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7월 21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서방의 반공화국선전은 완전한 허위이다

 

원자탄, 수소탄과 함께 대륙간탄도로케트까지 보유함으로써 우리 공화국의 종합적국력과 전략적지위는 새로운 높이에 올라섰다.우리 나라의 사변적성과를 두고 세계가 찬탄의 목소리를 아끼지 않고있다.외곡된 보도를 곧잘 늘어놓군 하던 미국을 비롯한 서방언론들까지도 최근에는 조선이 최고령도자의 령도밑에 핵무력과 경제건설전반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고있으며 제재와 압력으로는 조선의 발전을 막을수 없다고 인정하고있다.

주목되는것은 여러 언론들이 미국 등 서방나라 집권층과 어용나팔수들이 벌리고있는 반공화국선전의 허위성을 폭로규탄하고있는것이다.

우선 우리 공화국에 의한 《위협설》과 《도발설》의 부당성과 허황성을 까밝히고있다.

미국잡지 《포브즈》와 프랑스월간잡지 《아프리카아시아》에 실린 글이 그 대표적이다.

《포브즈》는 《대통령 트럼프가 조선을 리해 못한다, 그의 무식은 전쟁의 방아쇠가 될수 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국무장관은 조선의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는 미국과 동맹국, 지역과 세계에 대한 새로운 위협의 확대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전적으로 과장된 선전이라고 주장하였다.프랑스의 한 정치철학가는 《아프리카아시아》 최근호에 기고한 글에서 미국무장관 틸러슨이 조선을 《세계평화에 대한 가장 큰 위협》이라고 하는데 문제는 도대체 무슨 위협인가 하는것이다, 서방은 조선을 잔인한 폭군으로 선전하고있지만 대단한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이 나라의 핵전략이 철저히 자위적이라는것을 쉽게 리해할수 있다, 다시말하여 조선의 핵은 침략자에게 보복을 가하기 위한 억제력이다라고 하면서 조선에 뒤집어씌우고있는 호전주의는 사실상 《자유세계》 즉 미국이 받아야 할 비난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렇다.위협과 도발, 호전성문제를 따지고든다면 미국이 문제시되여야 할것이다.미국의 핵과 미싸일은 다른 나라들을 불의에 공격하여 세계제패를 실현하려는 야망의 산물이다.

1945년 일본의 히로시마와 나가사끼에 원자탄을 거리낌없이 떨구어 두 도시를 페허로 만들었던 핵범죄자가 바로 미국이다.당시 인류에게 핵참화를 들씌우는 야만행위를 감행한 미군장성들은 이것을 경축하기 위해 가정들에서 희희덕거리며 원자탄버섯구름모양의 과자까지 만들어 맛보는 추태를 부렸다고 한다.1950년대 조선전쟁시기에는 지뢰탄, 소이탄, 세균탄을 포함한 각종 폭탄들을 대량투하하여 우리 인민들을 살륙하고 온 강토를 재더미로 만들었다.

이런 미국이 우리 나라의 《위협》을 운운하는것은 어불성설이다.

우리 공화국의 핵억제력은 세기를 이어 지속되여오는 미국의 핵위협공갈책동에 종지부를 찍고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믿음직하게 수호하기 위한 정의의 보검, 자위의 수단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를 두고 《세계적인 위협》이니 뭐니 하며 소란을 피우고있는것은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의 파렴치한짓이다.

하기에 프랑스의 정치철학가는 글의 마지막부분에서 5차례밖에 안되는 조선의 핵시험이 서방의 강렬한 분노를 폭발시켰지만 미국은 1 000회이상 핵시험을 진행하였다, 미핵항공모함들이 왜 조선반도로 가느냐는 물음에 그들은 조선이 핵무기전파방지조약(NPT)을 위반한 유일한 《불량배국가》이기때문이라고 하고있다, 그러나 주권국가는 국제조약에서 탈퇴할 권리가 있으며 그에 따라 조선은 NPT에서의 탈퇴를 당당히 선포하였다라고 그루를 박아 미국의 《조선위협설》의 부당성과 허황성을 단죄하였다.

다음으로 언론들은 미국이 그 어떤 제재와 압박으로써도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절대로 빼앗을수 없다는것을 객관적사실을 가지고 전하고있다.

미국신문 《뉴욕 타임스》는 인터네트홈페지에 조선의 핵무력강화는 나라의 전반적발전의 한 측면이며 제재와 압박으로는 조선의 전진을 막을수 없다는 내용의 기사를 실었다.

수십년간에 걸치는 미국의 반공화국제재압박소동이야말로 상상조차 할수 없는 전대미문의것이다.말그대로 우리 인민의 생존공간마저 없애버리기 위한 반인류적행위이다.그러나 미국의 그 어떤 정치적공갈과 경제적봉쇄책동도 우리 군대와 인민을 굴복시키지 못하였다.우리 공화국의 힘은 더욱 강대해졌다.최근 몇년사이에 이 땅우에 펼쳐진 경이적이며 자랑찬 현실이 다 말해주고있다.

미국언론들은 조선이 끈질긴 제재압박속에서도 애육원, 육아원, 세계적인 스키장건설 등 많은 성과들을 달성하였다, 자립적민족경제는 매해 발전하고있다, 특히 국방력은 세계를 놀래우고있다라고 전하고있다.

실로 우리 군대와 인민은 자강력제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격동의 새시대, 만리마시대를 펼쳐놓았다.

조선의 경이적인 발전모습에 대한 부러움과 경탄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펼쳐주시고 가꾸어오신 강국의 념원을 현실로 꽃피우기 위하여 헌신의 로고를 바쳐가고계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에 대한 흠모로 이어지고있다.

미국의 한 전문가는 《조선의 최고령도자께서 나라를 세계최강국으로 건설하고계신다.》라고 하면서 그이께서 우리 공화국을 세계적으로 몇 안되는 핵무기보유국, 인공지구위성제작 및 발사국, 전략잠수함 탄도탄보유국으로 급상승시키신데 이어 또다시 이 행성 최강의 대륙간탄도로케트보유국으로 되도록 정력적으로 령도하여오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만가지 거짓이 한가지 진실을 이길수는 없다.

오스트랄리아신문 《오스트랄리안》은 우리 나라를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로 묘사하면서 자기 나라 사람들이 조선관광을 중단할 필요가 없다는데 대하여 전하였다.

현실은 세계의 정치구도, 전략적구도에서 변화가 일어나고있음을 보여주고있다.미국은 대세의 흐름을 똑바로 보고 허위와 기만으로 가득찬 반공화국선전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

본사기자 박송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