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7월 27일 로동신문

 

위대한 전승의 력사를 끝없이 빛내이며
반제반미대결전의 최후승리를 이룩하자

중앙보고대회에서 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인민무력상인 륙군대장
박영식동지의 보고

 

오늘 우리는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무진막강한 국력을 온 세상에 과시하며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펼친 휘황한 설계도따라 힘차게 전진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4돐을 성대히 경축하고있습니다.

주체42(1953)년 7월 27일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의 거만한 코대를 꺾어놓고 조국해방전쟁에서 위대한 승리를 이룩한것은 우리 조국과 민족의 천만년미래를 지켜주고 담보해준 력사적사변이였습니다.

세대와 세대를 이어 계속되는 치렬한 반제반미대결전에서 이룩한 련전련승의 기적과 주체의 사회주의강국건설사에 수놓아진 세기적인 변혁들, 자주적근위병, 자주적인민으로서 우리 군대와 인민이 누리는 끝없는 영예와 행복은 바로 력사의 이날과 잇닿아있습니다.

뜻깊은 전승절을 맞으며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의 열화같은 충정의 마음을 담아 위대한 전승의 력사를 창조하시고 우리 조국을 불패의 강국으로 빛내여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립니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위임에 의하여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에서 영웅적위훈을 세운 항일혁명투사들과 전쟁로병들, 전시공로자들을 열렬히 축하합니다.

그리고 미제의 무력침공을 물리치는 가렬한 전쟁에서 고귀한 생명을 바친 인민군렬사들과 애국렬사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합니다.

조국보위초소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구마다에서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핵전쟁도발과 야만적인 제재책동을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짓부셔버리며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는 조선인민군, 조선인민내무군 장병들, 로농적위군, 붉은청년근위대 대원들과 전체 인민들에게 뜨거운 전투적인사를 보냅니다.

동지들!

7.27은 세계전쟁력사상 처음으로 강대한 미제국주의를 때려부시고 반미대결사에 위대한 승리의 첫 페지를 아로새긴 긍지높은 혁명적명절입니다.

60여년전 미국의 성조기를 불태우며 통쾌하게 쏴올렸던 7.27의 축포성은 오늘도 선군조선의 하늘가에 메아리치고있으며 최후의 반미대결전에서 기어이 전승세대가 되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의지를 더욱 굳게 해주고있습니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은 창건된지 2년도 못되는 우리 공화국이 미제를 우두머리로 한 제국주의련합세력을 물리치는 실로 힘겨운 싸움이였으며 세계전쟁사상 가장 치렬한 혁명전쟁이였습니다.

미제는 청소한 우리 공화국을 요람기에 삼켜버리고 세계를 제패하려는 야망밑에 조선전선에 자기 륙군의 3분의 1, 공군의 5분의 1, 태평양함대의 대부분 그리고 15개의 추종국가군대와 남조선괴뢰군, 일본군국주의자들을 포함한 200여만의 대병력과 막대한 최신전투기술기재들을 총동원하였으며 력사에 류례없는 가장 야만적인 전쟁방법과 살인수단을 다 썼습니다.

미제침략자들은 우리 땅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부터 히틀러 파시스트들을 훨씬 릉가하는 야수적인 방법으로 무고한 인민들을 닥치는대로 학살하였으며 평화적인 도시와 농촌마을들에 무차별적인 폭격을 가하고 국제법에 의하여 금지되여있는 세균 및 화학무기까지 사용하면서 미쳐날뛰였습니다.

정규군의 력사도 짧았고 무기도 부족하였으며 경제적잠재력도 미약한 상태에서 침략과 략탈로 비대해지고 살쪄온 미제국주의를 상대로 현대전쟁을 치른다는것은 보통상식으로는 상상조차 할수 없는 일이였습니다.

전세계가 숨을 죽이고 조선에서의 사태발전을 주시하고있던 시기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놈들에게 조선사람의 본때를 보여줄 단호한 의지를 표명하시고 전체 군대와 인민을 미제와의 판가리결전에로 불러일으키시였습니다.

