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총대로 날강도무리의 전쟁광증을 단호히
짓부시고 반미대결전에서 백승을 떨치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성명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며 싸움준비에 총력을 다하여

반미대결전의 최후승리를 기어이 이룩할것을 결의하는 인민무력성 군인집회 진행

주체조선의 자주권, 생존권, 발전권을 말살하려는 극악무도한 유엔《제재결의》를 조작해내고 무엄하게도 우리 혁명의 수뇌부를 어째보려는 추악한 흉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며 히스테리적인 전쟁광기를 부려대는 미제에 대한 천만장병들의 치솟는 증오와 분노가 하늘에 닿고있다.

조국의 하늘, 땅, 바다초소를 굳건히 지켜선 전체 인민군장병들은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기 위해 미쳐날뛰는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책동을 무진막강한 백두산혁명강군의 군사적위력으로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릴 원쑤격멸의 의지에 넘쳐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성명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며 싸움준비에 총력을 다하여 반미대결전의 최후승리를 기어이 이룩할것을 결의하는 인민무력성 군인집회가 １０일에 진행되였다.

집회장인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탑 교양마당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１９５０년대의 조국방위자들의 투쟁정신으로 미제의 무모한 핵전쟁도발책동을 단호히 쳐갈기고 반미대결전에서 백승을 떨쳐갈 참가자들의 혁명적기상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집회장에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 《백두산총대의 무진막강한 위력을 총폭발시켜 년대와 세기를 이어온 반미대결전에서 최후승리를 이룩하자！》, 《전군이 조성된 정세의 요구에 맞게 만단의 결전진입태세를 더욱 철저히 갖추자！》 등의 구호판들이 집회장에 세워져있었다.

기발게양대들에는 조선로동당기와 공화국기들이 나붓기고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황병서동지와 조선인민군 총참모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리명수동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인민무력상인 륙군대장 박영식동지를 비롯한 조선인민군 지휘성원들, 인민군장병들, 각급 군사학교 학생들이 집회에 참가하였다.

집회는 《백두산총대는 대답하리라》노래주악으로 시작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성명을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황병서동지가 랑독하였다.

집회에서는 조선인민군 총참모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리명수동지가 연설하였다.

연설자는 미국과 적대세력들이 조작해낸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반공화국《제재결의》를 준렬히 단죄규탄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성명에 접한 전체 인민군장병들의 가슴가슴은 지금 백두산총대로 날강도 미제의 사상최악의 제재압박과 도발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리고 반미대결전을 총결산하고야말 멸적의 의지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을 압살할 흉계밑에 가장 악랄하고 비렬한 도발을 걸어온 미제와 결판을 내고야말 단호한 립장을 내외에 엄숙히 천명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성명을 전폭적으로 지지하였다.

이번 유엔《제재결의》는 철두철미 미국의 극악무도한 고립압살책동의 산물로서 우리의 자주권에 대한 란폭한 침해이며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정면도전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우리 군대와 인민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는 기구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저버리고 미국의 꼭두각시, 하수인으로 전락된 유엔이 조작해내는 불법무법의 그 무슨 《결의》같은것들을 인정한적이 없으며 전면배격하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지난 세기 ５０년대에 《유엔군》의 탈을 쓰고 신성한 이 땅에 기여들어 삼천리강토를 재더미로 만든 미제는 전후 반세기이상이나 유엔의 거수기를 동원하여 온갖 제재와 봉쇄, 군사적위협을 일삼으면서 우리 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웠다.

우리 인민의 백년숙적 미제는 사회주의조선의 승리적진군을 가로막기 위하여 유엔의 간판밑에 그 무슨 《제재결의》라는것을 끊임없이 조작하고 남조선과 그 주변에 악명높은 핵전략자산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며 침략전쟁도발책동에 피눈이 되여 미쳐날뛰였다.

우리가 최강의 핵무력을 보유한것은 침략자 미제의 강권과 전횡으로부터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하여 선택한 정정당당한 자위적조치이며 지난 ７월에 련이어 진행한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는 무모한 군사적모험과 비렬한 제재책동을 벌리고있는 대양건너 미국에 보내는 엄중한 경고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제는 우리의 자위권행사를 그 무슨 《국제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으로 매도하며 그를 구실로 전대미문의 악랄한 《제재결의》를 또다시 꾸며냄으로써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 존엄을 해치려는 흉악한 속심을 만천하에 드러내놓았다.

