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7월 17일 로동신문
선군령장을 높이 모신 민족의 긍지와 영광
민족의 창창한 천만년미래를 억척같이 담보하는 력사의 대장거인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의 완전성공으로 온 나라가 커다란 긍지와 환희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탁월한 선군령장이시며 천하제일명장이신 이날을 맞으며 온 겨레는 강철의 담력과 배짱, 불같은 애국헌신으로 적대세력들의 온갖 도전과 압력을 단호히 쳐갈기시며 백두산대국의 종합적국력과 전략적지위를 최상의 높이에 올려세워주신 《선군의 기치를 변함없이 높이 추켜들고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계승완성해나가려는것은 우리 당과 군대와 인민의 확고부동한 신념이며 철석같은 의지입니다.》 원쑤들은 《체제붕괴》니 뭐니 하는 헛나발을 불어대면서 자주의 성새, 사회주의보루인 우리 공화국을 없애버리려고 피를 물고 날뛰였다. 전대미문의 경제제재와 사상 최대의 군사적압박을 가하면서 우리를 굴복시켜보려고 달려드는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의 책동은 그야말로 발악적이였다. 바로 이러한 때 백두의 선군령장께서 찬바람, 눈비를 맞으시며 깊은 밤, 이른새벽에도 끊임없이 이어가신 최대열점지역의 바다길과 판문점, 까칠봉의 최전연초소길들, 험한 철령과 오성산의 152굽이 칼벼랑길을 비롯한 전선길은 오늘도 가슴뜨겁게 전하고있다. 오늘도 우리 겨레는 주체101(2012)년 3월 판문점이 전한 력사의 이야기를 가슴뜨겁게 되새겨보고있다.적아가 총부리를 맞대고 예리하게 대치하고있는 최전선, 바로 이 위험천만한 최전방인 판문점을 그이께서 자위적핵억제력을 더욱 튼튼히 다져 제국주의의 침략적도전을 영원히 끝장내고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철옹성같이 수호하며 하루빨리 삼천리강토우에 온 세계가 우러러보는 부강번영하는 통일강국을 일떠세우시기 위해 바치신 크나큰 로고를 어찌 말과 글로 다 전할수 있으랴. 지금도 당중앙위원회 2013년 3월전원회의에서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을 병진시키는것을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철저히 배격하고 우리 민족의 최대의 숙원인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앞당기기 위한 절박한 요구로 제시하시던 핵무력을 중추로 하여 나라의 방위력을 철벽으로 다지면서 경제강국건설에 박차를 가할데 대한 당의 병진로선은 사회주의강국건설과 조국통일을 앞당기는 보검이며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대대손손 굳건히 지켜나갈수 있게 하는 영원한 기치이다. 새로운 병진로선이 탄생하던 그때 온 겨레는 탁월한 선군정치로 치렬한 반미대결전을 련전련승에로 이끄시며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을 굳건히 지켜내시고 핵보유의 대업을 이룩하신 백두의 선군령장께서 우리 식의 위력한 주체무기들을 개발하기 위해 바치신 로고의 낮과 밤, 우리 조국을 핵강국의 전렬에 올려세우기 위해 새겨가신 자욱자욱은 또 그 얼마이던가. 우리는 오늘도 잊지 못한다.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2》형시험발사성공에 바쳐진 위험천만한 시험장소들과 조립현장, 포연자욱한 발사장들을 찾고찾으시여 국방과학전사들과 함께 계시며 힘과 용기를 안겨주신 그 무수한 날과 날이 있어 우리 공화국의 핵무력건설에서는 경이적인 사변들이 다계단으로, 련발적으로 이룩되였다.지난 7월 4일 세계를 진감시킨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의 완전성공은 비범한 예지와 무비의 담력, 탁월한 령도로 미제의 광란적인 핵위협소동을 단호히 짓부시며 우리 조국의 자위적핵억제력을 최상의 수준으로 다져주신 정녕 우리 조국을 무적필승의 핵강국으로 빛내여주시고 선군의 위력으로 강성번영과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시는 본사기자 라설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