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8월 24일 로동신문

 

희세의 선군령장을 우러러 다함없는 경의를 드린다

 

오늘날 세계정치계가 가장 관심하고 경탄하는 문제는 무엇인가.

세계의 대결구도가 동서대결로부터 조미대결로 바뀐 때로부터 크지 않은 나라 조선이 미제와의 대결에서 련전련승의 장훈을 부르는 놀라운 일이다.

주체의 핵강국,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자주적존엄과 위용 만방에 과시, 태평양건너에 틀고앉아 무모한 군사적모험과 비렬한 제재책동을 벌리는 미국에 련이은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성공으로 강력히 경고…

이 경이적인 사변을 대하며 세계는 백두산대국의 후손만대를 위하여 한평생 선군길을 걸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세계사적공적을 삼가 뜨겁게 추억하며 매혹과 흠모를 터쳐 칭송의 목소리를 높여가고있다.눈부시게 비약하며 이 행성에 미증유의 충격을 주는 우리 조국의 오늘의 현실은 위대한 선군의 의의를 날로 더욱 부각시켜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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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름만 불러도 탁월한 선군령장의 절세의 위인상이 숭엄히 어려오고 백절불굴의 신념과 의지로 위대한 장군님께서 헤쳐오신 사회주의수호전, 붉은기수호전의 길, 그 피더운 력사의 갈피갈피가 천만의 가슴 끓게 하는 선군의 산악,

조선혁명이 얼마나 간고한 선군의 천만리를 눈물겹게 헤쳐왔는가를, 년대와 년대를 이어 우리 바쳐온 피땀의 대가를 절대로 헛되이 하지 말아야 함을 천만의 가슴에 암반마냥 새겨주는 력사의 증견자 오성산,

우리는 이 글을 오성산으로부터 시작하려고 한다.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길과 더불어 전선중부 산악들중 높고 가파롭기 이를데 없는 오성산의 이름이 온 나라에 전해졌을 때 사람들의 놀라움은 참으로 컸다.

어느것이 길이고 어느것이 수풀인지, 한치 헛디디면 그 깊이를 가늠할수 없는 천길낭떠러지, 보기에도 섬찍할 정도인 칼벼랑길 152굽이, 코앞의 적의 총구가 언제 불질할지 예측할수 없는 위험천만한 최전연의 전방지휘소…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런 위험천만한 전선길을 헤치시지 않으면 안되는 선군혁명천만리, 그 준엄함이 너무도 사무쳐 온 나라 인민이 가슴치던 때를 우리 어이 잊을수 있으랴.

오성산, 그 이름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가슴에 이렇게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의 상징, 증견자로 자리잡게 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께서 사나운 눈보라를 헤치며 병사들을 찾아 넘고 오르신 철령과 오성산, 사나운 파도를 헤치며 찾으신 초도를 비롯한 조국수호의 전초선들은 선군장정의 길에 바치신 장군님의 애국헌신의 증견자로 남아있을것입니다.》

지금으로부터 4년전 6월초, 위험천만한 오성산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령도의 자욱을 새기시였다.

때없이 비가 내리고 언제 산사태가 날지 모를 위험한 날 차가 지치면 어깨를 들이밀고 차를 미시며 우리 장군님께서 한치한치 헤치신 그 길을 따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오성산정점에 도착하시였다.

지난날 나라가 없는탓에 겪지 않으면 안되였던 피눈물나는 망국노의 생활이 두번다시 되풀이되지 않게 하기 위하여 계급의 총검을 더 억세게 틀어잡고 목숨바쳐 지키자.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이 우리의 사회주의조국을 무력으로 압살하기 위하여 새로운 침략책동을 악랄하게 감행하고있는 조건에서 그 어느때보다도 혁명적각성을 더욱 높이고 적들이 감히 달려든다면 단매에 족쳐버릴수 있게 전투력을 더욱 강화하라.

결사의 각오를 가진 우리 혁명군대를 당할자 세상에 없다.

그날의 위대한 장군님의 선언이 찌렁찌렁 메아리치는듯 한 오성산이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두리에 성새, 방패가 되여 병사들이 《총폭탄!》, 《결사옹위!》의 구호함성으로 산발들을 뒤흔들던 그날의 광경을 그려보시는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가슴은 불을 안은듯 뜨거우시였다.

어버이장군님께서 오성산의 군인들을 늘 가슴에 안고 사시였다고, 장군님의 그 마음을 안고 자신께서 왔다고 격정어린 어조로 말씀하시면서 군인들 한명한명을 자신의 곁에 세우시고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

위대한 장군님을 뵈옵는것만 같아 오성산초병들은 최고령도자동지의 품에 얼굴을 묻고 흐느끼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격정에 넘치신 가슴에도, 그이의 품에 안긴 초병들의 가슴에도 오성산과 더불어 불멸할 화폭을 남기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추억이 격랑치는 감동적인 순간이였다.

우리 당의 선군혁명령도사에 특기할 고난의 시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 오성산에서 세차게 일구신 총대바람,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선군혁명령도사를 말할 때 우리는 지금으로부터 14년전 2월에 있은 일을 경건한 마음으로 더듬게 된다.

성스러운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에 대한 락관이 인민의 가슴에서 활화산같이 분출하던 경이적인 시기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폭풍치며 전진하는 선군혁명위업과 더불어 자신의 선군혁명령도사에서 영원히 잊을수 없는 나날에 대한 감회깊은 회억에 잠기시여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우리가 선군의 기치를 든것은 정말 잘한 일입니다.선군정치는 우리 당이 처음 내놓은 새로운 정치입니다.…

선군정치는 우리의 생명입니다.선군정치를 하지 않았더라면 사회주의를 고수할수 없고 인민의 행복을 지켜낼수 없었으며 동무들이 발편잠을 잘수도 없었을것입니다.

