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8월 15일 로동신문

 

사설

위대한 김일성, 김정일조선의 승리와
번영의 력사를 끝없이 빛내여나가자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악랄한 도전을 단호히 짓부시며 필승의 신심드높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다.주체의 핵강국,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공민된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사회주의조국을 견결히 수호하고 최후의 승리자가 되려는 천만군민의 결사의 의지가 온 나라 강산에 차넘치고있다.위대한 김일성, 김정일조선의 승리와 번영의 력사를 대를 이어 빛내여나가려는 우리 당과 인민의 혁명적신념은 확고부동하다.

8월 15일은 우리 인민의 자주적운명개척에서 근본적인 전환이 일어나고 사회주의조선의 새 기원이 열린 민족사적인 대경사의 날이다.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신 이날이 있어 민족수난의 암흑시대가 영영 끝장나고 우리 인민은 새 생활창조의 넓은 길에 들어서게 되였으며 우리 조국은 진정한 인민의 나라로 빛을 뿌리게 되였다.위대한 수령님의 조국해방업적이야말로 대대손손 길이 칭송하고 빛내여가야 할 만고불멸의 업적이며 우리 인민은 영원한 수령님의 후손이고 한식솔이다.

조국해방 72돐을 맞는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은 금수산태양궁전을 우러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최대의 경의와 감사의 인사를 삼가 올리고있으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사회주의조선의 존엄과 영예를 만방에 떨쳐갈 불타는 맹세를 다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이 걸어온 력사는 우리 혁명이 백두에서 개척되여 오늘까지 승리하여온 영광넘친 로정이며 바로 이 길이 우리가 최후의 승리를 향하여 계속 걸어나가야 할 영원한 승리의 길, 조국번영의 길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피어린 항일혁명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일제에게 빼앗긴 나라를 찾아주시고 락후와 빈궁만이 지배하던 이 땅우에 륭성번영하는 불패의 강국을 일떠세우신 민족재생의 은인,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다.

망국의 비운이 무겁게 드리웠던 암담한 시기에 혁명의 길에 나서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조선혁명의 주체적로선을 제시하시였으며 새 세대 청년공산주의자들을 핵심으로 하는 기층당조직들과 강철의 무장대오, 강력한 주체적혁명력량을 마련하시여 조국해방의 새봄을 안아오시였다.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백두산 줄기줄기, 압록강 굽이굽이에 류례없는 영웅적항쟁사를 수놓아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우리 인민은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영원히 잊을수 없다.백두밀림에서 창조된 항일의 혁명전통과 투쟁경험을 토대로 하여 혁명과 건설을 현명하게 이끌어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군대와 인민은 조국해방전쟁과 전후복구건설, 여러 단계의 사회혁명과 사회주의건설에서 빛나는 승리를 이룩할수 있었다.우리 조국이 천리마의 기상으로 세기를 주름잡으며 부강조국건설의 시대적모범을 창조하고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로 우뚝 솟구쳐오를수 있은것은 위대한 수령님의 정력적인 령도의 고귀한 결실이다.

조선을 빛내이실 원대한 뜻을 품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혁명위업계승완성을 필생의 사명으로 내세우시고 혁명과 건설을 수령님의 사상과 의도대로 전진시켜오시였다.위대한 장군님의 반세기이상에 달하는 혁명령도사는 선군의 기치높이 우리 조국의 존엄과 영예를 힘있게 떨치신 승리와 영광의 력사이며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없었던 강성번영의 일대 전성기를 펼치신 거창한 창조와 변혁의 력사이다.사회주의조선을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존함으로 빛내이시며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업적은 영원불멸할것이다.

위대한 김일성, 김정일조선, 사회주의조선의 승리와 번영의 력사는 오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줄기차게 이어지고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받들어 우리 조국을 세계가 우러러보는 천하제일강국으로 빛내이시려는것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사상을 김일성김정일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수령님들의 유훈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관철해나가도록 천만군민을 이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는 우리 조국의 승리와 번영의 생명선으로 되고있다.사상도, 령도풍모와 혁명방식도 위대한 수령님들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에 의하여 오늘 우리 조국의 종합적국력과 전략적지위가 최상의 경지에 올라서고 세인을 경탄시키는 눈부신 기적과 경이적인 성과들이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이룩되고있다.위대한 수령님들의 조국해방, 조국수호, 조국건설의 고귀한 업적을 끝없이 빛내여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은 세세년년 무궁번영할 사회주의조선의 창창한 미래를 확신하고있다.

