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7월 26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최후승리의 7.27을 안아오고야말것이다
우리의 7.27은 미제의 강도적인 침략으로부터 조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영예롭게 지켜내고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국주의자들을 멸망의 내리막길에 몰아넣은 긍지높은 승리자의 명절이다.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승리는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을 진두에 높이 모시였기에 청소한 우리 공화국은 제국주의의 괴수이며 전쟁의 원흉인 미제와 맞서싸워 세계전쟁사에 류례없는 기적을 창조하고 빛나는 전승을 안아올수 있었다.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조국땅우에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사변적나날들이 흘러가고있다.지난 조국해방전쟁에서 미제를 꺼꾸러뜨린 빛나는 전승의 력사가 다시 펼쳐지고있다. 1950년대의 불굴의 정신으로 걸음걸음 미제를 통쾌하게 족쳐온 선군조선은 전승의 추억이 어린 7월에 최후승리의 축포인양 장쾌한 뢰성을 울리였다.행성을 뒤흔들며 창공높이 솟구치던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의 눈부신 모습은 천만군민의 심장을 세차게 격동시키였다. 대륙간탄도로케트발사를 단번에 성공시킴으로써 우리는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을 빛나게 실현하였으며 선군조선은 반제자주의 성새, 사회주의강경보루로 더욱 굳건히 다져지게 되였다.이것은 년대와 세기를 이어 계속되여온 반미대결전에서 주체조선이 이룩한 또 하나의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폭풍노도쳐 나아가는 백두산대국의 영웅적기상과 무진막강한 국력의 일대 시위인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의 완전성공으로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는 근본적으로 달라지게 되였다. 오늘 우리는 미국의 핵우세와 핵패권에 당당히 맞설수 있는 실질적수단을 다 갖춘 명실상부한 핵강국의 지위에 올라섰다.우리 공화국의 자주권을 짓밟고 우리 인민의 생존권을 강탈하려고 미쳐날뛴 호전광들의 무분별한 망동은 우리를 핵무력의 질량적강화를 위한 길로 떠밀었다. 몇해전 남조선의 한 언론은 《량자택일의 가능성마저 박탈당한 미국》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앞으로 기존 5대핵강국과 어깨를 겨룰 강력한 핵무장력을 갖춘 북이 치명적인 전략무기로 미국의 급소를 기습타격하면 미국은 항복할수밖에 없을것이라고 예언하였었다. 우리가 대륙간탄도로케트까지 보유한 지금 그 예언은 현실화되고있다. 하늘을 헤가르는 우리의 초정밀타격수단들의 위력에 적들은 전률하고있다.북을 되돌릴수 없는 핵보유국의 지위에 올려세웠다, 이제는 천문학적인 액수의 돈을 들여 미싸일방위체계를 구축한다고 하여도 북의 핵타격을 막아낼수 없게 되였다는 패배자의 아우성이 적진영에서 끊임없이 울려나오고있다. 상상을 초월하는 선군조선의 무자비한 공세에 적들이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최대의 압박감에 시달리고있는것이 오늘의 현실이다.지금 외신들은 미국이 애써 태연한척 하면서 허세를 부리지만 당황망조해하는 눈치가 력력하다, 조미대결전은 사실상 끝났다고 할수 있다고 평하고있다. 원쑤들이 우리를 핵보유국으로 인정할수 없다고 발버둥질을 치는 사이에 우리의 핵억제력은 세계의 정치지형과 동북아시아의 력학구도를 뒤바꾸어놓았으며 적대세력들에게는 발편잠을 잘수 없게 하는 《심각한 걱정거리》, 함부로 다룰수 없는 《뜨거운 감자》, 도저히 풀수 없는 《최대의 골치거리》로 되였다. 미국은 우리 공화국을 무력으로 압살하기 위해 북침전면전쟁각본인 《작전계획-5027》을 비롯한 각종 작전계획들을 수립하고 해마다 괴뢰들과 함께 대규모의 합동군사연습들을 벌리면서 그것들을 끊임없이 수정보충하였다.하지만 오늘 최강의 핵 및 로케트강국으로 솟아오른 선군조선의 위력앞에 그것은 사실상 무용지물로 되여버렸다.지금 궁지에 몰린 미제가 제재와 봉쇄를 우리의 생존과 발전을 가로막기 위한 마지막카드로 내들고있지만 그야말로 가물에 바다물이 마르기를 바라는것만큼이나 어리석은짓이다. 우리가 나라의 경제발전도 인민생활향상도 그 누구의 도움에 의해서가 아니라 주체적인 병진로선과 불패의 자강력으로 이루어나가고있는 오늘 적들의 그 어떤 제재나 봉쇄도 통할수 없다.오히려 그것은 스스로 제 목을 조이는 올가미로 될뿐이다. 오늘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핵 및 로케트강국으로 거연히 솟아오른 우리 공화국은 세계《최강》을 뽐내던 제국주의괴수를 무릎꿇게 하던 60여년전의 그때처럼 미제를 호되게 답새기며 최후승리의 날을 앞당겨가고있다.미제와 그 주구들은 우리와의 대결에 매달릴수록 차례질것이란 패배자의 오명과 수치뿐이며 선군조선의 백승의 신화는 영원하다는것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 최후승리의 7.27을 향해 선군조선은 기세높이 돌진하고있다.침략자 미제에게 영원한 패배를 선고하며 과감히 나아가는 영웅조선, 선군조선의 진군은 그 누구도 가로막지 못한다. 허영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