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7월 30일 로동신문

 

론설

반미대결전의 최후승리를 위한 위력한 투쟁방식

 

주체조선의 종합적국력과 전략적지위가 최상의 경지에 올라섰다.침략의 아성이며 악의 제국인 미국의 본토전역을 타격할수 있는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에서의 대성공은 결코 하늘이 준 우연이 아니며 세월의 흐름이 가져다준것도 아니다.이것은 과감한 맹공격으로 반미대결전의 주도권을 틀어쥐고 련전련승의 자랑찬 력사만을 수놓아온 우리 당의 전통적인 투쟁방식의 위대한 승리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우리 인민은 승리와 영광의 한길을 따라 전진하였으며 앞으로도 당의 령도밑에 빛나는 승리를 이룩해나가야 한다.》

우리의 사회주의강국건설은 가장 포악한 미제국주의와의 치렬한 대결속에서 진행되고있다.그런것만큼 순간이나마 탕개를 늦추거나 조금이라도 양보하여서는 안된다.비대한 힘을 믿고 기승을 부리는 미제에게는 련속적인 드센 강타를 들이대야 한다.강자앞에서는 비굴해지면서도 기회를 엿보다가 숨통을 물어뜯으려는것이 승냥이 미제이다.사소한 침체와 답보도 없이 공격, 공격 또 공격해나가는데 반미대결전의 최후승리를 위한 확고한 담보가 있다.

우리 당의 력사는 무비의 담력과 배짱으로 련속공격을 들이대여 반미대결전을 승리에로 이끌어온 긍지높은 행로이다.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우리가 즉시적인 반공격전으로 미제침략자들에게 심대한 정치군사적타격을 안긴 놀라운 기적은 오늘도 세상사람들을 경탄시키고있다.전후 60여년간의 조미대결전에서도 우리 당은 적들의 강경에는 초강경으로, 도발에는 즉시적인 대응타격으로 대답하며 걸음마다 미제국주의자들에게 수치스러운 참패만을 안기였다.

지금 우리는 미제와 생사를 판가리하는 시기에 살고있다.그 어떤 공갈과 위협, 제재와 봉쇄책동에도 끄떡하지 않고 백승의 침로따라 폭풍노도쳐 전진하는 백두산대국의 무궁무진한 국력과 발전잠재력에 기절초풍한 미제는 우리의 힘찬 진군을 어떻게 하나 멈춰세우려고 무분별하게 미쳐날뛰고있다.적들이 어떻게 나오든 단호히 맞받아나가는 련속공격전으로 세대와 세기를 이어오는 미제와의 싸움을 끝장내려는것은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이다.우리는 당의 굴함없는 공격적인 혁명사상을 필승의 기치로 틀어쥐고 대륙간탄도로케트의 장엄한 뢰성을 반미대결전의 최후승리의 축포성으로 이어나갈것이다.

련속공격전은 천만군민을 사상과 정신력의 강자, 계급의 전위투사로 더욱 튼튼히 준비시키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지금 미제는 썩어빠진 사상문화를 끈질기게 들이밀고 심리모략전의 도수를 부단히 높여 우리 군대와 인민의 혁명의식, 계급의식, 주적관을 흐리게 하고 일심단결의 성새에 파렬구를 내려 하고있다.정세를 만성적으로 대하며 허리띠를 풀어놓고 평화적기분에 사로잡혀있는것은 원쑤의 총구앞에서 조는것이나 같다.사상전의 포화를 련속 들이대는 여기에 제국주의의 반동적사상공세를 철저히 짓부시고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해나갈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있다.

우리 당의 사상진지는 방어형이 아니라 공격형이다.사회주의수호전을 퇴페적인 사상문화를 혁명적인 사상과 문화로 쓸어버리는 공격전으로 전환시켜나가는것이 우리 당의 투쟁방식이다.사상전의 집중포화, 련속포화, 명중포화는 우리 당의 맞받아나가는 공격정신의 빛나는 구현이다.우리 당이 중시하는 5대교양은 천만군민의 심장속에 수령결사옹위정신과 혁명적신념, 투철한 반제계급의식, 불타는 애국심과 사회주의도덕관을 억척같이 쪼아박는 사상의 정대, 마치와 같다.

