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7월 26일 로동신문

 

백두산총대로 반미대결전을 총결산하고
최후승리의 7.27을 안아오자

조선인민군 륙군, 해군, 항공 및 반항공군
장병들의 결의대회 진행

 

【평양 7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4돐을 맞으며 조선인민군 륙군, 해군, 항공 및 반항공군 장병들의 결의대회가 25일에 진행되였다.

대회장인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탑 교양마당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반제전승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백두산총대로 반미대결전을 총결산하고 최후승리의 7.27을 안아오고야말 인민군장병들의 드높은 혁명적의지로 끓어번지고있었다.

대회장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모셔져있었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 만세!》,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 만세!》라는 구호판들이 대회장에 세워져있었다.

또한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반제전승업적을 총대로 더욱 빛내여나가자!》,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 《1950년대 영웅전사들이 발휘한 수령결사옹위정신, 조국결사수호정신을 적극 본받자!》 등의 구호판들이 세워져있었다.

기발게양대들에는 조선로동당기와 공화국기들이 나붓기고있었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탑 중심주제 《승리》상량옆에는 조선인민군 륙군, 해군, 항공 및 반항공군 군기들이 세워져있었으며 명예위병들이 서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황병서동지와 조선인민군 총참모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리명수동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인민무력상인 륙군대장 박영식동지를 비롯한 조선인민군 지휘성원들, 륙군, 해군, 항공 및 반항공군 장병들, 각급 군사학교 학생들이 대회에 참가하였다.

김일성장군의 노래》와 김정일장군의 노래》주악으로 대회는 시작되였다.

결의대회에서는 황병서동지가 연설하였다.

연설자는 조국해방전쟁에서의 력사적승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주체적인 군사사상과 탁월한 전략전술, 비범한 령군술이 안아온 빛나는 승리이며 당과 수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불타는 애국심과 불굴의 투쟁정신이 낳은 자랑찬 승리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전쟁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독창적인 전략전술과 전법들을 제시하시여 정치사상적, 전략전술적우세로 적들의 수적, 기술적우세를 여지없이 짓부셔버리시고 20세기의 군사적기적을 창조하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조국해방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세계《최강》을 떠벌이던 미제의 종국적멸망의 시초를 열어놓으시고 반제반미전승의 고귀한 전통을 마련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은 천추만대에 빛날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서 장장 반세기가 넘는 장구한 기간 필승불패의 선군혁명령도로 반미성전의 결정적승리를 위한 강위력한 정치군사적담보를 마련해주시고 우리 조국을 정치군사강국, 당당한 핵보유국, 우주강국의 지위에 올려세우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위대한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성스러운 반제반미전승의 력사와 전통은 오늘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줄기차게 이어지고있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새로운 주체100년대 군건설의 불멸의 대강들을 환히 밝혀주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끄시여 군력강화의 최전성기를 펼쳐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연설자는 전체 인민군장병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 숭고한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리였으며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예와 가장 뜨거운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만약 적들이 력사의 법칙적인 전통을 망각하고 우리 공화국을 상대로 무모한 도발을 또다시 걸어온다면 우리의 혁명적무장력은 침략자들을 최후멸망의 무덤속에 들여보내줄것입니다.》

연설자는 전체 인민군장병들이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을 주체의 선군태양으로 높이 받들어모시며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반제전승령도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여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모든 장병들은 수령결사옹위는 백두산총대의 최대의 사명이며 임무이라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안고 전화의 나날 당과 수령을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쳐 싸운 인민군용사들처럼 한몸이 그대로 성새, 방패가 되여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와 금수산태양궁전을 결사보위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전군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요구에 맞게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유일적령군체계를 더욱 확고히 세우며 당이 제시한 4대전략적로선과 3대과업을 철저히 관철하여 인민군대의 정치군사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정치사상강군화, 도덕강군화를 쌍기둥으로 틀어쥐고 그 실현에 최우선적인 힘을 넣으며 위대성교양을 기본으로 하는 5대교양을 실속있게 벌려 전군에 당의 사상과 숨결만이 맥박치게 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훈련혁명 5대방침을 중심고리, 종자로 하여 빨찌산식훈련열풍을 세차게 일으키며 오중흡7련대칭호쟁취운동과 근위부대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더욱 심화발전시켜 모든 부대들을 무적필승의 최정예전투대오로 만들데 대하여 언급하였다.연설자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위대한 전승의 력사를 대를 이어 끝없이 빛내이며 최후승리의 7.27을 하루빨리 앞당겨오기 위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이어 조선인민군 륙군, 해군, 항공 및 반항공군 장병들을 대표하여 륙군소장 전일, 해군소장 장철국, 항공군소장 허룡이 결의토론을 하였다.

토론자들은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4돐을 맞이하는 전체 인민군장병들의 가슴가슴은 승리자의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있다고 하면서 백두산총대로 선군조선의 자랑스러운 승리전통을 떨쳐갈 맹세를 다지였다.

인민군장병들은 1950년대 영웅전사들처럼 수령결사옹위정신, 조국결사수호정신을 만장약한 사상과 신념의 최강자, 적들이 그 이름만 들어도 벌벌 떠는 백두산호랑이들로 억세게 준비해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

해군장병들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계시여 최후승리는 확정적이라는 절대불변의 신념을 뼈속깊이 새겨안고 설사 절해고도에 홀로 남는다 해도 혁명송가 김정은장군찬가》를 높이 부르며 최고사령관동지만을 끝까지 믿고 따르는 바다의 결사대가 될것이라고 말하였다.

하늘의 결사대원들은 일단 출격명령만 내리면 일격에 대지를 박차고 날아올라 우리 식의 강위력한 선제타격, 몸서리치는 징벌의 불마당질로 최고사령부가 찍어준 타격대상들을 모조리 초토화해버리고 21세기 하늘신화를 또다시 창조할것이라고 토론자들은 강조하였다.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불멸의 반제전승업적을 만대에 길이 빛내이며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백두의 대업을 기어이 이룩하고야말 신념의 구호들을 우렁차게 웨쳤다.

결의대회는 《7.27행진곡》주악으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