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7월 1일 로동신문

 

론평

치마두른 대결광의 분별없는 망동

 

현 남조선《정권》의 외교부 장관으로 임명된 강경화가 요즘 입을 나불거리지 않고서는 못 견디는 천박한 아낙네처럼 반공화국대결망발을 련일 쏟아내고있다.

강경화는 외교부 장관벙거지를 쓰자마자 치마에서 비파소리가 나도록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사령관과 서울주재 미국대리대사, 미국외교협회 회장 등을 찾아다니며 《북핵대응》을 위한 미국과의 《공조》니, 《북의 핵, 미싸일위협》이니 하고 상전의 비위를 맞추는데 급급하였다.그리고 유엔에서 벌어지는 도발적인 《북인권결의안》채택놀음에 대한 저들의 지지립장을 적극 광고하였다.이것은 괴뢰보수정권의 몰락이후 날로 높아가는 남조선인민들의 북남관계개선지향과 상반되는것이다.

강경화는 이미 《국회》인사청문회에서 야당들이 자기의 각종 부정부패의혹들을 물고늘어지며 사퇴까지 강박하자 곤경에서 헤여나기 위해 《북핵문제를 최우선과제》로 다루어야 한다느니, 《추가도발에는 더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다느니, 금강산관광중단과 개성공업지구페쇄는 《모두 북의 도발행위의 결과》라느니 하며 자기의 알량한 《안보관》을 과시하여 잃은 점수를 따보려고 덤벼쳤었다.

이것만 놓고서도 외교부 장관직에 현혹되여 보수패거리들의 비위를 맞추며 시작부터 동족에 대한 적대감을 공공연히 드러내는 강경화의 더러운 속통에 대해 잘 알수 있다.

지금 남조선인민들은 현 집권세력이 극단적인 대결정책으로 북남관계를 최악의 파국상태에 몰아넣은 박근혜역적패당의 반민족적죄악에서 교훈을 찾고 동족과 힘을 합쳐 민족적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그런데 현 남조선당국의 첫 외교부 장관이라는 강경화는 그에는 아랑곳없이 우리를 걸고드는 악담질을 그칠새없이 해대면서 여기저기를 정신없이 돌아치고있다.년의 이런 추태는 북남관계가 하루빨리 개선되여 이 땅에 평화와 안정이 깃들기를 바라는 남조선의 초불민심에 대한 정면도전이다.

지금 남조선 각계는 매일같이 대결악담을 불어대는 강경화의 망동과 관련하여 친미사대와 동족대결에 환장하여 돌아치던 전 괴뢰외교부 장관 윤병세역도의 꼬락서니를 그대로 련상케 한다고 비난하고있다.그야말로 년의 망동은 외세와 야합하여 동족압살책동에 광분하다가 력사의 무덤속에 처박힌 선임자들도 혀를 찰 지경이다.

리명박과 박근혜역도의 집권기간 반공화국핵소동과 《인권》모략의 앞장에서 제일 못되게 놀아댄것이 바로 괴뢰외교부패거리들이였다.이자들은 수치와 창피도 모르고 발바닥에 불이 날 정도로 외세를 찾아다니며 우리를 악의에 차서 헐뜯고 《대북압박공조》를 끈덕지게 간청하였다.민족의 운명은 안중에도 없이 외세에 빌붙으며 동족을 해쳐달라고 구걸과 청탁으로 날과 달을 보낸 이런 쓸개빠진 매국노들때문에 남조선인민들이 치욕을 당하고 북남관계가 완전히 파괴되였으며 조선반도의 긴장상태가 극도로 고조되였다.

그런데 초불항쟁에 의해 출현했다고 하는 현 남조선《정권》의 외교수장인 강경화는 적페청산과 북남관계개선에 대한 민심의 지향에 서슴없이 역행하면서 마치 자기의 반민족적인 《안보관》을 과시라도 하듯 우리에 대해 심히 못되게 놀아대고있다.그것이 임기 전기간 대결미치광이로 악명을 떨친 윤병세역도의 추태와 무엇이 다른가.하기는 반기문과 같은 골수친미분자를 숭상하는 년이라니 더 말해 무엇하겠는가.

구멍을 봐가며 말뚝을 깎는다는데 대세도 모르고 무작정 미국상전의 장단에 춤을 추며 반공화국대결광기를 부리는 강경화의 몰골은 실로 역겹기 그지없다.

부디부디 이런 얼간망둥이에게 외교부 장관감투를 씌운 현 남조선당국자도 문제이다.강경화를 견마잡이로 앞세운 그의 미국행각이 어떤 추한 꼴로 비쳐지겠는가 하는것은 상상하기 어렵지 않다.

매련없이 독설만 내뱉는 남조선당국자들의 그 볼썽사나운 입이 바로 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는 근원이다.

강경화는 자기의 불순한 언동이 어떤 화를 불러오게 될것인가에 대해 심사숙고하고 입건사를 바로하는것이 좋을것이다.외세와의 짝자꿍이로 우리를 압살하기 위해 아무리 날뛰여도 차례질것은 민족의 저주와 규탄, 국제적망신뿐이다.

남조선당국자들은 초불민심이 항상 자기들을 주시하고있다는것을 잊지 말고 정신을 차려야 한다.

허영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