《모든 힘을 전쟁의 승리를 위하여》라는 위대한 수령님의 방송연설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받아안고 산악같이 떨쳐나선 우리 군대와 인민은 전인민적인 결사항전으로 미제침략자들을 격멸소탕함으로써 세인의 예상을 뒤집어엎는 전승신화를 창조하였습니다.

아침은 해주에서 먹고 점심은 평양에서 먹으며 저녁은 신의주에서 먹겠다고 호언장담하며 광기를 부리던 미제의 침략계획은 풍지박산이 되였으며 3년간의 전쟁에서 태평양전쟁에서 입은 손실의 거의 2.3배에 달하는 막대한 병력과 군사기자재를 잃어버리고 끝끝내 우리 인민앞에 무릎을 꿇고말았습니다.

조국해방전쟁에서의 빛나는 승리, 이것은 미제의 《강대성》의 신화에 종지부를 찍고 미제국주의의 종국적멸망의 시초를 열어놓은 20세기의 군사적기적이였습니다.

위대한 조국과 인민에게 승리의 월계관을 안겨준 7.27은 오늘 미제와의 최후결전에 나선 우리의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에게 전승의 영원한 진리를 더욱 깊이 새겨주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승리는 수령님의 탁월한 군사사상과 주체전법, 령활한 전략전술의 승리이며 수령님의 부르심을 받들고 조국을 지키기 위하여 목숨도 서슴없이 바쳐싸운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불타는 애국심과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의 승리입니다.》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은 탁월한 수령의 군사사상과 전략전술, 령활한 전법과 령군술이 전쟁승리의 결정적요인이라는것을 힘있게 확증한 혁명전쟁의 본보기였습니다.

천재적인 군사전략가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조국앞에 전쟁의 검은 구름이 몰려왔던 가장 엄혹한 시련의 시기에 수적, 기술적우세를 믿고 설쳐대는 미제침략자들을 우리 식의 전략전술과 전법으로 타승하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조직령도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적아간의 력량관계를 구체적으로 타산한데 기초하시여 전쟁의 전략적단계를 과학적으로 설정하시고 단계별투쟁과업들을 명철하게 밝혀주시였으며 우리 나라의 지형조건과 무장장비, 현대전의 특성에 맞는 독창적인 전법들을 제시하시여 전쟁승리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놓으시였습니다.

전 전선에서의 즉시적인 반공격전, 련속타격과 포위섬멸전, 정규부대들에 의한 적후 제2전선의 형성, 적극적인 진지방어전과 갱도전, 비행기사냥군조운동과 땅크사냥군조운동을 비롯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조하시고 활용하신 전략전술과 빨찌산전법들에 의하여 조선사람을 잘못보고 덤벼든 침략자들은 하늘과 땅, 바다에서 무주고혼의 신세를 면치 못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준엄한 전화의 나날 서울과 수안보, 광주를 비롯한 불비쏟아지는 최전방들을 찾으시여 인민군장병들에게 전투승리의 작전적명안을 밝혀주시고 일당백의 슬기와 용맹을 안겨주신것은 미제침략자들에게 결정적인 타격을 주고 전쟁승리를 앞당긴 근본담보였으며 원동력이였습니다.

미제의 피비린내나는 침략력사에서 조선전쟁과 같이 저들의 모든 군사작전과 발악적공세들이 물거품으로 되고 정치, 군사, 도덕적으로 대참패를 당한 례는 일찌기 없었습니다.

미국의 군사전문가들이 《지난 조선전쟁은 김일성장군의 전법에 의하여 미국이 패하고 미국의 명장들이 제일 많이 죽고 철직된 전쟁으로 특징지어진다.》고 자인하였으며 세계언론들이 김일성장군의 탁월한 군사사상과 전법이 있는 한 조선인민은 언제나 승리할것이다.》라고 대서특필한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였습니다.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의 승리는 자기 수령의 위대성과 혁명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지니고 조국수호에 떨쳐나선 군대와 인민을 절대로 굴복시킬수 없다는것을 세계앞에 뚜렷이 실증한 혁명적사변이였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은덕으로 해방된 조국땅에서 처음으로 참된 삶을 누려온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조국은 곧 위대한 수령님이시였으며 김일성장군님께서 계시여 반드시 이긴다는 믿음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심장마다에 억척같이 자리잡은 신념이였습니다.

