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8월 18일 로동신문
반미대결전을 총결산할 멸적의 의지를 폭발시켜 각지 당조직들에서
온 나라에 원쑤격멸의 의지가 활화산처럼 터져오르고있다. 두만강기슭의 철산봉마루에서도, 연백벌의 드넓은 포전에서도, 검덕과 직동의 지하막장들에서도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를 걸고들며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제재결의》를 조작한 날강도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을 단호히 징벌할 신념과 의지로 심장을 끓이는 천만의 함성이 우렁차게 울려퍼지고있다. 각지 당조직들에서는 최후발악을 하며 미친듯이 날뛰는 승냥이 미제를 정의의 철퇴로 무자비하게 쓸어버리려는 천만군민의 보복열기를 더욱 폭발시키는 다양한 정치사업을 화선식으로 드세게 조직전개하고있다. 《우리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핵위협과 공갈이 계속되는 한 그리고 우리의 문전앞에서 년례적이라는 감투를 쓴 전쟁연습소동을 걷어치우지 않는 한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자위적국방력과 선제공격능력을 계속 강화해나갈것입니다.》 공화국정부성명이 《로동신문》에 실린 8일 아침 전국각지의 모든 당조직들에서는 사상의 포문을 일제히 열고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 우리 당의 병진로선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깊이 심어주고 그들을 반미대결전에로 부르는 사상공세를 전투적으로, 격동적으로 전개하였다.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과 평양시당위원회, 강원도당위원회, 황해북도당위원회를 비롯한 각지 당조직들에서는 방송선전차를 비롯한 선전선동수단을 총동원하여 공화국정부성명과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대변인성명, 민족화해협의회 대변인성명을 반복하여 내보내면서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에 의하여 이 땅에 조성된 사태의 엄중성을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알려주고 그들이 미제와의 총결사전에 용약 떨쳐나서도록 적극 고무추동하고있다. 거리와 마을, 일터들에서 벌어지는 방송선전은 우리에게 전면적인 도발을 걸어온 미제의 오만한 책동을 선군의 보검으로 단호히 짓부셔버릴 우리 인민의 보복의지를 백배해주고있다. 자강도와 량강도의 당조직들에서는 우리의 사상과 제도, 우리 인민을 말살하려는 흉악한 속심을 만천하에 드러낸 미제의 죄악을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깊이 심어주기 위한 사상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순천지구와 덕천지구, 개천지구의 탄전들과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들에 나간 평안남도당위원회의 일군들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핵패권을 영원히 유지해보려는 야망을 로골적으로 추구하고있는 나라들이 우리의 자위적핵무력강화를 범죄시하는것이야말로 강도적인 이중기준의 극치라는것을 널리 해설선전하고있다. 평안북도당위원회, 황해남도당위원회, 함경북도당위원회에서는 산하당조직들에서 우리 당의 선군정치의 정당성과 생활력에 대한 해설선전을 실속있게 진행하도록 조직사업을 짜고들고있다. 도당위원회들의 지도밑에 산하당조직들에서는 우리 국가의 단 두차례의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에 넋이 나가 게거품을 물고 분주탕을 피우는 미국과 악의 원흉의 위협에 겁을 먹고 손을 들어준 덩지큰 나라들의 가긍한 몰골은 오히려 우리 공화국이 지닌 막강한 힘에 대한 자긍심만 더해주고 우리가 살길, 우리가 갈길은 오직 선군의 길이라는 진리를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깊이 심어주기 위한 정치사업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참신하게 진행하고있다. 함경남도당위원회 일군들은 도안의 공장, 기업소들에 나가 날강도 미제가 우리에게 가장 악랄하고 비렬한 도발을 계속 걸어오고있는데 대처하여 침략과 전쟁의 화근을 송두리채 들어내기 위한 정의의 힘을 더욱 억척같이 다져나갈것이며 이 길에서 끝장을 보고야말것이라는 공화국정부의 확고부동한 립장을 깊이있게 해설선전하는 정치사업을 활발히 벌리고있다. 전국의 모든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 과학연구기관 당조직들에서는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거만한 미국의 면상을 통쾌하게 후려갈기고 미국의 공포전략, 미국식허세를 산산이 짓부셔버린 우리 당의 열혈충신들인 국방과학전사들의 비상한 조국수호정신과 자력자강의 투쟁기풍을 본받아 만리마속도창조를 위한 전민총돌격전에서 승리자의 영예를 떨치도록 화선식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공화국정부성명을 받아안고 각급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일제히 맹렬하게 들이대는 첨입식정치사업과 화선선전, 화선선동은 정의의 철퇴로 악의 원흉을 단호히 징벌할 우리 군대와 인민의 의지를 더욱 날카롭게 벼려주고있으며 자력자강의 승전포성을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울리며 만리마선구자대회를 향하여 질풍노도쳐 나아가는 총진군대오에 최후승리의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고있다. 당 제7차대회가 펼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휘황한 설계도가 있고 불패의 일심단결과 무적필승의 혁명강군, 본사기자 김승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