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7월 4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국제적으로 몰리우는 미국
빠리협정에서의 탈퇴를 선언한 미국이 국제적으로 몰리우고있다. 얼마전 이딸리아의 볼로냐에서 7개국 환경상회의가 진행되였다.회의장에 머리를 들이민 미련방환경보호국 장관은 미국이 온실가스방출량을 줄이기 위해 계속 노력할것이라느니 뭐니 하며 몇마디 말하고는 눈치를 보다가 첫날회의가 끝나기도 전에 본국으로 도망치고말았다. 결국 7개국 환경상회의라는것이 6개국회의로 되고말았다.회의끝에 콤뮤니케가 발표되였다. 콤뮤니케에 의하면 6개국의 환경상들과 유럽동맹위원회의 환경 및 기후담당 위원들은 빠리협정이 《불가역적이며 그의 완벽성은 우리의 행성과 사회 및 경제국들의 안보와 번영을 위한 관건으로 된다.》는데 대하여 의견일치를 보았다.콤뮤니케는 미국이 기후변화와 관련한 조항들에 합세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로부터 이틀이 지나 유럽의회가 프랑스의 스뜨라스부르에서 회의를 열고 미국의 빠리협정탈퇴를 비난하는 결의를 채택하였다.결의는 미국의 처사에 대처하여 유럽동맹이 온실가스방출량을 줄이기 위한 새로운 계획을 작성하며 기후변화방지사업에서 책임을 다할데 대해 강조하였다. 이것은 서방나라들이 미국을 배제하고 온실가스방출량을 줄이기 위한 사업을 내밀겠다는것을 피력한것으로 된다. 도이췰란드의 어느 한 연구소 부소장은 미국이 협정에서 탈퇴하기로 한 후 세계기후정책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뢰는 매우 긍정적이라고 하면서 《미국은 시대적추세를 바로 보지 못하는 유일한 나라로 되였다.유럽나라들의 태도는 미국의 행동에 련쇄반응을 일으키지 않을것이라는 희망을 사람들에게 안겨주었다.》라고 하면서 미국을 야유조소하였다. 세계에 저들밖에 없는것처럼 오만방자하게 놀아대던 미국이 물우에 뜬 기름신세가 되고말았다. 알려진바와 같이 미국은 세계 2대온실가스방출국의 하나로서 지구생태환경을 파괴한 책임이 있다.그런것으로 하여 미국은 지구온난화방지에 그 누구보다 앞장서야 할 나라이다. 그러나 미국은 빠리협정이 저들의 리익에 저촉된다고 하면서 여기에서 탈퇴하는 망나니짓을 하였다. 2001년에 당시 미국대통령이였던 부쉬가 온실가스방출량을 제한하는데서 자기 나라가 불공평한 대접을 받고 발전도상나라들은 여기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당치않은 리유를 내들며 교또의정서에서 탈퇴하였었다.그때에는 일부 서방나라들이 미국처럼 저들의 경제적리익만을 따지면서 무책임하게 놀아댔다.그로 하여 교또의정서는 휴지장으로 되여버렸고 지구온난화방지사업은 성과를 보지 못하였다.오히려 세계적으로 온실가스방출량은 더욱 늘어났으며 지구온난화가 심각해지는 상황이 조성되였다. 2015년 12월에 프랑스의 빠리에서는 2020년이후부터 온실가스방출량을 축감할데 대한 새로운 협정이 체결되였다.빠리협정은 지구평균기온이 공업화이전시기에 비해 2℃이상 올라가지 못하도록 세계온실가스방출량을 최대한 줄이는것을 목표로 하여 모든 나라들이 자원적인 온실가스축감계획을 세우고 국제적협조를 강화할것을 호소하는 내용으로 되여있다.미국도 이 협정에 서명하였다. 하지만 트럼프가 집권한 오늘에 와서 미국은 또다시 저들의 리익만을 우선시하면서 탈퇴를 선언하였다. 그통에 미국은 국제적으로 몰리워 외토리가 되고말았다. 빠리협정에서의 탈퇴로 트럼프행정부는 국내에서도 몰리우고있다. 트럼프행정부가 빠리협정에서의 탈퇴를 선언하였지만 미국의 13개 주가 캘리포니아주와 워싱톤주, 뉴욕주가 공동으로 발기한 미국기후련맹에 가입하였다.211개 미국도시의 시장들이 빠리협정의 목표를 접수하고 준수할것을 약속하였다.미국의 수많은 회사들까지도 빠리협정에 대한 지지를 표시해나섰다. 앞으로 미국이 빠리협정에서 완전탈퇴하자면 해당 규정에 따라 4년이 걸리게 된다.미국이 빠리협정에서 완전탈퇴하는 시점은 다음번 대통령선거가 진행된 후로 될것이다.그때까지 미국은 좋든싫든 세계기후변화를 론하는 회담에 참가하여야 한다고 한다.발전도상나라들은 물론 미국의 동맹국이라고 하는 서방나라들에서도 미국의 있을수 있는 방해책동에 대처하여 해당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목소리들이 울려나오고있다. 현실이 보여주다싶이 미국은 앞으로도 계속 몰리우게 되여있다. 미국이 자기의 리익만을 추구하면서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는 길로 나간다면 그로부터 차례질것은 멸시와 비난뿐이다. 본사기자 라명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