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7월 30일 로동신문

 

론평

그 어떤 압박도 통하지 않는다

 

우리 공화국이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에서 대성공함으로써 자력자강으로 전진하는 사회주의강국의 위용을 만방에 높이 떨치였다.

세계 여러 나라 언론들은 《조선의 대륙간탄도로케트는 지금까지 전혀 알지 못했던 새형의 로케트이다.》, 《온 세계는 이번 시험발사를 통해 조선이 경제, 과학기술을 높은 수준에서 발전시키고있다는것을 알수 있다.》 등으로 련일 보도하고있다.

미국의 인터네트통신 《NK NEWS》는 조선이 시험발사한 대륙간탄도로케트는 발동기기술개발의 빠른 발전을 보여준 계기이다, 이것은 조선이 완전히 새로운 로케트를 제작하였다는것을 의미한다, 가장 놀라운것은 그 규모와 추진력, 비행특성이 완전히 새로운 로케트가 단 한번의 시험발사로 성공한것이다라고 전하였다.체스꼬의 한 인터네트신문은 미국방성이 조선이 발사한 로케트가 처음 보는것으로서 아직 기록되지 않은 새형이라고 인정한데 대해 전하였다.

대륙간탄도로케트는 많은 과학부문들의 발전을 담보로 하고있다.그런것으로 하여 과학기술과 경제발전의 축도로 불리우고있다.

우리 공화국은 미국의 항시적인 침략위협과 끈질기고도 악랄한 경제제재속에서 자체의 힘으로 대륙간탄도로케트를 개발할것을 결심하고 끝끝내 완성하였다.그 누구의 방조도 없이 자체의 힘으로 실현하였다.

그 의미는 실로 크다.대륙간탄도로케트를 보유하고있는 몇 안되는 나라들도 그 개발을 100% 자체의 힘으로 하지 못하였다.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이후 도이췰란드의 과학자들을 끌어다놓고 핵 및 탄도로케트개발을 본격적으로 다그쳤다.그렇게 하고서도 오늘날 대륙간탄도로케트의 핵심인 발동기와 기타 중요부분품들을 다른 나라들에서 사들여오고있다.

지난 5월 우리 나라는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2》형의 시험발사에서 성공하였다.당시 전문가들은 우리 나라에서 대륙간탄도로케트를 개발하자면 몇년이 걸릴것으로 전망하였다.그러나 우리의 국방과학자, 기술자들은 두달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에서 완전성공하였다.

세계 많은 나라 전문가들은 조선이 대륙간탄도로케트를 성공적으로 개발하였다고 하면서 우리 국방과학자들이 이룩한 성과에 대해 감탄을 금치 못해하고있다.

미국은 우리 공화국을 힘으로 압살하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그에 대처하여 강력한 전쟁억제력을 갖추려는 우리 나라에 로케트관련기술이나 설비 등이 들어가는것을 차단하려고 악랄하게 책동하였다.유엔도 거리낌없이 발동하였다.

하지만 우리 공화국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마련해주시고 튼튼히 다져주신 자립적민족경제에 토대하여 당이 제시한 새로운 병진로선을 높이 받들고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대륙간탄도로케트를 개발하였다.이것은 경제, 과학기술의 높은 발전 특히 첨단기술의 보유를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자력자강으로 전진하는 사회주의강국의 위용에 바로 우리 당의 병진로선의 정당성과 위대한 생활력이 비껴있다.

이란의 이르나통신은 조선이 그 어떤 선진국들의 원조나 방조도 없이 오직 자력자강의 힘으로 핵무기를 개발하고 대륙간탄도로케트를 만들었다, 이것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극단한 제재를 받는 최악의 역경속에서 이룩한 최상의 성과이다, 조선은 결심하면 무조건 해내며 그 무엇도 조선의 전진을 가로막을수 없다라고 보도하였다.

프랑스신문 《라 리베라씨옹》은 조선의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에서의 성공은 부단한 기술발전을 증명하는것으로서 지금까지 조선이 과시해온 위력시위의 새로운 장을 열어놓았으며 서방세계에 대한 보다 큰 압력으로 된다고 전하였다.

우리 공화국이 미국의 심장부를 타격할수 있는 대륙간탄도로케트를 개발함으로써 트럼프행정부가 극도의 불안과 공포감에 휩싸여있다.

문제는 미국이 아직까지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우리의 국방력강화조치가 《세계적인 위협으로 된다.》느니,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조선에 제재를 가해야 한다.》느니 뭐니 하는 잠꼬대같은 소리들을 늘어놓고있는데 있다.

우리 공화국이 핵무기는 물론 대륙간탄도로케트까지 보유하게 되자 그 책임을 다른 나라들에 뒤집어씌우면서 모순적인 발언들을 쏟아내고있는가 하면 유엔안전보장리사회를 동원하여 제재를 확대하려 하면서 독자적인 제재를 강화할것이라고 떠들고있다.그럴수록 미국의 취약성만을 드러낼뿐이다.현재 미국에는 우리 문제를 다룰 똑똑한 두뇌진조차 없다.트럼프패거리들이 어떻게 할지 몰라 갈팡질팡하고있다.

영국신문 《파이낸셜 타임스》는 조선의 경제는 절망적인것이 아니라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고있다, 미국이 조선에 새로운 제재를 가하려고 시도할수록 조선은 자기 식 경제의 우월성을 계속 시위하게 될것이다, 조선을 방문한 사람들의 발언을 종합해보면 인민생활수준이 현저히 제고되고있으며 경제가 활성화되고있다고 결론지을수 있다, 만약 조선이 현재의 경제장성률을 유지하는 경우 경제가 발전된 나라들중의 하나로 될것이다, 현실은 미국 등 서방의 새로운 제재도 비효과적이라는것을 증명해준다라고 전하였다.

미국의 제재책동은 완전히 파산되였다.미제가 발악하면 할수록 병진로선을 더욱 억세게 틀어쥐고 자위적국방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면서 경제강국건설을 줄기차게 다그쳐나가려는 우리 천만군민의 의지는 배가해지고있다.성과에 자만하지 않으며 더 높은 목표를 내걸고 승리에서 더 큰 승리에로 내닫는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기질이다.

세계는 사회주의강국의 위용이 어떻게 더 힘있게 과시되는가를 계속 보게 될것이다.

조택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