연설자는 오늘의 현실은 우리 군대와 인민이 모진 시련과 고난속에서도 허리띠를 조이며 위대한 당의 병진로선을 결사로 받들고 무진막강한 국력을 억척같이 다져온것이 얼마나 정당한것인가를 다시금 뚜렷이 실증하여주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놈들이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제재압박소동에 매여달리고있는 이상 인민군대는 이미 천명한대로 무적의 총대로 날강도 미제가 세기와 세기를 이어 우리 인민앞에 저지른 죄악을 천백배로 결산하고야말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전체 인민군장병들이 이 세상 천만대적이 통채로 덤벼든다 해도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서만 계시면 반드시 이긴다는 철석같은 신념과 의지를 간직하고 천리방선초소마다에 억년 드놀지 않는 수령결사옹위의 성새, 무쇠방탄벽을 쌓을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하나의 작전과 전투를 조직하고 한번의 훈련을 진행해도 모든 공정과 계기들을 철두철미 수령사수전, 수령보위전으로 일관시키며 우리의 눈부신 태양을 가리우고 최고존엄을 해치려는 원쑤들의 천인공노할 모략책동을 걸음마다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려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령군지휘를 충직하게 받드는데 백전백승의 근본담보가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당의 유일적령군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사업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끊임없이 심화시켜 인민군대를 그 어떤 역경과 시련속에서도 오직 당이 가리키는 한방향으로만 총구를 내대고 곧바로 나아가는 무적필승의 혁명강군,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군대로 더욱 강화해나갈데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모든 장병들이 정치사상강군화, 도덕강군화를 쌍기둥으로 틀어쥐고 위대성교양을 기본으로 하는 ５대교양의 열풍속에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우리 당의 사상이 꽉 들어찬 사상과 신념의 강자, 혁명적도덕의리의 최강자들로 억세게 준비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오늘의 전투훈련을 조국의 운명을 판가리하는 격전과 같이 여기고 당이 제시한 훈련혁명 ５대방침을 철저히 관철함으로써 일당백의 싸움군들로 튼튼히 준비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언제나 고도의 격동상태에서 적들의 침략전쟁도발책동을 예리하게 주시하며 만단의 전투동원준비를 갖춤으로써 일단 명령만 내리면 미제와 괴뢰역적패당을 씨도 없이 쓸어버릴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인민군장병들이 우리 공화국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완전히 가로막기 위하여 야만적인 제재책동에 미쳐날뛰는 원쑤들의 정수리에 준엄한 철추를 내리는 심정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전민총돌격전의 맨 앞장에서 세상을 들었다놓는 제２, 제３의 려명거리신화를 끊임없이 창조함으로써 자력자강으로 백승떨치는 강용한 조선의 기상을 만천하에 과시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모든 지휘성원들이 《나를 따라 앞으로！》의 구령을 웨치면서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싸움준비를 빈틈없이 완성하며 전군을 미제를 비롯한 적대세력들의 제재압박과 도발책동을 철저히 짓부셔버리기 위한 최후결사전에로 힘있게 조직동원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만일 미국이 우리의 사상과 제도, 우리 인민을 말살하려는 무모한 시도를 걷어치우지 않고 경거망동한다면 천하무적의 우리 혁명무력은 아우성칠 놈, 비명지를 놈도 없게 가장 처절하고 무자비한 징벌을 안기고야말것이라고 그는 언명하였다.

연설자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미제의 악랄한 제재와 압살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고 조국통일의 력사적대업, 주체의 선군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오기 위하여 총돌격, 총매진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륙군상장 윤동현은 유엔안보리사회의 반공화국《제재결의》를 단호히 규탄배격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성명에 접한 모든 인민군지휘성원들이 조선인민의 철천지원쑤 미제와 쓸개빠진 매국역적들, 너절한 추종세력들에 대한 치솟는 분노로 심장의 더운 피를 끓이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오늘의 준엄한 사태를 통하여 천만장병들이 다시한번 심장에 쪼아박게 되는것은 승냥이의 본성은 죽어너부러질 때까지 절대로 변하지 않으며 사회주의조국과 인민의 운명은 오직 총대로만 지킬수 있다는 불변의 진리이라고 강조하였다.