주체의 사회주의조선은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승승장구하는 세상에 둘도 없는 정치사상강국이다.

하나의 사상, 하나의 중심에 기초한 우리의 일심단결은 조선혁명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며 백두산대국의 최강의 무기이다.사상이 억척불변하고 일심단결의 반석우에 선 나라, 당의 두리에 천겹만겹으로 뭉친 위대한 인민의 전진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

일심단결은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 물려주신 가장 귀중한 혁명유산이며 우리 식 사회주의의 상징이다.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한평생 인민들속에 계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애민헌신의 령도에 의하여 수령은 인민을 믿고 인민은 수령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며 따르는 일심단결의 성스러운 력사가 시작되고 줄기차게 흐르게 되였다.우리는 수령님을 지지한다는 진심의 목소리, 고생중의 고생은 장군님 그리운 고생이였다는 심장의 토로는 수령과 인민이 혼연일체를 이룬 일심단결의 나라, 우리의 사회주의조선에서만 울려나올수 있는것이다.

오늘 우리의 혁명적단결은 당중앙과 천만군민이 하나의 혈맥으로 이어진 불패의 통일체로 더욱 굳세여지고있다.당의 인민중시, 군대중시, 청년중시전략에 의하여 우리의 정치사상진지가 그 무엇으로써도 깨뜨릴수 없는 억척의 성새로 다져지고 불패의 정치사상강국, 세상에 둘도 없는 청년강국의 위용이 힘있게 떨쳐지고있다.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성명발표후 3일동안에 전국적으로 수백만명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이 인민군대입대와 복대를 탄원하고 온 나라에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이 더욱 세차게 타번지고있는것은 령도자의 두리에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결속된 우리 군대와 인민의 혁명적풍모의 힘있는 과시이다.당중앙위원회의 뜨락에 명줄을 이은 천만군민이 천겹만겹의 성새, 방패를 이룬 일심단결, 바로 여기에 우리 식 사회주의의 불가항력적위력이 있다.

주체의 사회주의조선은 선군의 기치높이 반제반미투쟁의 영웅서사시를 창조해나가는 천하무적의 군사강국이다.

일찌기 총대중시, 군사중시사상을 제시하시고 선군의 기치높이 우리 혁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선군혁명업적은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믿음직하게 수호할수 있게 한 근본초석이였다.위대한 수령님들의 탁월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군대와 인민은 한세기에 포악한 두 제국주의강적을 타승하는 군사적기적을 안아왔고 세기를 이어온 반제반미대결전과 사회주의수호전에서 련전련승을 이룩할수 있었다.

오늘 우리 조국은 또 한분의 선군령장을 모시여 그 어떤 강적도 범접하지 못하는 불패의 사회주의보루로 위용떨치고있다.위대한 수령님들의 발자취가 어려있는 수많은 인민군부대들을 찾고 또 찾으시며 백전백승의 김일성김정일군사전략전술과 독창적인 전법들을 가르쳐주시고 숭고한 믿음과 사랑으로 전군을 진정한 전우부대, 참다운 동지부대로 만드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선군령도는 주체의 건군사와 더불어 불멸의 서사시로 빛나고있다.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을 병진시킬데 대한 전략적로선을 제시하시고 주체적국방공업을 적들을 완전히 제압할수 있는 우리 식의 위력한 주체무기와 첨단무장장비들을 개발생산하는 백두산병기창으로 전변시켜주신분이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지금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은 불법무법의 유엔《제재결의》를 조작해내고 《전쟁불사》를 부르짖으며 반공화국책동에 미쳐날뛰고있다.이것은 주체의 핵강국,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전략적지위에 우뚝 올라선 우리 조국의 위상에 질겁한자들의 단말마적발악이다.우리 군대와 인민은 선군의 기치를 변함없이 높이 추켜들고 미제와 적대세력들의 온갖 도전을 단호히 짓뭉개버리며 사회주의의 마지막결승선을 향하여 억세게 싸워나갈것이다.

주체의 사회주의조선은 자력자강의 위대한 동력으로 민족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는 전도양양한 나라이다.

