과학원의 보도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최룡해동지가 랑독하였다.

대회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과학원 원장 장창하가 연설하였다.

연설자는 위대한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뜻깊은 승리의 7월에 온 세계를 들었다놓은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의 완전대성공은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폭풍노도쳐 나아가는 백두산대국의 영웅적기상과 무진막강한 국력의 일대시위이며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의 력사에 특기할 대경사, 전체 조선인민의 위대한 승리이라고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그는 로케트과학의 초행길, 자립적로케트공업의 생눈길을 앞장에서 헤쳐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미제의 핵무기는 주체의 핵탄으로, 원쑤들의 미싸일은 우리 식의 강력한 로케트로 제압할데 대한 전략적구상을 펼쳐주시고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주체적전략무기발전의 력사적총화이며 집대성인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에는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평생 걸어오신 핵무력강화의 길에 온넋과 심혈을 다 바치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불면불휴의 헌신과 로고가 뜨겁게 깃들어있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연설자는 주체적국방공업의 만년토대를 마련하여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리였으며 우리 조국을 존엄높은 핵강국, 최강의 대륙간탄도로케트보유국으로 우뚝 올려세우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 최대의 영예와 가장 뜨거운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우리의 핵위력이 강화될수록 자만도취하지 말고 정치사상적으로 더욱 튼튼히 준비하며 판가리싸움의 그날이 오면 군민대단결로 반미대결전에서 최후의 승리를 이룩하여야 합니다.》

연설자는 국방과학원의 전체 과학자, 기술자, 일군들이 자력자강의 위대한 동력으로 사회주의의 최후승리와 조국통일의 대사변을 앞당겨오려는 당의 전략적구상을 보다 강력하고 발전된 첨단무기개발성과로 충직하게 받들어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군자리혁명정신을 발휘하여 주체탄의 줄기찬 뢰성으로 당 제7차대회정신을 결사보위하며 백두산대국의 선군혁명병기창을 억척같이 다짐으로써 위대한 김일성, 김정일조선, 김정은원수님의 나라를 세계가 우러러보게 하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하였다.

대회에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김기남동지와 인민무력성 부상 륙군상장 윤동현,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1비서 전용남이 축하연설을 하였다.

연설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전략적결단에 따라 단행된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의 대성공은 온 행성을 격동시키고있다고 하면서 미제의 거만한 면상을 보기 좋게 후려갈긴 슬기롭고 미더운 국방과학전사들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내였다.

그들은 온 나라 천만군민이 최강의 대륙간탄도로케트보유국에서 사는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자력자강의 만리마대고조진군에 총궐기, 총매진하여 새로운 기적과 변혁을 창조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미제가 무모한 군사적도발로 우리를 조금이라도 건드린다면 인민군대는 아직까지 세계가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는 우리 식의 핵선제공격으로 침략의 무리를 무자비하게 격멸소탕하고 악의 총본산인 미국이라는 땅덩어리가 어떻게 불바다로 변하여 비참한 종말을 고하는가를 세계앞에 가슴후련하게 보여줄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존엄높은 우리 당, 우리 국가와 인민에게 백옥같은 충정의 선물을 드린 국방공업부문의 청년과학자, 기술자들의 투쟁정신과 기풍을 따라배워 청년들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의 격전장마다에서 영웅청년신화들을 끊임없이 창조창출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연설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사회주의전진가를 기세차게 부르며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싸워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대회는 김정은장군께 영광을》노래주악으로 끝났다.

군민련환대회는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결사전을 벌린 국방과학자, 기술자들의 투쟁정신, 투쟁본때로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일으킴으로써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 전선에서 대비약적혁신을 이룩해나갈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불굴의 의지를 힘있게 과시하였다.

대회가 끝나자 위대한 우리 당이 안아온 주체적핵강국건설사에 특기할 대경사, 특대사변을 경축하는 온 나라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뜨거운 격정과 환희의 분출인양 주체사상탑이 높이 솟은 수도 평양의 하늘가에 장쾌한 축포가 터져올랐다.

만리대공에 새겨진 대륙간탄도로케트의 비행운을 선군조선의 위대한 승리의 무지개로 다시 펼친듯 갖가지 구슬같은 불꽃들이 천색만색으로 빛을 뿌리고 장엄한 축포성은 하늘땅을 진감하였다.

사랑하는 우리 인민과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하여 불철주야의 헌신과 로고를 바치시며 주체조선의 강위력한 핵억제력을 튼튼히 다져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삼가 드리는 온 나라 군대와 인민의 최상최대의 영광과 축하의 인사를 담아 창공높이 솟구쳐오른 축포탄들이 쏟아져내리며 아름다움의 일만경을 펼치였다.

위대한 당을 따라 병진의 기치높이 힘차게 전진하는 우리 조국의 휘황찬란한 미래에 대한 확신을 안겨주며 수도의 하늘가에 터져오른 황홀한 불보라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신심드높이 싸워나갈 천만군민의 억척같은 신념과 의지의 분출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