인민군지휘성원들이 조국통일대전, 반미최후결사전은 수령사수전이라는 투철한 관점과 립장을 가지고 모든 작전과 전투를 수령결사옹위전으로 일관시키며 인민군장병들이 혁명의 수뇌부를 한목숨바쳐 보위하는 천겹만겹의 성새가 되고 방탄벽이 되도록 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우리 당의 주체적인 군사전략전술사상을 깊이 체득하고 적들의 이른바 《예방전쟁》, 《선제타격》기도를 우리 식의 정의의 전면전쟁, 보다 앞선 선제타격으로 무자비하게 짓부셔버리기 위한 기묘하고 령활한 전술과 전투방안들을 적극 연구도입하며 일단 유사시에는 부대를 이끌고 최고사령부의 작전도에 그어진 붉은 화살표따라 노도와 같이 진격해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

미제와의 최후결사전이 눈앞에 박두한 첨예한 정세의 요구에 맞게 고도의 격동상태에서 적들의 일거일동을 예리하게 주시하며 놈들이 감히 우리 내부에 혼란을 조성하고 제도붕괴를 노리는 《비밀작전》을 벌려놓으려 한다면 수백만 로농적위군, 붉은청년근위대원들을 포함한 전민항전으로 짓뭉개버릴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성명과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성명을 통하여 천명한 모든 군사적조치들이 결코 빈말이 아니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줄것이라고 언명하였다.

토론자는 만약 적들이 이 땅에 끝끝내 침략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온다면 천금같은 그 기회를 절대로 놓치지 않고 조국통일과 반미대결전의 승전포성을 장쾌하게 울릴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륙군대좌 리창길은 미제를 비롯한 적대세력들이 고안해낸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제재결의》를 전면배격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성명을 전군의 정치일군들과 군인들의 이름으로 전폭적으로 지지찬동하였다.

그는 하늘, 땅, 바다초소의 군인들과 분분초초 만전을 기하고 출동대기상태에 있는 영용한 특수작전군집단의 육탄용사들은 적들에 대한 치솟는 증오심으로 만장약된 복수의 총탄을 약통실에 밀어넣고 미제를 비롯한 온갖 계급적원쑤들을 조준경안에 완전히 걷어넣은 상태에서 당의 최후공격만을 기다리고있다고 강조하였다.

모든 정치일군들이 미제와 적대세력들의 책동으로 조국앞에 닥쳐온 준엄한 정세의 요구에 맞게 군인들이 원쑤격멸의 의지와 사생결단의 각오를 안고 반제반미대결전에 산악같이 떨쳐나서도록 하기 위한 당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과감히 벌려나갈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계시면 그 어떤 천만대적이 덤벼들어도 최후의 승리는 우리의것이라는 철석의 신념을 간직하고 감히 우리의 최고수뇌부를 노린 적들의 《참수작전》을 무자비하게 죽탕쳐버리기 위한 수령옹위성전에 천만장병모두를 총궐기시켜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전투진지와 훈련장들에 좌지를 정하고 군인들속에 １９５０년대 영웅전사들이 발휘한 조국결사수호정신과 투철한 주적관을 심어주기 위한 화선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릴것이라고 그는 언급하였다.

토론자는 모든 군인들이 전화의 리수복, 조군실이 되여 《어머니당에 드리는 노래》를 심장으로 부르며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따라 총대로 백두의 대업을 기어이 이룩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집회가 진행되는 동안 인민군장병들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결사옹위하는 천겹만겹의 성새, 방패가 되여 조선혁명의 최고수뇌부를 억척같이 지키며 당중앙과 끝까지 생사운명을 같이해나갈 김정은혁명강군, 혁명적당군의 확고부동한 신념과 의지를 담은 구호들을 우렁차게 웨쳤다.

집회는 《수령이시여 명령만 내리시라》노래주악으로 끝났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성명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는 인민무력성 군인집회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의 선군령도를 충정으로 받들어 백두산총대로 천년숙적 미제와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제재책동과 무분별한 전쟁광증을 단호히 짓부시고 반미대결전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갈 영웅적조선인민군 장병들의 멸적의 기상과 불패의 위용을 힘있게 과시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