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7월 30일 로동신문

 

우리 당 병진로선의 빛나는 승리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에서 또다시 성공한 격동적인 소식에 접한 온 나라 군대와 인민은 지금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대경사를 맞이한 크나큰 격정과 환희로 설레이고있다.

우리 공화국은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에 또다시 성공함으로써 미국의 핵전쟁위협공갈을 근원적으로 종식시키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믿음직하게 수호할수 있는 위력한 수단을 가지게 되였다.이것은 조선로동당의 전략적핵무력의 일대 시위이며 우리 당의 선군정치, 우리 당 병진로선의 빛나는 승리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께서 한평생 선군혁명령도의 길에 계시면서 품들여 마련해주신 선군의 총대를 더욱 억세게 틀어쥐고 조국의 안전과 혁명의 전취물을 수호하며 이 땅우에 통일된 강성국가를 일떠세우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며 의지입니다.》

오늘의 민족사적사변을 생각할 때 주체조선의 종합적국력과 전략적지위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기 위해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로고가 돌이켜져 가슴이 뜨거워진다.

우리의 로케트연구부문 과학자, 기술자들과 일군들은 상상을 초월하는 정신력과 기술력을 발휘하여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에서 성공함으로써 주체의 핵강국, 세계적인 로케트맹주국의 자주적존엄과 위용을 다시한번 만방에 과시하는 세기적인 기적을 창조하였다.

이 민족사적대사변은 분별을 잃고 객적은 나발을 불어대며 거만하게 놀아대던 미국의 면상을 통쾌하게 후려갈기였으며 미제를 최후멸망의 나락에로 깊숙이 떠밀었다.

오늘의 이 승리를 통하여 우리가 새기게 되는 진리가 있다.그것은 허리띠를 조여매면서도 병진의 길을 꿋꿋이 걸어온것이 천만번 옳았다는 확신이며 자기의 자주권과 존엄은 오직 자기의 힘으로 지켜야 한다는것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새로운 병진로선의 기치따라 나아가는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생존권을 말살하려드는 미제국주의와 그 추종세력들을 완전히 쓸어버리게 될 그날까지 주체조선의 불패의 강대성과 무궁무진한 발전잠재력을 온 세상에 힘있게 과시하는 최강의 전략무기, 주체무기들을 더 많이 개발완성하여 반제반미대결전에서 반드시 최후승리를 이룩할것이다.

온 세계를 뒤흔든 장쾌한 승전포성은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오늘의 민족사적승리를 최후승리로 줄기차게 이어나갈 신념과 의지를 백배해주고있다.

우리는 당조직들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이번에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에서 또다시 성공한것이 가지는 력사적의의와 우리 당 병진로선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깊이 인식시키기 위한 일대 사상공세를 벌려나감으로써 우리 나라가 어떻게 핵과 대륙간탄도로케트를 보유한 불패의 핵강국, 세계적인 로케트맹주국으로 되였는가를 잘 알게 하겠다.

그리하여 천만군민이 희세의 천출명장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진두에 모신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로케트연구부문 과학자, 기술자들과 일군들의 불굴의 투쟁정신으로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전민총돌격전에서 새로운 기적과 변혁을 이룩함으로써 선군조선의 불패의 위용을 더욱 높이 떨쳐나가도록 하겠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김기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