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7월 23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총련지부일군대회 참가자들에게 축전을 보내주신

5돐기념 재일본조선인중앙대회 진행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총련지부일군대회 참가자들에게 축전을 보내주신 5돐기념 재일본조선인중앙대회가 20일 도꾜에 있는 조선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장에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강령적축전을 높이 받들고 재일조선인운동을 주체의 길, 애족애국의 길, 강성번영의 길로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가자!》, 《총련 제24차 전체대회를 지향하여 각급 조직들과 단체들을 애족애국의 성새, 믿음직한 성돌로 다지기 위한 총공격전에 떨쳐나서자!》 등의 구호들이 나붙어있었다.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총련중앙 일군들, 중앙단체, 사업체 책임일군들, 총련지부위원장들, 간또지방의 총련일군들 등이 대회에 참가하였다.

허종만의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와 세계정치구도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킨 력사적쾌거인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의 완전성공으로 조국땅이 환희로 들끓고 조국인민들이 반미투쟁의 최후승리에로 산악같이 떨쳐나선 벅찬 시기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총련지부일군대회 참가자들에게 축전을 보내주신 5돐을 뜻깊게 맞이하게 된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주체101(2012)년 7월 20일 재일조선인운동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불멸의 업적을 대를 이어 빛내여나갈 숭고한 의지를 안으시고 총련에 보내는 첫 축전을 총련지부일군대회앞으로 보내주시였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인 축전은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략적목표와 과업들을 밝혀준 백과전서적인 투쟁지침인 동시에 총련일군들과 재일조선인들에게 한없이 자애로운 사랑과 천백배의 힘과 용기를 안겨준 백승의 무기라고 그는 격찬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강령적인 말씀을 전면적으로 관철하여 올해를 주체위업의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총련이 재일조선인운동을 보다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켜나가는 해로 장식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총련중앙으로부터 분회에 이르는 조직안에 주체의 사상체계, 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고 일심단결을 굳건히 다질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특히 지부를 비롯한 기층조직들을 재일조선인운동의 지역적거점으로 잘 꾸리고 생기발랄하게 움직이게 하며 새 전성기 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을 더욱 고조시켜 분회조직을 활성화해나갈것이라고 그는 밝혔다.

그는 총련이 재일조선인운동의 생명선인 민족교육을 고수발전시키기 위해 민족교육의 질을 부단히 제고하고 학생인입사업과 학교지원사업, 권리옹호투쟁을 전조직적이며 전동포적인 운동으로 힘차게 벌려 민족교육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올것이라고 말하였다.

총련일군들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인민관을 깊이 체득하여 동포제일주의구호를 높이 들고 동포들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이 바라는 일, 덕을 보는 일을 한가지라도 더 찾아하면서 동포들을 위해 멸사복무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전조직이 박차를 가해나가고있는 100일운동을 전동포적인 대중적혁신운동으로 더욱 심화시켜 기어이 높은 사업실적을 이룩할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의도를 높이 받들고 뜻깊은 올해를 력사에 새겨질 전환의 해로 빛내이며 재일조선인운동의 새 리정표로 될 총련 제24차 전체대회를 향한 총공세를 힘있게 벌려나가자고 호소하였다.

대회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리는 편지가 채택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