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7월 10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최후승리는 주체조선의것이다

 

적대세력들의 끈질기고 극악무도한 군사적위협공갈과 경제봉쇄책동속에서 우리 공화국이 또다시 세인을 놀래우는 대승리를 거두었다.새로 연구개발한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에서 단번성공함으로써 비상히 빠른 속도로 강화발전된 주체조선의 불패의 국력과 자립적국방공업의 위력을 온 세계에 힘있게 과시하였다.세기를 두고 강위력한 국방력을 갈망해온 우리 조국의 력사에 특기할 대사변이다.

온 행성이 죽가마끓듯 하고있다.우리 공화국은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의 대성공으로 세계 그 어느 지역도 타격할수 있는 최강의 대륙간탄도로케트보유국, 명실상부한 핵강국이라는것을 온 세계에 보여주었다.

경이적인 이 사실앞에서 그것도 저들의 《독립절》에 예상치 않은 큼직한 《선물보따리》를 받아안은 미국은 완전히 얼혼이 나갔다.주체의 기치를 높이 들고 자주적으로 나아가는 우리 나라가 잘되는것을 그렇게도 배아파하며 체면도 줴버리고 미국의 대조선제재소동에 보조를 맞추면서 비렬하게 놀아대던 어중이떠중이들은 닭쫓던 개 지붕쳐다보는 격이 되였다.

우리 나라가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2》형시험발사에서 성공한 후 눈이 뒤집힌 미국은 어떻게 하나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를 막아보려고 미쳐날뛰였다.다른 나라들을 대상으로 흔히 써먹던 회유와 군사적압박, 강도높은 제재와 봉쇄의 그물을 더욱 바싹 조이였다.

미국은 상대를 너무나도 잘못 보았다.장장 수십년동안 적대세력들의 제재와 봉쇄속에서 살아온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그런것이 통하지 않는다는것을 몰랐다.한다면 하는 주체조선의 불굴의 기상과 담대한 배짱을 보지 못하였다.

그것이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가.

우리 공화국으로 하여금 원자탄, 수소탄과 함께 대륙간탄도로케트까지 보유하게 하였다.우리 나라의 종합적국력과 전략적지위가 새로운 높이에 올라서도록 만들었다.

주체조선은 그 누구의 지원이나 기술이전에 의한 모방이 아니라 철두철미 우리의 과학기술에 기초하여 우리 식으로 새롭게 설계하고 제작한 대륙간탄도로케트, 대형중량핵탄두장착이 가능한 대륙간탄도로케트의 시험발사의 대성공으로 미국의 면상을 보기 좋게 후려갈겼다.세상에 저들밖에 없는것처럼 거만하게 놀아대는 아메리카제국의 심장부를 임의의 장소에서 임의의 시각에 가장 정확하게, 가장 신속하게 타격할수 있다는것을 실물로 보여주었다.

미국의 운명은 우리 혁명무력의 억센 손아귀에 확고히 들어있다.부질없는 객기를 부리며 감히 우리 공화국을 어째보려고 하다가는 우리 대륙간탄도로케트의 강위력한 핵타격에 고스란히 재가루가 되여야 하는것이 피할수 없는 미국의 운명이다.미호전광들은 언제 백두산대국의 정의의 핵불세례를 맞을지 몰라 하루한시도 발편잠을 자지 못하고 핵악몽에 시달리게 되였다.

자기도 모르고 상대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주제에 분별없이 날뛰다가 이렇게 되였다.

미국은 더는 초대국흉내를 낼수 없게 되였다.쩍하면 핵전략자산들을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 들이밀며 우리 나라를 끊임없이 위협공갈해오던 그 너절한 력사에 종지부가 찍히게 되였다.작고 힘없는 나라들을 마구 롱락하고 대국이라고 자처하는 나라들에도 힘자랑질을 해대는 미국이 우리 나라앞에서는 어찌할바를 몰라 허둥거리고있다.

우리 공화국은 미국을 강력한 전쟁억제력으로 압박하고있다.조미대결구도는 완전히 바뀌였다.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이 가져온 필연이다.

력사적으로 지속되여온 기나긴 조미대결이 드디여 마지막최후계선에 들어섰다.머지않아 미국의 대조선정책은 전면적실패, 총파산이라는 수치를 당하고 막을 내리게 될것이다.

우리 공화국의 선택은 명백하다.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핵위협이 근원적으로 청산되지 않는 한 그들이 정신을 차릴 때까지 크고작은 《선물보따리》를 자주 보내주자는것이다.

침략전쟁에는 정의의 전쟁으로 대답하고 원쑤들이 칼을 빼들면 장검을 휘두르며 총을 내대면 대포를 들이대는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변함없는 립장이며 철저한 대응방식이다.

미국은 대조선적대시정책을 포기하겠는가 아니면 우리 백두산혁명강군의 정의의 핵불벼락을 고스란히 맞겠는가 하는 력사의 갈림길에 서있다.

명백한것은 미국이 태평양작전지대안의 미군기지들은 물론 본토까지 우리의 핵타격권안에 들어있다는 현실, 대륙간탄도로케트를 비롯한 강위력한 섬멸적보복타격수단들이 우리의 수중에 있다는것을 외면하고 대조선적대시정책을 고집한다면 아메리카제국이 이 행성에서 영원히 사라지는 최후종말의 날이 앞당겨지게 된다는것이다.

《미국에서 핵전쟁이 없을것이라고 간주하던 시대는 끝장났다.》, 《핵폭탄이 미국본토에 떨어져 완전히 파괴되는 책임은 미국자신이 지게 될것이다.》라고 한 외신보도들을 미국의 정책작성자들은 무심히 대하지 말아야 한다.비록 늦은감은 있으나 이제라도 심사숙고하여 옳바른 전략적선택을 하여야 한다.

최강의 대륙간탄도로케트보유국으로 세계의 중심에 우뚝 솟아오른 우리 조국을 건드릴자 이 세상에 없다.그 누구도 불굴의 정신력과 무궁무진한 힘을 총폭발시키며 세계가 상상할수 없는 비약적인 속도로 전진하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앞길을 가로막지 못한다.

최후승리의 통장훈을 부를 날은 눈앞에 다가왔다.우리 군대와 인민은 그것을 심장으로 절감하고있다.

세계는 우리 공화국이 어떻게 미국이라는 악의 제국을 제압하고 국제적정의를 실현하며 또 우리 군대와 인민이 이 땅우에 어떻게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는가를 가슴후련히 보게 될것이다.

조미대결에서 최후승리는 영웅조선, 주체조선의것이다.

리학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