미제는 전쟁전기간 어떻게 하나 이 신념의 기둥을 꺾어보려고 최후발악을 다하였지만 그것은 오히려 우리 군대와 인민의 멸적의 의지를 천백배로 더해주었으며 자기들의 멸망을 촉진시키는 결과만을 초래하였습니다.

인민군전사들은 불타는 락동강과 월미도, 1211고지와 351고지를 비롯한 격전장마다에서 김일성장군 만세!》를 높이 부르며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다 바쳐싸웠으며 군자리로동계급과 남강마을녀성들을 비롯한 후방의 인민들은 원쑤들의 맹폭격속에서도 전시생산과 전선원호를 보장하고 늙은이로부터 나어린 소년단원에 이르기까지 남녀로소가 모두다 떨쳐나 사랑하는 고향마을을 지켜 용감히 싸웠습니다.

적들의 그 어떤 군사적공세도 야수적만행도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정과 애국심으로 불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정신력을 당해낼수 없었습니다.

위대한 전승의 년대에 높이 발휘된 투철한 수령결사옹위정신과 숭고한 애국주의정신, 사생결단의 조국수호정신과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이야말로 우리 군대와 인민이 대를 이어 간직하고 빛내여나가야 할 우리 혁명의 가장 귀중한 사상정신적재부입니다.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의 승리는 제국주의침략무리는 오직 자기 힘을 키우고 자체의 힘으로 때려부셔야 한다는 자력자강의 진리를 력사에 새겨주고있습니다.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이라고도 할수 있는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에서 우리가 주도권을 확고히 틀어쥐고 미제를 서산락일의 운명에 처넣을수 있은것은 일찌기 주체의 건군위업을 빛나게 실현하시고 조국방위를 위한 정치군사적담보를 예견성있게 마련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천리혜안의 예지와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때문입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해방후 조성된 정세와 혁명무력건설의 합법칙적요구를 깊이 통찰하시고 짧은 기간에 정규적인 혁명무력을 건설하시였으며 그처럼 어려운 조건에서도 병기공장터전을 잡아주시고 자립적인 국방공업을 창설하시였습니다.

당의 조직사상적강화와 혁명대오의 통일단결을 모든 승리의 결정적요인으로 내세우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준엄한 전쟁기간에 우리의 통일단결을 파괴하려는 종파분자들의 책동을 철저히 분쇄하고 당의 두리에 광범한 군중을 튼튼히 묶어세우기 위하여 커다란 심혈을 기울이시였습니다.

남을 넘겨다보며 남의 힘에 의존할것이 아니라 철두철미 자기 힘을 믿고 자체의 정치군사적위력을 천백배로 다져나갈 때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나라의 존엄과 자주권, 생존권을 지켜내고 위대한 승리를 이룩할수 있다는것이 1950년대 조국수호전이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철리입니다.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의 승리는 우리 조국과 혁명의 창창한 미래를 열어놓고 인류해방위업을 힘있게 추동한 세계사적사변이였습니다.

조국해방전쟁에서 승리를 쟁취함으로써 목숨보다 귀중한 민족의 자주권과 혁명의 전취물이 굳건히 수호되고 항일의 나날로부터 시작된 위대한 승리의 력사와 전통이 꿋꿋이 이어지고 끝없이 빛나게 되였습니다.

