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7월 29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보수세력의 발악적도전을 짓부셔야 한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박근혜《정권》의 적페를 청산하기 위한 투쟁이 적극적으로 전개되고있다.그것은 초불항쟁의 련속으로서 박근혜《정권》이 저지른 온갖 죄악을 철저히 결산하고 새 정치, 새 생활을 안아오려는 남조선인민들의 지향의 발현이다.

하지만 괴뢰보수패당은 저절로 물러서려 하지 않고있다.이자들은 지금 박근혜《정권》적페청산에 한사코 도전하면서 위기를 수습하고 저들의 과거지위를 되찾으려고 발광하고있다.괴뢰보수패당의 발악적도전을 짓부시는것은 사회적정의를 실현하고 자주, 민주, 통일에 대한 인민들의 꿈을 이루기 위한 중요한 문제이다.

남조선인민들은 괴뢰보수패당의 준동에 각성을 높이고 역적무리들이 되살아날수 없게 철저히 짓뭉개버리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려나가야 한다.

괴뢰보수패당은 죄악의 바통을 대물림하며 사대매국과 반통일, 파쑈독재와 부정부패범죄를 저질러온 온갖 사회악의 근원이다.

괴뢰보수패당은 정치, 경제, 문화, 군사 등 남조선의 모든 분야에 대한 미국의 식민지지배와 예속을 심화시키고 인민들의 존엄과 리익을 무참히 짓밟은 추악한 매국노들이다.이자들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자유민주주의체제》에 대해 입이 닳도록 찬미하였다.하지만 괴뢰들이 광고해온 《자유민주주의체제》는 본질에 있어서 미제의 식민지통치를 정당화하고 그것을 더한층 강화하기 위한것이다.

괴뢰보수패당은 미국과 《통수권이양에 관한 협정》, 《호상방위조약》, 《행정협정》 등 각종 불평등한 조약들을 꾸며내고 괴뢰군을 미국의 총알받이로 섬겨바쳤으며 경제는 《미국에 황금알을 낳아주는 식민지암닭경제》로 만들고 문화는 양키식으로 뒤범벅이 된 잡탕문화로 전락시켰다.

민족분렬의 비극이 가셔지지 못하고 동족대결이 심화되여온것도 괴뢰보수패당의 반통일적망동의 후과이다.미국의 전쟁머슴군이 되여 지난 세기 50년대에 조선전쟁의 불집을 터뜨린 천하의 매국노도, 높아가는 겨레의 통일지향에 역행하여 《두개 조선》조작책동을 일삼으면서 분렬의 장벽을 높이 쌓은 대결미치광이들도, 좋게 발전하던 북남관계를 무참하게 칼질하고 극도의 전쟁위기를 조성한 장본인도 괴뢰보수패당이다.

남조선사회를 민주주의적자유와 인권이 깡그리 말살된 철창없는 감옥, 사람 못살 인간생지옥으로 전락시킨 독재광들의 죄악은 또 얼마나 큰것인가.리승만역도의 포악한 경찰통치로부터 악명높은 《유신》독재자의 정보정치, 공포정치 그리고 광주를 피바다에 잠근 《5, 6공》군부독재자들의 살인통치와 《문민》의 탈을 쓴 김영삼역도의 파쑈통치, 과거의 군부독재시대를 되살린 리명박역도의 《실용》독재통치와 박근혜역적패당의 현대판 《유신》통치에로 이어진 력대 괴뢰보수패당의 반역통치사는 극악한 파쑈깡패들로서의 이자들의 정체를 그대로 고발하고있다.최근 남조선에서 련이어 공개되고있는 보수《정권》시기의 청와대문건들은 괴뢰보수패당이 진보세력의 진출을 가로막고 사회를 철저히 파쑈화, 반동화하기 위해 얼마나 피를 물고 발악하였는가를 립증해주고있다.