오늘 당의 령도밑에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와 조선혁명박물관, 신천박물관과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을 비롯한 사상교양거점들을 통한 혁명적인 사상공세가 힘있게 벌어지고있다.조건과 환경에 구애됨이 없이 일상적으로 진행되는 교양사업과 계속 고조되는 전당적인 학습열풍, 주체의 문학예술작품들과 위력한 사상적무기인 우리 당출판보도물들을 통하여 천만군민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은 더욱 백배해지고있다.주체의 사상론의 기치높이 사상전의 포성을 계속 힘차게 울려나가기에 우리의 정치사상진지는 억척불변이다.

련속공격전은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자위적국방력을 끊임없이 강화하기 위한 투쟁의 중요한 요구이다.

군사적힘으로 세계를 제패하려는것은 미제의 변함없는 야망이다.실지로 미제는 대조선군사적공격을 떠벌이며 임의의 순간에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공격을 기도하려고 조선반도수역에 숱한 핵전략자산들을 증강배비하고있다.

우리 당은 미제의 전대미문의 핵위협과 공갈로부터 나라의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하여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병진로선을 제시하고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빛나게 관철하여왔다.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이 우리의 합법적인 위성발사를 두고 그 무슨 제재결의를 발동하면 더 위력한 첨단무기개발로 대답하고 적들이 우리의 정정당당한 군력강화를 걸고 야만적인 초강경제재소동을 벌리면 다발적인 주체탄뢰성으로 짓부시며 그처럼 짧은 기간에 우리 조국을 군사의 최강국의 지위에 올려세운것은 백두의 공격기상을 지닌 우리 당만이 이룩할수 있는 고귀한 업적이다.오직 공격만을 아는 우리 당의 령도가 있었기에 이 땅우에는 원자탄, 수소탄과 함께 대륙간탄도로케트까지 보유한 주체의 핵강국, 세계적인 로케트맹주국이 솟구쳐오르게 되였다.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핵위협이 근원적으로 청산되지 않는 한 핵무력강화의 길에서 단 한치도 물러설수 없다는것이 우리 당의 일관한 립장이다.적들이 그 무슨 최대의 압박과 관여를 떠들어도 병진의 기치를 더 높이 들고 원쑤들이 정신차릴새없이 전쟁억제력을 질량적으로 계속 강화해나감으로써 미국의 종국적멸망의 마지막페지를 다른 곳이 아닌 미국땅에서 백두산총대로 보기 좋게 써주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련속공격전은 과학기술의 위력, 자력자강의 위력을 비상히 높여 제국주의자들의 제재와 봉쇄책동을 짓부셔버리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오늘 미제국주의자들은 첨단과학기술을 독점하고 《고도기술무기》와 《물질기술적우세》로 다른 나라들을 예속시키려 하고있다.과학기술에서 앞서면 승리자가 되지만 뒤떨어지면 패자가 되고만다.과학전선이야말로 반미대결전,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이다.

우리 당은 과학기술에 기초한 자력자강을 전진하는 사회주의의 동력으로 내세우고 당과 혁명에 무한히 충실한 과학자, 기술자대군에 의거하여 적들이 상상할수 없는 속도로 나라의 과학기술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키고있다.첨단과학기술의 종합체인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에서의 련속성공을 비롯한 특대사변들과 우후죽순처럼 일떠서고있는 대기념비적창조물들, 주체화, 현대화의 본보기, 표준으로 일신된 공장, 기업소들은 날로 높아가는 우리의 과학기술의 위력, 자력자강의 위력에 대한 일대 과시이다.

약동하는 우리 조국의 눈부신 현실은 과학기술발전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여기에 끊임없는 박차를 가하여 과학기술분야에서 패권을 쥐여야 국력경쟁에서 제국주의를 압도할수 있으며 작은 나라나 민족도 강대한 나라, 위대한 민족으로 존엄떨칠수 있다는것을 립증해주고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우리 당의 공격사상을 신념화, 체질화하고 굴함없는 련속공격으로 반미대결전에서 더 큰 승리만을 떨쳐나가야 할것이다.

조학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