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6월 30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스스로 파멸을 청하는 배신적망동
남조선에서 각계층 인민들의 대중적인 초불항쟁에 의해 박근혜역도가 탄핵되고 괴뢰보수정권이 끝장난것은 제명을 다 산 보수세력에 대한 민심의 준엄한 징벌이였다.남조선인민들은 민족의 운명과 리익은 안중에도 없이 외세를 등에 업고 동족대결에 미쳐날뛰는자들에게는 결코 앞날이 없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었다. 그런데 괴뢰보수패당의 가련한 운명에서 교훈을 찾을 대신 그자들과 오히려 맞장구를 치면서 반공화국대결책동에 함께 어울려 돌아치는 세력이 있다.다름아닌 《국민의 당》이다.지금 이 당패거리들은 극악한 매국노무리인 괴뢰보수패당의 악랄한 동족대결소동에 편승하여 무지하게 놀아대면서 북남관계개선과 평화, 통일에 대한 민심의 지향에 공공연히 역행하고있다. 지난 시기 《국민의 당》것들은 력사적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계승》에 대해 줄곧 떠들어왔다.이런자들이 이제 와서는 태도를 돌변하여 우리를 악의에 차서 헐뜯는가 하면 반공화국제재를 강화해야 한다고 피대를 돋구고있다.《국민의 당》패거리들은 《북이 핵개발과 미싸일발사를 고집》하고있다느니, 《지금은 대북제재국면》이라느니 하고 고아대면서 우리 공화국의 자위적인 핵억제력강화조치를 걸고들며 제재압박에 미쳐날뛰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의 망동을 지지해나서고있다.그런가 하면 그 무슨 《강력한 안보의지》에 대해 나발질하며 미국과 보수패당의 《싸드》배치강행책동을 극구 찬성해나서는 얼빠진 추태도 부리고있다.얼마전에는 교육부 장관후보로 나선 인물이 과거에 미군철수와 남조선미국《동맹》의 페기를 주장하고 그런 내용의 시민사회단체선언문을 직접 랑독한적이 있다고 하면서 그의 장관임명을 한사코 반대해나서는 망동도 부리였다. 이러한 사실들은 《국민의 당》이 지난 《대통령》선거에서의 참패이후 당지지률이 대폭 떨어지고 진보세력으로부터 외면당하면서 급해난 나머지 출로를 보수화에서 찾으려 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내외가 공인하는바와 같이 우리의 핵억제력강화조치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북침핵전쟁위협으로부터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생존권을 철저히 수호하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지역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담보하기 위한 지극히 정당한것이다.조선반도의 평화가 누구에 의해 어떻게 지켜지는지도 모르고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의 상징인 우리의 핵억제력을 악의에 차서 시비중상하며 보수패거리들과 작당하여 제재나발을 마구 불어대는 《국민의 당》패거리들의 추태는 실로 격분을 자아낸다. 《국민의 당》이 《싸드》배치를 적극 지지해나서는것도 마찬가지이다. 《싸드》배치는 괴뢰보수패당이 떠들어대는것처럼 남조선을 《보호》하기 위한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미국의 세계제패전략실현을 위한것이다.《싸드》의 배치는 남조선을 대국들의 핵대결장으로 만들고 인민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결과만을 빚어내게 한다.바로 그렇기때문에 성주군과 김천시의 주민들은 물론 남조선의 광범한 인민들이 《싸드》배치를 반대하는 투쟁을 련일 힘차게 벌리고있는것이다.남조선인민들의 강력한 규탄배격에도 불구하고 《싸드》배치를 강행하여 조국강토를 핵전쟁의 참화속에 몰아넣으려는것이야말로 가장 추악한 매국역적행위이다. 《국민의 당》은 올해초에 괴뢰보수당국의 《싸드》배치책동을 반대하면서 《싸드》배치철회를 당론으로 정하고 그를 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벌리겠다고 광고했었다.지난해에도 이 당은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을 비롯한 진보정당들과 함께 박근혜패당의 《싸드》배치책동을 적극적으로 반대하여 각계의 지지를 받았었다.자기 당홈페지에 《싸드》배치의 부당성과 위험성을 폭로하는 동화상들을 올려 여론의 주목을 끌기도 하였다.그러던자들이 이제 와서는 언제 그랬던가싶게 《싸드》배치를 적극 지지하면서 보수의 흉내를 내고있다. 《민주개혁》을 표방하던 《국민의 당》이 정치적신조도 없이 민심을 외면하고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은 보수패당과 공공연히 야합하여 미국의 반공화국제재에 박수를 보내고 동족대결을 선동해나서고있는것은 파멸의 쓴맛을 본 보수의 가련한 신세를 망각한 머저리짓으로서 스스로 멸망의 길을 걷는 무지스러운 망동이 아닐수 없다. 이 당의 배신적인 행위는 남조선 각계층 인민들의 분노를 자아내고있다.지어 지지기반이라고 하는 전라도지역의 민심까지도 《국민의 당》을 가리켜 《반국민당》, 《배신의 당》이라고 저주를 퍼붓고 등을 돌려대고있다.하여 이 지역에서 《국민의 당》의 지지률이라는것은 초라하기 그지없는것으로 되였다. 《국민의 당》패거리들의 망동은 새 정치, 새 생활을 지향하는 남조선인민들의 정의로운 초불투쟁에 대한 도전으로 된다. 남조선의 초불민심은 꺼지지 않았다.력사의 오물장에 처박힌 박근혜《정권》의 반인민적이며 반민족적인 정책을 비롯하여 친미굴종적이고 동족대결적인 적페를 완전히 청산하라는것이 초불민심의 요구이다.이에 도전해나서는 세력에게 앞날이 있을수 없다. 《국민의 당》이 당리당략에 눈이 어두워 미국과 보수패당의 동족대결책동에 계속 동조해나서다가는 박근혜역적패당과 마찬가지로 인민들의 증오와 버림을 받고 력사의 무덤속에 처박히게 될것이다. 후회는 항상 때늦은 법이다. 《국민의 당》은 이제라도 정신을 차리고 대세의 흐름과 초불민심을 따라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라설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