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7월 31일 로동신문

 

사설

민족사적인 대승리를 안아온 긍지드높이
련속공격 앞으로!

 

위대한 전승의 축포성이 터져올랐던 7월의 하늘가에 또다시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의 장쾌한 뢰성이 울려퍼졌다.

동방불패의 핵강국, 세계적인 로케트맹주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선 우리 천만군민의 무한한 긍지와 격정의 환희가 만리대공으로 더욱 세차게 솟구치고있다.

조선로동당의 열혈충신들인 국방과학자, 기술자들이 국가핵무력강화의 최고봉을 단숨에 점령한 기세드높이 비약의 박차를 가하여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에서 다시금 완벽한 대성공을 이룩한것은 세계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기적중의 기적이다.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세심하고도 정력적인 지도밑에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에서 완전성공한 민족사적인 대승리가 가지는 의의는 참으로 크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두다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혁명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싸워나아갑시다.》

7월은 백두산대국의 영원한 승리를 상징하는 달이다.이런 뜻깊은 달에 세기를 두고 강위력한 국방력을 갈망해온 우리 공화국의 력사에 특기할 대경사, 특대사변을 련이어 안아오고 반제반미대결전의 최후승리를 선언하는 통장훈을 다시한번 울린것으로 하여 오늘의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의 성공은 주체혁명, 선군혁명사에 금문자로 아로새겨졌다.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의 대성공은 세인의 예상을 뒤엎으며 만리마의 속도로 급상승하는 조선로동당의 전략적핵무력의 막강한 위력의 일대 시위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올해신년사에서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준비사업이 마감단계에 이르렀다는것을 엄숙히 선언하시였을 때 온 세계의 이목은 병진의 기치높이 질풍같이 전진하는 주체의 핵강국에로 더욱 집중되였다.력사의 그날로부터 석달 남짓한 사이에 우리 식의 대출력발동기지상분출시험에서 단번성공하는 《3.18혁명》이 일어났고 이때로부터 두달도 안되는 기간에 주체적핵강국건설사에 특기할 위대한 사변인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2》형시험발사의 성공이 이룩되였다.우리의 국방과학부문에서 그처럼 놀라운 발전속도로 안아온 련속적인 기적적성과들은 세인을 끝없이 경탄시키였다.그후 불과 50여일만에 우리는 적대세력들의 온갖 억측과 랑설, 극악한 방해책동을 보기 좋게 짓누르고 마침내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의 시험발사에서 단번성공함으로써 백두산대국의 종합적국력과 전략적지위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웠다.

오늘 세계적으로 대륙간탄도로케트를 보유한 나라들은 몇개 나라뿐이다.그러나 대륙간탄도로케트의 설계와 제작으로부터 모든것을 견본모방형이 아니라 개발창조형으로, 완전히 자체의 힘과 기술로 최상의 수준에서 완성하였으며 시험발사에서도 단번에 성공한 나라는 우리 공화국밖에 없다.우리의 국방과학자, 기술자들은 여기에 조금도 만족하지 않고 조선로동당의 전략적핵무력의 막강한 위력을 세계앞에 쨋쨋이 보여줄 신심드높이 결사전을 벌려 대륙간탄도로케트 2차 시험발사준비를 앞당겨 끝내는 혁혁한 위훈을 세웠다.한달도 안되는 짧은 시일안에 거의 1 000km나 더 상승하는 대륙간탄도로케트를 제작완성하고 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오늘의 대승리는 남들이 걸어온 백걸음, 천걸음을 한달음에 뛰여넘으며 최대속도로 비약하는 우리의 국가핵무력의 강화발전의 자랑찬 모습을 만천하에 똑똑히 보여주었다.

최후의 승리는 최강의 핵보검, 핵공격수단을 틀어쥔 우리에게 있다.세계는 모진 광풍과 시련속에서도 더 높이, 더 빨리 비약하는 주체조선의 눈부신 성과들을 계속 보게 될것이다.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의 대성공은 미제가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철회하고 우리 민족에게 들씌운 고통에 대하여 무릎꿇고 사죄할 때까지 련속타격전을 들이대려는 우리 당과 인민의 혁명적신념의 힘있는 과시이다.

미제는 《독립절》에 우리가 보내준 대륙간탄도로케트 《선물보따리》를 받고 무서운 공포에 전률하였다.이와 함께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의 완전성공을 《세계적인 위협》으로 요란스레 떠들며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초강도제재결의》를 조작해내려고 발악적으로 책동하고있다.

우리가 이번에 또다시 대륙간탄도로케트의 최대사거리모의시험발사를 진행한것은 분별을 잃고 객적은 나발을 불어대는 미제호전광들에게 주체조선을 감히 건드리는 날에는 미국이라는 침략국가도 무사할수 없다는 엄중한 경고로 된다.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핵위협이 근원적으로 청산되지 않는 한 그 어떤 경우에도 핵과 탄도로케트를 협상탁에 올려놓지 않을것이며 핵무력강화의 길에서 단 한치도 물러서지 않으려는것이 우리 당과 인민의 억척불변의 의지이다.우리는 미본토전역을 타격할수 있는 대륙간탄도로케트의 시험발사에서 단번성공한 그 기세를 순간도 늦추지 않고 주체조선의 종합적국력과 전략적지위를 판별하지 못하는 미제에게 련속강타를 들이댐으로써 반미대결전의 최후승리를 앞당겨올것이다.