남조선에서 온갖 죄악의 뿌리이고 화근인 보수패당을 들어내지 않고서는 자주, 민주, 통일에 대한 인민들의 념원을 실현할수 없다.

괴뢰보수패당은 남조선인민들의 정당한 적페청산투쟁을 가로막고 파멸의 함정에서 헤여나며 력사의 시계바늘을 거꾸로 돌리려고 지랄발광하는 극악한 반동세력이다.

남조선인민들의 적페청산투쟁은 매국반역의 곬을 따라 흘러온 괴뢰보수패당의 죄악의 력사를 끝장내기 위한것이다.낡은것이 멸망하고 새것이 승리하는것은 그 무엇으로써도 막을수 없는 력사발전의 필연이다.

그러나 지금 괴뢰보수패당은 남조선인민들의 정의로운 반보수투쟁을 터무니없이 걸고들면서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각계의 진출에 악랄하게 도전해나서고있다.한편 교활하게 그 무슨 《정확한 적페청산》을 떠벌이며 민심의 이목을 딴데로 돌리고 보수세력을 재집결시켜 파멸의 위기를 모면하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다.

최근 남조선에서는 이전 《정권》의 범죄행적들이 담긴 청와대문건들이 대량적으로 발견되고 《박근혜, 최순실추문사건》, 정보원정치개입사건 등에 대한 전면적인 재조사가 진행되고있다.

이에 급해맞은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을 비롯한 보수패거리들은 《정치보복》이니, 《보수죽이기》니 뭐니 하고 악을 쓰면서 그 무슨 《법적대응》과 《참여정부》의 부정의혹에 대한 병행수사를 운운하는것으로 맞불질을 해대는 한편 《국회》일정을 거부하는 추태를 부리고있다.

그리고 보수언론들과 어중이떠중이들을 부추겨 청와대문건공개를 《박근혜재판에 영향이 미치게 하려는 행위》, 《전례없는 검찰수사개입》으로 헐뜯으면서 박근혜《정권》의 실패는 《보수의 실패가 아니》라는 궤변까지 늘어놓고있다.

괴뢰보수패당의 발악적망동을 그냥 묵과한다면 이자들이 다시 득세하는 상서롭지 못한 사태가 빚어지게 될것이다.

지금 괴뢰보수패당은 다음해 6월에 있게 될 지방자치제선거를 앞두고 벌써부터 《래년 지방선거에서 승리를 거두어야 한다.》느니, 《지방선거부터 시작하여 〈정권〉을 되찾겠다.》느니 하고 이를 부득부득 갈고있다.최근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것들이 전당대회를 진행하고 새 대표들을 뽑는 놀음을 벌린것은 보수진영의 위기를 수습하고 다음해의 지방자치제선거를 계기로 재집권의 발판을 닦기 위한데 그 목적이 있다.저들의 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괴뢰보수패당은 박근혜《정권》의 적페를 청산하는데 한사코 도전해나서고있는것이다.

현실은 부활을 기도하는 반역무리의 발악적책동을 철저히 짓부시지 않는다면 초불항쟁의 승리가 무의미해지고 남조선인민들앞에 천추에 용납 못할 죄악을 저지른자들이 권력의 자리를 다시 타고앉아 범죄의 력사를 되풀이하게 된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리명박역도가 《잃어버린 10년》을 되찾겠다고 떠벌이며 남조선인민들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우고 박근혜역도가 애비의 《명예회복》을 부르짖으며 피비린 《유신》독재를 부활시키려고 발광한 사실을 남조선인민들은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한다.

남조선에서 사회적정의와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자주와 통일의 길을 열어나가자면 민심에 역행하고 시대의 흐름에 도전해나서는 괴뢰보수패당을 철저히 쓸어버려야 한다.

견결한 반보수투쟁에 새 정치, 새 생활실현의 유일한 출로가 있다.남조선인민들은 반보수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 최후발악하는 괴뢰보수패당의 명줄을 끊어놓아야 할것이다.

은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