3년간의 가렬한 불길속에서 단련되고 장성강화된 우리 당과 공화국정권, 불패의 혁명무력과 수령을 중심으로 하는 혁명대오의 통일단결은 전후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갈수 있는 확고한 담보로 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국해방전쟁을 승리적으로 결속하심으로써 제3차 세계대전을 도발하고 세계제패를 실현하려던 미제의 흉악한 침략계획이 총파산되였으며 제국주의식민지체계의 종국적붕괴과정이 촉진되고 식민지민족해방, 반제혁명투쟁의 새로운 앙양의 시대가 펼쳐지게 되였습니다.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오늘도 미제의 핵참화로부터 인류를 구원하고 세계혁명을 굳건히 수호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반제투쟁의 승리의 상징》, 《인류해방의 구성》으로 높이 칭송하고있으며 우리의 승리를 《새로운 세계대전을 막아낸 영웅적기적》, 《현대전쟁의 기적》이라고 경탄을 금치 못해하고있습니다.

참으로 조국해방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구원하시고 반제반미투쟁과 인류해방위업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민족사적, 세계사적업적은 백두산대국의 승리적전진과 더불어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것입니다.

1950년대에 창조된 전승의 력사와 전통은 위대한 선군의 기치밑에 세기를 이어 빛나게 계승되여왔습니다.

불세출의 선군령장이시며 천하제일배짱가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반세기가 넘는 장구한 기간 반제군사전선의 최전방에 계시면서 끊임없이 감행되는 미제의 새 전쟁도발책동을 걸음마다 분쇄하시고 영웅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치시였습니다.

미제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이 극도에 이르렀던 1990년대에 위대한 장군님께서 사생결단의 선군정치로 조미핵대결전과 사회주의수호전을 련전련승에로 이끄시여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두번다시 구원하시고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굳건히 지켜주신것은 반제반미투쟁사와 세계정치사에 금문자로 아로새겨질 불멸의 공적입니다.

우리 조국을 그 어떤 강적도 감히 범접 못하는 세계적인 군사강국, 당당한 핵보유국으로 빛내여주시고 후손만대의 번영을 확고히 담보해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만고의 선군혁명업적은 1950년대의 전승과 더불어 길이 빛날것입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전승업적과 선군령도업적을 끝없이 빛내이시며 반제반미대결전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시는 백두의 천출명장이십니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나라의 군력강화를 최대의 국사로 내세우시고 우리 인민군대를 투철한 수령결사옹위군, 혁명적당군으로, 첨단수준의 위력한 타격수단들을 다 갖춘 일당백의 무적강군으로 키우시기 위하여 온갖 심혈과 로고를 바치고계십니다.

적들이 도사리고있는 최대열점지역들과 포연이 날리는 전투훈련장들, 위험천만한 시험발사장들을 끊임없이 찾으시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헌신적인 령도에 의하여 빈말을 모르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보복의지가 힘있게 과시되고 적들의 무모한 핵전쟁연습과 침략기도가 풍지박산되였으며 우리 혁명무력의 정치군사적위력과 주체조선의 핵공격능력이 비상히 강화되였습니다.

오늘 우리 조국땅에서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힘있게 추동하며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종국적멸망을 선고하는 승전포성들이 련이어 터져오르고있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105돐과 조선인민군창건 85돐을 맞으며 사상최대규모로 진행된 열병식과 조선인민군 군종합동타격시위는 최전성기를 맞이한 우리 혁명무력의 정치군사적위력을 힘있게 과시하였습니다.

신형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2》형시험발사와 중장거리전략탄도탄 《북극성-2》형시험발사의 성공에 이어 국가핵무력완성을 위한 최종관문인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에 단번성공한것은 세기를 이어온 반미대결전에서 우리 인민이 이룩한 또 하나의 빛나는 승리로서 미국의 핵위협공갈을 근원적으로 종식시키고 우리 조국을 세계적인 핵강국, 로케트강국으로 급상승시킨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대경사, 특대사변입니다.

력사의 돌풍속에서 그 누구의 지원도 받음이 없이 자체의 힘으로 선군조선의 무진막강한 국력을 천백배로 다지시며 분별없이 날뛰는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을 정신차릴새없이 다불러대시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백두산악같은 담력과 배짱, 천재적인 예지와 비범한 령도력은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필승의 신념과 락관을 안겨주고 원쑤들에게는 무자비한 철추를 내리는 백승의 기치로 되고있습니다.희세의 선군령장이시며 백두산대국의 강대성의 상징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반제반미대결전과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는 확정적이며 과학이라는것이 뜻깊은 전승절을 맞으며 우리 군대와 인민이 심장속에 다시금 더욱 굳게 쪼아박은 철의 신념입니다.

