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7월 28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주체조선의 승리전통은 영원하다

 

미국의 심장부를 타격할수 있는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에서의 대성공으로 이해의 전승절에 우리 군대와 인민이 느낀 승리자의 자부심은 배가되였다.

전승의 7월에 행성을 들었다놓은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의 성공뢰성에는 력사적으로 계승되여온 주체조선의 승리전통과 미국의 패배전통의 합법칙성, 백두산대국의 최후승리의 필연성이 비껴있다.미국에는 숙명으로 타고난 하나의 법칙이 있다.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맞서면 반드시 패한다는것이다.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로 알려진 지난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우리 군대와 인민의 승리는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한 군사사상과 전략을 높이 받들고 주체전법으로 미제에게 수치스러운 참패를 안긴 자랑찬 전승이다.미제와 그 주구들의 불의의 침공을 물리치고 인민군대가 즉시적인 반공격으로 넘어가 전쟁개시 3일만에 서울을 해방한것도 기성의 군사공식으로써는 계산할수 없는것이였다.

현대포위전의 빛나는 모범으로 격찬되는 대전해방전투를 통하여 세계는 인민군대의 신출귀몰한 포위전법에 녹아난 미제의 《상승사단》의 말로를 보았다.미국의 《정예》부대들은 하나같이 인민군대앞에서는 맥을 추지 못하고 썩은 울바자처럼 나자빠졌다.

미24사단장 띤은 졸병옷을 입고 거지처럼 숨어다니며 생감자를 뚜져먹다가 인민군대에게 붙잡혀 포로가 되였다.미국이 내세우던 《상승장군》들이 《미국력사에 없는 무덤신화를 창조》한 《무덤장군》으로, 미8군사령관 워커와 같이 잘못 고른 장소에서 잘못 고른 대상과 잘못된 전쟁을 하였다는 후회조차 남기지 못하고 저승길을 간 송장으로 되고말았다.

미국이 조선전쟁을 종식시킨다고 하면서 벌린 《크리스마스총공세》도 《미륙군사상 있어보지 못한 최대의 패배》라는 아우성속에 막을 내렸다.미제가 군사기술적우세에 의한 《모범전투》라고 광고해대던 정형고지전투는 아이젠하워의 모험적인 《신공세》의 파산을 광고하는 실패한 전투로 력사에 기록되였다.

미제의 《공중우세론》은 우리 인민군대의 비행기사냥군조운동에 의하여 산산이 부서져나갔고 《함선우세론》은 조선인민군 해군의 단 4척의 어뢰정에 의하여 중순양함 《볼티모》호가 주문진앞바다에 수장되는것으로 풍지박산났다.

미국의 그 어떤 군사적공세도 주체전법앞에서는 패배에로 줄달음치는 침략자의 운명을 돌려세울수 없었다.《포로가 된 띤》으로 막을 올린 미제의 패전장군들의 수치는 마침내 항복서에 도장을 찍은 《클라크의 눈물》로 절정에 달했다.

미국의 어느 한 비밀보고서에는 다음과 같이 지적되여있다.

《지난 조선전쟁은 김일성장군의 전법에 의하여 미국이 패하고 미국의 장성들이 제일 많이 죽고 철직된 전쟁으로 특징지어진다.김일성장군의 전법이 얼마나 유명한지 3년간의 전쟁에서 그 전법에 걸려 패한 죄로 여러명의 〈유엔군〉사령관들과 미8군사령관들이 교체되였다.마지막에는 들이밀 장성이 없었다.〈이름난 원수〉라고 하던 맥아더와 아이젠하워도 그 전법에 걸려 패하고말았다.》

침략전쟁력사에서 단 한번의 패배도 몰랐다고 허세를 부리던 미제의 《강대성》의 신화가 이렇게 죽탕이 되였다.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의 대성공은 도발의 6.25뒤에는 반드시 승리의 7.27이 있다는 력사의 진리를 다시 한번 웅변으로 확증해주었다.

우리 공화국은 행성의 절대병기인 수소탄과 《보이지 않는 핵주먹》인 전략잠수함 탄도탄에 이어 최강의 대륙간탄도로케트의 보유로 미국의 《무기만능론》을 완전히 들부셔버렸다.지금 미국본토에서는 지난 세기 조선전쟁에서의 대참패이래 들어본적이 없는 탄식과 아우성이 계속 터져나오고있다.

부쉬행정부시절 미국무성 정책분석가로 근무한 벤네트 람버그는 트럼프와 남조선집권자는 조선의 핵보유현실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돈 끼호떼식수고를 할것이 아니라 조선이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데 초점을 두어야 할것이라고 충고하였다.부쉬행정부시기부터 우리 나라에 대한 선제타격론을 앞장에서 제창했던 특등호전광인 전 미국방장관 애슈톤 카터는 지금에 와서 조선에 대한 선제타격을 더이상 가볍게 말해서는 안된다, 그것은 중대하고 또 중대한 문제이다라고 비명을 질렀다.

홍콩신문 《대기원》은 《미본토타격능력을 과시한 조선의 의미심장한 행동》, 《미국에 울리는 비상경보》라고 하면서 이렇게 평하였다.

《미국은 더 큰 불안과 초조감에 직면하였다.핵무기기술, 대륙간탄도로케트기술을 전부 장악한 조선은 더 배포유한 자세이지만 미국은 그렇게 할수 없다는것이 명백하다.미국본토에 대한 타격능력을 과시한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성공은 국제사회로 하여금 조선을 새로운 눈길로 바라보게 만들었다.엄연한 현실앞에서 도대체 누가 승자이고 누가 패자인가를 정확히 계산해야 할것이다.승자는 분명 조선이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에서 《무기만능론》을 제창하던 미제의 수적, 기술적우세를 정치사상적, 전략전술적우세로 짓밟아버리고 위대한 전승의 기적을 창조한 우리 군대와 인민이 대륙간탄도로케트까지 틀어쥠으로써 미국이 한가닥 기대를 걸고있던 군사기술적우세마저 완전히 깨여진 꿈, 깨여진 신화로 만들어버렸다.

오늘 백승의 주체전법과 함께 무진막강한 핵억제력을 보유한 백두산혁명강군에 도전해나선다면 아메리카제국은 종국적멸망을 면치 못한다.이것이 미국의 《독립절》에 우리 공화국이 보낸 《선물보따리》의 의미이다.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은 세기를 이은 반미대결전에서의 최후승리의 직선침로를 열어놓은 조선로동당의 강력한 전략무기체계이다.

지금 트럼프패거리들은 저마끔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를 걸고들며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느니, 《군사력사용도 불사》하겠다느니 뭐니 하고 설쳐대고있다.치명적인 강타를 당하고 얼혼이 빠진자들의 단말마적발악이다.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는 미국의 심장부를 겨누고있다.지난 조선전쟁에서 미제가 당한 참패는 대양건너 남의 땅을 재더미로 만든 대가로 들쓴 치욕이였다.이제 다시 전쟁을 도발한다면 미국본토가 페허로 될것이다.항복서에 도장을 찍을 놈도 남지 않을것이다.

미국에 주어진 길은 명백하다.대조선적대시정책과 우리에 대한 핵위협을 근원적으로 청산하는것밖에 다른 길이란 있을수 없다.최후승리는 전승의 7.27을 안아온 영웅적조선인민의것이다.

리효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