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7월 14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살구멍을 찾는 력사의 퇴물들의 발광

 

집권기간 저지른 온갖 죄악들로 하여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고 파멸의 함정에 깊숙이 빠진 괴뢰보수패당이 그속에서 헤여나보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다.이자들은 《보수우파의 재건》이니, 《낡은 보수의 청산》이니 하면서 등돌린 민심을 회유하고 흩어진 보수세력을 다시 긁어모으려고 오그랑수를 쓰고있다.

얼마전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이 전당대회들을 열고 당대표들을 새로 선출하면서 저들이 그 무엇을 할듯이 냄새를 피운것도 그것을 말해준다.

박근혜역도를 등에 업고 민심에 도전하고 대세에 역행하며 천추에 용납 못할 죄악들을 저질러온 괴뢰보수패당이 이제 와서 《새로운 보수》니, 《혁신》이니 하며 저들의 더러운 몰골을 가리우고 민중의 환심을 사보려고 발광하고있는것이야말로 초불민심에 대한 우롱이고 도전이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괴뢰보수정당들을 해체시키기 위한 투쟁이 날이 갈수록 각계의 적극적인 호응밑에 힘차게 전개되고있다.지난 5월 남조선에서 있은 《대통령》선거이후 《적페정당 〈자유한국당〉 해체하라!》는 구호밑에 본격화되기 시작한 보수정당해체투쟁은 지금 통일운동단체들과 청년학생단체들, 로동운동단체들을 비롯한 광범한 세력들이 참가하는 대중적인 투쟁으로 강화되고있다.

지어 보수의 아성이라고 하는 대구, 경상북도지역에서도 보수정당해체투쟁이 벌어지고있다.현재 남조선인민들은 초불집회와 1인시위를 벌리고 기자회견, 규탄모임 등을 열면서 보수정당해체를 웨치고있다.또한 손전화기를 통한 《문자폭탄공격》 등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괴뢰보수패당의 죄악을 단죄규탄하고있다.이와 관련하여 남조선언론들은 《보수가 사멸되는 처지에 빠져들고있다.》고 평하고있다.

괴뢰보수패당이 남조선인민들의 증오의 대상, 타도투쟁의 표적으로 되고있는것은 너무도 당연한것이다.괴뢰보수패당은 천하악녀 박근혜역도의 더러운 치마폭에 매달려 《유신》독재부활과 파쑈폭압, 부정부패와 반인민적악정, 친미사대와 동족대결에 광분하면서 죄악을 산같이 쌓아온 극악한 매국반역집단이다.

특히 온 겨레가 지지찬동하는 력사적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악랄하게 부정하며 그 리행을 거부하고 외세와 야합하여 반공화국압살책동에 미쳐날뛰며 북남관계를 최악의 지경에 몰아넣고 조선반도에 극도의 핵전쟁위험을 조성한 역적무리의 죄악은 절대로 용서받을수 없다.

박근혜역도와 함께 법정에서 준엄한 심판을 받아야 할 특급범죄자들이 아직도 살아숨쉬면서 파멸의 위기에서 헤여나려고 모지름을 쓰고있는것은 실로 남조선인민들의 격분을 자아내는 사태가 아닐수 없다.

남조선인민들은 박근혜역도의 특대형정치추문사건이 터진 그때에 벌써 《새누리당》을 청와대악귀의 추악한 공범자집단으로 락인하고 반역무리에게 사형선고를 내리였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뢰보수패당이 뻔뻔스럽게 다시 고개를 쳐들며 력사의 무덤속에서 게바라나오려고 발광하는것은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

괴뢰보수패당이 그 무슨 《혁신》과 《쇄신》에 대해 골백번 부르짖어도 남조선인민들은 절대로 그에 속아넘어가지 않을것이다.까마귀가 흰 칠을 한다고 하여 백로로 될수 없듯이 천하의 역적무리인 괴뢰보수패당의 반역적본성은 절대로 변할수 없다.

괴뢰보수패당이 되살아나면 남조선에서는 악취밖에 풍길것이 없고 지난 시기의 끔찍한 악몽만 재현되게 될것이다.이것을 잘 알고있기에 남조선인민들은 박근혜역도와 공모결탁하여 온갖 죄악을 저질러온 괴뢰보수패당을 징벌하기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이어가고있는것이다.

괴뢰보수패당이 아무리 발악해도 남녘민심은 력사의 퇴물들에게 멸망의 조종을 울리였다.

지금 남조선인민들은 악의 본거지인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을 력사의 오물장에 처박을 때만이 초불투쟁의 진정한 승리가 이루어질수 있다고 하면서 역적무리를 쓸어버리기 위한 대중적투쟁의 도수를 더욱더 높이고있다.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죄악으로 빚어진 괴뢰보수패당은 썩어문드러질 때까지 세상을 어지럽히고 사람들의 구역질만 자아낸다.

독초는 뿌리까지 들어내야 그 후환이 없다.

남조선인민들은 살구멍을 찾으며 최후발악하는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패거리들의 망동을 절대로 용납치 말아야 하며 가증스러운 역적무리를 가차없이 짓밟아버려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엄수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