동지들!

오늘 우리앞에는 반제반미대결전을 총결산하고 사회주의위업의 최후승리를 이룩하여야 할 중대한 력사적임무가 나서고있습니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주체의 선군태양으로 영원히 받들어모시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국과 민족, 시대와 력사앞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전승업적과 선군령도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우리 조국은 영원한 전승국으로 존엄떨친다는 불변의 신념을 간직하고 우리의 운명이시고 미래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정치사상적으로, 목숨으로 결사보위하여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이 땅에 제국주의가 남아있는 한 선군의 총대를 억세게 틀어쥐고 인민군대를 백방으로 강화하는데 계속 큰 힘을 넣어야 합니다.

전군에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유일적령군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고 혁명대오의 정치사상강군화, 도덕강군화를 더욱 힘있게 다그치며 인민군대가 주동이 되여 선군혁명의 백승의 보검인 군민대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야 하겠습니다.

인민군대에서는 조성된 정세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오중흡7련대칭호쟁취운동과 근위부대운동을 힘있게 벌려 모든 부대들을 수령결사옹위정신과 조국수호정신을 만장약한 항일의 7련대, 전화의 근위부대로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또다시 올해를 훈련의 해로, 싸움준비완성의 해로 정해준 당의 의도에 맞게 훈련혁명 5대방침관철에서 끊임없는 집단적혁신을 일으키며 모든 군인들을 김일성김정일전략전술과 영웅적전투정신, 완벽한 실전능력을 소유한 일당백의 만능싸움군, 백두산호랑이들로 튼튼히 준비시켜야 하겠습니다.

1950년대의 군자리혁명정신으로 우리 식의 강위력한 군사적타격수단들을 더 많이 개발생산하여 선군혁명의 병기창을 억척같이 다지며 온 사회에 군사중시기풍을 철저히 세우고 전민항전준비를 빈틈없이 갖추어야 하겠습니다.

자라나는 새 세대들에게 전승세대의 사상정신을 심어주기 위한 교육교양을 강화하여 그들이 조국보위를 최대의 애국으로 간직하고 오늘의 반제반미대결전과 조국통일대전에서 한몫 단단히 하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반미, 반일, 반괴뢰교양을 공세적으로 진행하여 전체 인민이 투철한 주적관과 원쑤격멸의 의지를 안고 언제나 긴장되고 동원된 태세에서 혁명적으로 사업하고 생활하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전민총돌격전은 원쑤들의 악랄한 제재책동을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짓부셔버리며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의 돌파구를 열어제끼기 위한 당정책옹위전, 사회주의수호전입니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부문, 모든 전선에서 당의 구상과 의도를 맨 앞장에서 실천해나가는 국방공업부문의 과학자, 기술자들과 고경찬영웅소대원들의 불굴의 투쟁정신과 일본새를 따라배워 만리마속도창조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일으키며 세상을 들었다놓는 영웅신화들을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창조하여야 하겠습니다.

지금 미제는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핵강국, 로케트강국으로 위용떨치며 날로 승승장구하는 우리 공화국의 위상에 질겁하여 무모하게도 군사적공격을 감행하려고 날뛰고있습니다.

만약 적들이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를 오판하고 자기의 명줄을 조이는 《핵선제타격론》에 계속 매여달린다면 백두산혁명강군은 이미 천명한대로 그 무슨 경고나 사전통고도 없이 아메리카제국의 심장부에 가장 철저한 징벌의 핵선제타격을 가하여 미국이라는 땅덩어리를 지구상에서 흔적도 없이 들어내고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반드시 성취할것입니다.

이제 세계는 반제반미대결전에서 누가 최후의 승리자가 되는가를 똑똑히 보게 될것입니다.

모두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위대한 전승의 력사를 끝없이 빛내이며 주체혁명위업, 선군혁명위업의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싸워나아갑시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 만세!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