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7월 28일 로동신문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4돐경축 예술공연 진행

 

【평양 7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4돐경축 예술공연이 7월 27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공연장소는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반제반미대결전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세인을 놀래우는 대승리, 특대사변들을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이룩해나가는 긍지드높이 주체조선의 혁명적명절인 전승의 7.27을 뜻깊게 경축하는 관람자들의 격정과 환희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김영남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황병서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박봉주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최룡해동지를 비롯한 당과 국가, 군대의 책임일군들과 당, 무력, 성, 중앙기관 일군들, 조선인민군, 조선인민내무군 장병들, 평양시안의 전쟁로병들, 로력혁신자들, 청년학생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청봉악단, 공훈국가합창단, 왕재산예술단의 예술인들은 당과 수령의 령도를 충정으로 받들어 영웅조선의 승리의 력사와 전통을 빛내여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강용한 기상을 담은 영원한 전승의 찬가, 사회주의진군가를 새롭게 창작형상하여 뜻깊은 경축무대를 펼치였다.

서곡 《우리의 7.27》로 시작된 공연무대에는 관현악과 노래련곡 《모든 힘을 전쟁의 승리를 위하여》, 녀성중창 불후의 고전적명작 《축복의 노래》, 《내 고향의 정든 집》, 녀성3중창과 방창 《전쟁의 3년간》, 녀성2중창과 방창 《매봉산의 노래》, 타프춤 《샘물터에서》, 무용 《명령만 내리시라》, 남성2중창과 남성합창 《전승의 메아리》 등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

출연자들은 주체적인 군사사상과 탁월한 전략전술, 비범한 령군술로 미제를 괴수로 하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을 타승하는 미증유의 군사적기적을 창조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전승업적을 격조높이 칭송하였다.

불비쏟아지는 포화속을 헤치시며 우리 군대와 인민을 원쑤격멸에로 불러일으키시여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영예롭게 수호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거룩하신 영상이 무대배경에 정중히 모셔질 때마다 열광적인 박수가 터져오르는 속에 장내는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에 대한 열화같은 경모심으로 뜨겁게 젖어들었다.

영웅조선의 전승신화를 서사시적화폭으로 펼친 공연을 보면서 관람자들은 당과 수령의 두리에 굳게 뭉쳐 판가리결사전에 떨쳐나 수령결사옹위정신, 조국수호정신, 대중적영웅주의를 발휘하여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의 거만한 코대를 꺾어놓고 위대한 승리를 안아온 가렬한 전화의 나날들을 격정속에 돌이켜보았다.

수령의 명령을 결사로 받들어 진격의 돌격로를 목숨바쳐 열어제낀 영웅적인민군용사들과 승리에 대한 신심드높이 전선원호활동을 힘있게 벌린 후방인민들의 투쟁모습을 형상한 관현악과 남성합창 《근위부대자랑가》, 녀성독창과 남성합창 《아무도 몰라》, 무용 《직동령의 승리방아》를 비롯한 종목들은 관람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

당의 령도밑에 세기를 이어 반미대결전의 련전련승을 이룩하며 주체의 핵강국, 최강의 대륙간탄도로케트보유국의 위용을 떨쳐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영웅적기상을 담은 녀성중창 《우린 승리자》와 노래 《전승의 축포여 말하라》, 《위대한 전승의 명절》, 《7.27행진곡》,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에게 경의를 드린다》가 련이어 울려퍼지며 공연분위기는 더욱 고조되였다.

위대한 승리자들의 노래가 진감하는 장내에는 탁월한 선군령장이시며 희세의 천출명장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영원한 전승국의 자주적근위병, 자주적인민으로 존엄떨쳐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이 한껏 차넘쳤다.

위대한 수령님의 전승업적으로 빛나는 7.27을 최후승리의 7.27로 빛내여나갈 천만군민의 신념과 의지를 구가한 공연은 종곡 김일성대원수 만만세》로 끝났다.

높은 사상성과 세련된 예술적기량으로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필승의 신심과 락관을 더해준 공연은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전체 관람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마련해주신 주체조선의 자랑스러운 승리전통을 우리 혁명의 만년재보로 길이 빛내이며 1950년대 조국수호정신, 자력자강의 정신으로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전민총돌격전에서 새로운 기적과 혁신을 창조해나갈 굳은 결의를 가다듬었다.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4돐경축 예술공연은 선군조선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더욱 철통같이 뭉쳐 반제반미대결전의 장쾌한 승전포성을 끊임없이 울리며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갈 우리 군대와 인민의 철의 의지와 혁명적기상을 힘있게 과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