7월의 하늘가에 련이어 울려퍼진 승전포성은 선군조선의 태양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비범한 군사적예지와 담대한 배짱, 령활한 지략이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전승의 기쁨과 환희가 넘쳐나는 7월에 반제반미대결전에서 련전련승의 기적과 승리의 통장훈을 부르실 웅지를 안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로케트연구부문에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의 최대사거리를 모의한 시험발사를 빠른 시일안에 진행할데 대한 전투적과업을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끄시였다.사회주의강국건설을 진두에서 지휘하시는 그 바쁘신 속에서도 매일매일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준비정형을 보고받으시고 세심한 가르치심을 주신분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이시며 발사당일 밤에는 로케트시험발사장에 직접 나오시여 현지에서 지도하신분이 우리 원수님이시다.우리를 상대로 희떠운 전쟁나발과 극단적인 제재위협을 떠들며 멸망의 구렁텅이에서 벗어나보려는 미제에게 정의의 핵뢰성으로 무자비한 철추를 내리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자주의 신념과 혁명적원칙성, 백두의 공격정신에 세계가 경탄을 금치 못해하고있다.

7월의 련전련승은 조선로동당의 병진로선과 전략적결단을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충직하게 받들어온 위대한 우리 인민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횡포한 도전과 겹쌓이는 시련속에서도 우리 인민은 추호의 흔들림없이 당이 열어준 병진의 한길로 억세게 전진하여왔다.대륙간탄도로케트 1차, 2차 시험발사의 대성공은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생존권,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한 강력한 핵억제력을 갖추기 위하여 피어린 투쟁을 벌려온 우리 당과 전체 조선인민이 이룩한 위대한 승리이다.령도자의 두리에 천만군민이 사상과 정으로 굳게 뭉쳐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해나가는 선군조선의 일심단결의 대진군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

오늘 우리앞에는 병진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국가핵무력강화에 더 큰 박차를 가하며 반제반미대결전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이룩해나가야 할 성스러운 과업이 나서고있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우리는 반드시 이긴다는 철석의 신념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당의 선군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는 주체조선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영원한 승리의 기치이시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지금 7월의 대경사, 특대사변을 련이어 안아오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천출위인상을 더욱 심장깊이 절감하고있다.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강국의 꿈을 앞당겨 실현하기 위하여 비상한 정력으로 세월을 주름잡으시고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쳐가고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야말로 동서고금에 없는 천재적인 전략가, 탁월한 령도자, 헌신적인 애국자이시다.

우리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선군령도따라 나아가는 길에 승리와 영광만이 있다는 철리를 뼈와 살에 쪼아박고 당중앙을 정치사상적으로, 목숨으로 견결히 옹호보위하여야 한다.우리 당의 혁명사상밖에는 모른다는 투철한 관점, 당중앙을 따라 혁명의 천만리길을 끝까지 걸어가려는 비상한 각오, 어떤 역경속에서도 당의 구상과 결심을 빛나게 실천하려는 혁명적의지가 우리모두의 가슴마다에 세차게 맥동쳐야 한다.당의 병진로선의 기치높이 주체조선의 불패의 강대성과 무궁무진한 발전잠재력을 온 세상에 힘있게 과시하는 최강의 전략무기, 주체무기들을 더 많이 개발완성하여 반제반미대결전에서 반드시 최후승리를 이룩해나가야 한다.

7월의 대승리를 안아온 국방과학자, 기술자들의 당중앙결사옹위정신으로 살며 싸워나가야 한다.

로케트연구부문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당중앙이 요구하는 그 어떤 첨단무기체계도 최단기간내에 완벽하게 개발해나가는 세계에 유일무이한 조선로동당의 최정예과학연구집단, 충정의 전투대오이다.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을 안고 령도자와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하며 그 어떤 요새도 단숨에 점령해나가는것은 우리 국방과학전사들의 혁명정신과 투쟁기풍의 핵이다.누구나 국방과학전사들처럼 당이 제시한 전투적과업을 당에서 바라는 높이에서,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 완전무결하게 집행해나가는 결사관철의 기풍을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과학기술강국건설에 박차를 가하여 짧은 기간에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에서 새로운 비약을 이룩하며 과학중시의 열풍, 집단적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과학기술의 위력,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다그쳐나가야 한다.

7월의 승전고높이 사회주의강국건설전역에서 자랑찬 승리의 포성을 더욱 힘있게 울려나가야 한다.

오늘 군수공업과 경공업은 우리 혁명의 2대전선이다.우리 당이 병진의 기치를 변함없이 높이 들고 자위적국방력을 튼튼히 다져나가는것은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의 평화적조건을 마련하고 여기에 더 큰 힘을 넣어 하루빨리 인민들에게 최상의 문명과 사회주의만복을 안겨주기 위해서이다.

지구상의 그 어떤 강적도 타승할수 있는 주체무기, 주체탄을 틀어쥔 우리에게는 경제강국건설에 총력을 집중할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마련되여있다.경공업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당의 구상과 결심을 가장 빛나는 실천으로 받든 국방과학자, 기술자들처럼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결사대 앞으로!》의 구호를 심장에 새기고 끊임없는 생산적앙양과 전례없는 로력적성과를 이룩하여 만리마대진군의 하루하루를 인민생활향상의 승전포성으로 이어나가야 한다.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는 만리마선구자대회를 경제건설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증산투쟁, 창조투쟁, 생산돌격전을 맹렬히 벌려나가야 한다.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7월의 축포성을 더 큰 승리와 비약의 포성으로 이어나가기 위한 총돌격전을 힘있게 벌려 만리마의 속도로 폭풍쳐 내달리는 강대한 사회주의조선의 필승의 기상을 남김없이 떨쳐야 한다.

모두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더욱 철통같이 뭉쳐 사회주의강국의 령마루를 향하여 련속공격해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