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8월 4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

발표 20돐기념 평양시보고회 진행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발표 20돐기념 평양시보고회가 3일 중앙로동자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보고회장정면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보고회에는 양형섭동지, 김영철동지, 로두철동지와 김영대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위원장, 차희림 평양시인민위원회 위원장, 박명철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서기국 국장, 사회단체, 관계부문 일군들, 평양시내 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김정일장군의 노래》주악으로 보고회는 시작되였다.

보고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하였다.

보고자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주체86(1997)년 8월 4일 불후의 고전적로작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를 발표하시여 조국통일위업을 실현하기 위한 근본지침을 마련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력사적로작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3대원칙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을 조국통일3대헌장으로 정립해주시였으며 조국통일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 원칙적문제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발표하신 불후의 고전적로작은 위대한 수령님의 자주통일사상과 로선, 고귀한 업적을 전면적으로 집대성하고 민족의 최대숙원인 조국통일위업실현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에 과학적인 해답을 준 불멸의 총서이라고 강조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민족분렬의 비극을 끝장내고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서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강령적지침을 마련하여주심으로써 온 겨레는 뚜렷한 목표와 방향, 새로운 신심과 용기를 가지고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갈수 있게 되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보고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국통일의 주체적인 로선과 방침을 일관하게 틀어쥐시고 위대한 수령님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필승불패의 선군정치로 공화국의 국력을 비상히 강화하심으로써 적대세력의 반공화국압살책동과 새 전쟁도발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리고 조국통일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놓으시였다고 말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통일애국의지와 대용단에 의하여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을 핵으로 하는 6.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4선언이 채택됨으로써 새 세기 자주통일의 력사적리정표가 마련된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없이 넓은 도량과 포옹력으로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이건 통일애국의 길로 손잡아 이끌어주시였으며 온 겨레가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위해 총매진하도록 정력적으로 령도하시였다고 말하였다.

보고자는 민족의 존엄과 위용을 최상의 경지에서 떨쳐주시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만년토대를 마련하여주시였으며 조국통일의 밝은 전망을 열어놓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과 성스러운 혁명실록은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필생의 뜻과 유훈을 관철하여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기어이 이룩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며 의지입니다.》

보고자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주체적인 조국통일사상과 로선, 불멸의 업적은 오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빛나게 계승발전되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위대한 수령님들의 조국통일유훈을 실현하는것을 최대의 민족사적과업으로 내세우시고 전체 조선민족의 지향과 요구에 맞는 로선과 방침, 방향과 방도들을 뚜렷이 밝혀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조성된 난국을 타개하기 위한 새로운 조국통일로선과 방침을 천명하시고 그 실현방도를 전면적으로 밝혀주신것은 온 겨레에게 자주통일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기는데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강령적지침을 안겨준 특기할 력사적사변으로 된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도전을 걸음마다 짓부시며 우리 조국을 주체의 핵강국,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우뚝 올려세워주시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와 세계정치구도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시고 민족번영의 밝은 미래를 열어나갈수 있는 억척의 담보를 마련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보고자는 조국과 민족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쳐주시고 조국통일위업실현을 위한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였으며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받들어 사회주의조선의 존엄과 국력을 만방에 떨쳐주시고 조국통일의 결정적국면을 열어나가시는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예와 가장 뜨거운 인사를 드리였다.

그는 오늘 우리앞에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인 조국통일대업을 하루빨리 성취하여야 할 절박하고도 중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다고 말하였다.

전체 일군들,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천겹만겹의 성새, 방탄벽이 되여 결사옹위하며 당중앙의 령도를 한마음한뜻으로 받들어나갈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온 겨레의 의사와 요구가 집대성되여있고 실천을 통하여 그 생활력이 확증된 조국통일3대헌장을 일관하게 틀어쥐고 조선민족의 강대한 힘과 드높은 통일의지를 총분출시켜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외세는 우리 민족이 하나로 통일되여 강대해지는것을 결코 바라지 않는다고 하면서 그는 남조선당국이 민족자주와 인연이 없는 굴욕적인 외세의존, 대미추종정책과 단호히 결별할 용단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온 겨레가 미국을 비롯한 외세의 지배와 간섭, 전횡을 절대로 용납하지 말아야 하며 사대와 외세의존을 반대하여 견결히 투쟁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북과 남, 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이 이 땅에 핵전쟁의 검은구름을 몰아오려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북침전쟁도발책동을 단호히 배격하고 침략과 전쟁의 온상이고 주범인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을 신성한 조국강토에서 완전히 몰아내기 위한 투쟁을 더욱 과감히 벌려나갈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보고자는 희세의 천출위인이시고 만고절세의 애국자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령도따라 주체혁명위업의 완성과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위하여 더욱 억세게 싸워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보고회는 《조선은 하나다》노래주악으로 끝났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