우리 인민이 높이 들고나가는 자강력제일주의의 기반은 자기 나라 혁명은 자체의 힘으로 해야 한다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사상이며 우리가 건설하는 사회주의강국은 자력갱생의 강국이다.위대한 수령님들의 품속에서 혁명하는 법을 배운 우리 인민은 자력자강의 원칙에서 추호의 드팀도 없이 부강조국건설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왔다.

자력자강의 길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불변침로이다.우리가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침략책동과 끈질긴 제재와 봉쇄속에서도 강용한 기상을 떨치며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륭성번영하는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우고있는것은 바로 우리에게 자강력의 전통이 있기때문이다.자력갱생대진군의 불길높이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 과학화가 힘있게 추진되고 이르는 곳마다에 자강력의 위대한 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나고있는것이 사회주의조선의 긍지높은 현실이다.

시련과 난관이 겹쌓일수록, 제국주의의 반사회주의적공세가 강화되면 될수록 더 위력해지는것이 우리의 자강력이다.자강력제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우리 식의 투쟁방식, 자력자강의 창조대전으로 최악의 조건에서 최상의 성과를 이룩해나가는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의 앞길에는 오직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태양민족의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 필승의 신념과 락관을 지니고 사회주의조선의 창창한 미래를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야 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조국해방업적과 사회주의강국건설업적을 민족의 만년재보로 길이 빛내여나가야 한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혁명업적은 주체조선의 광휘로운 력사의 집대성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만능의 백과전서이다.

우리는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치시며 빼앗긴 나라를 찾아주시고 한평생을 다 바쳐 이 땅우에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를 일떠세우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업적이 얼마나 고귀한것인가를 뼈속깊이 새겨야 한다.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마련하신 혁명의 전취물들과 사회주의재부들을 소중히 여기고 후손만대에 빛을 뿌리게 하여야 한다.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조국과 민족앞에 쌓아올리신 애국업적을 전면적으로, 체계적으로 깊이 체득하며 부강조국건설의 생명선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한마음한뜻으로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는 사회주의조선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모든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시다.

우리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길에 영원한 승리가 있다는 철석같은 신념을 간직하고 이 세상 끝까지 원수님만을 굳게 믿고 따라야 한다.혁명의 년대마다 위대한 수령님들을 순결한 량심과 의리로 충직하게 받들어온 항일혁명투사들처럼 경애하는 원수님의 안녕과 권위를 백방으로 옹호보위하며 원수님의 사상과 로선을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여야 한다.전당과 온 사회에 오직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뜻으로 숨쉬고 원수님의 애국헌신의 강행군길에 심장의 박동과 전진의 보폭을 함께 해나가는 혁명적기풍을 철저히 확립하여야 한다.

원쑤격멸의 의지를 안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전민총돌격전을 과감히 벌려나가야 한다.

오늘의 전민총돌격전은 정치, 경제, 군사의 모든 분야에 대한 미제의 전면적인 도발을 짓부시고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건설에서 일대 앙양을 일으켜나가기 위한 총결사전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전후 미제와 대국주의자들의 책동을 짓부시며 천리마대고조를 일으켰던 그때처럼 불굴의 정신력과 자력갱생의 마치로 적들의 제재와 압박의 사슬을 여지없이 두드려부시고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생산돌격전을 과감히 벌려나가야 한다.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 과학화를 더욱 힘있게 다그치고 새 기준, 새 기록을 창조하며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결정적전환을 가져와야 한다.누구나 내 나라, 내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 원대한 리상과 포부를 안고 사회주의승리봉을 향하여 계속혁신, 계속전진하여야 한다.만리마속도로 세계가 보란듯이 인민의 천하제일강국을 건설해가는 사회주의조선의 대비약, 대혁신의 기상을 높이 떨쳐야 한다.

조국통일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필생의 념원이고 더는 미룰수 없는 지상의 과업이다.우리는 력사적인 7.4공동성명발표 마흔다섯돐과 10.4선언발표 열돐이 되는 올해에 온 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야 한다.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제시하신 주체적통일로선과 그 실현을 위한 우리 당의 투쟁방침을 일관하게 틀어쥐고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거족적통일운동의 전성기를 열어나가야 한다.

모두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내 나라, 내 조국의 강성번영을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