선군정치를 하고 선군의 상징인 오성산이 있어 나라를 지켜냈습니다.…

선군혁명령도를 시작하신 력사의 그날로부터 장장 반세기가 넘는 장구한 기간 인민군대에 대한 끊임없는 현지시찰의 길을 걸으시면서 우리 혁명무력을 불패의 백두산혁명강군으로 강화하시고 선군의 위력으로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시였으며 그 길에서 선군혁명위업의 명맥을 굳건히 이어놓으신 불세출의 선군령장!

전인미답의 선군령도과정에 선군혁명사상을 정립체계화하시고 심화발전시키심으로써 자주위업수행에서 우리 인민과 세계 혁명적인민들이 틀어쥐고나가야 할 지도적지침, 백승의 기치를 마련하신 위대한 선군정치의 거장!

우리의 힘, 우리의 총대로 조국의 존엄과 인민의 자주성, 사회주의전취물을 믿음직하게 지키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민족의 밝은 미래를 열어나갈수 있는 만년기틀을 마련하신 절세의 애국자!

위대한 장군님께서 선군혁명령도의 거룩한 첫 자욱을 새기신 57년전 8월 25일과 함께 우리 군대와 인민이 자주적인민, 자주적근위병으로 승리자가 되느냐 아니면 또다시 제국주의의 식민지노예가 되느냐 하는 운명의 갈림길에서 결단코 선군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드신것은 력사의 사변이였다.

참으로 헐치 않은 선택이였다.

그 나날에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교시가 천만의 심장에 쩡쩡 메아리친다.

나도 수령님께서 서거하시였을 때 처음에는 눈앞이 캄캄하고 몸을 가눔하기조차 어려웠다.그러나 내가 여기서 주저앉으면 수령님께서 맡기고 가신 조국과 민족의 운명이 어떻게 되겠는가 하는 생각으로 결연히 일어나 준엄한 난국을 맞받아뚫고나갔다.아마 우리가 수령님을 잃은 슬픔에만 잠겨있었거나 적들의 압력에 굴복하여 딴길을 걸었더라면 우리 조국과 민족의 운명은 거기서 끝장나고말았을것이다.…

내가 수령님께서 서거하신 이후 인민군대를 강화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은것은 인민생활이 곤난하다는것을 몰라서가 아니라 우리앞에 자주적인 인민, 자주적인 근위병이 되느냐, 또다시 제국주의의 식민지노예가 되느냐 하는 문제가 제기되였고 그 심각한 문제를 푸는 열쇠가 바로 총대를 강화하는데 있었기때문이다.…

이런 강인한 선군신념과 의지로 숨죽은 공장들과 생활난을 겪고있는 인민들의 모습을 보시면서도 공장이나 농촌이 아니라 선군혁명의 기둥인 인민군대를 찾아 전선시찰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신 위대한 장군님이시다.

선군에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할 업적이 있음으로 하여 우리 인민군대가 무적필승의 혁명강군으로 자라나고 우리 나라가 인공지구위성제작 및 발사국, 핵보유국으로 되여 백두산대국의 위용을 당당히 떨칠수 있었다.바로 그로 하여 우리 군대와 인민이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도전을 걸음마다 짓부시고 조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믿음직하게 수호할수 있었으며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부강번영을 위한 고귀한 밑천을 마련할수 있지 않았던가.

사람들이여, 력사의 그 나날에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교시를 삼가 잊지 마시라.

위대한 수령님의 높은 뜻을 받들어 자신께서 선군혁명령도를 시작한지도 벌써 50여년이 된다고 하시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긍지에 넘쳐 교시하시였다.

이 장구한 기간에 우리 혁명은 누구도 걸어보지 못한 험난한 길을 헤쳐왔으며 여러 단계의 혁명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고 오늘 주체혁명위업수행의 새로운 령마루에 올라섰습니다.

장장 50여성상에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이 뜻깊은 추억을 장군님의 영원한 전사, 제자들인 우리 군대와 인민은 세월이 천만년 흐른들 잊지 못한다.

조국의 번영과 후손만대를 위한 필승의 전략으로 택하신 선군길에서 우리 장군님 그리도 사연깊은 자욱을 남기신 철령과 오성산, 초도가 아니였던가.…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사와 깊은 인연이 있는 오성산초병들을 장군님의 숨결과 체취가 어려있는 력사의 고지에서 품에 안아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감회 얼마나 뜨거우시였으랴.

우리 군대의 필승의 보검인 최고사령관과 병사들의 혼연일체가 어떻게 철통같이 다져졌는가를 길이 전하는 선군혁명력사의 증견자, 선군의 산악 오성산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뜨겁게 말씀하시였다.최전연초병들이 조국의 대문을 철벽으로 지키고있기에 우리 인민이 발편잠을 자고 최고사령관도 마음이 든든하다고, 동무들을 굳게 믿는다고.

이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적진까지의 거리가 불과 350m밖에 되지 않는 까칠봉초소로 나가실 결심을 하시였다.

예측할수 없는 일이 터질수 있는 위험천만한 곳이여서 지휘관들은 절대로 그곳에만은 나가실수 없다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우러러 간절히 아뢰였다.

오성산에 올라왔다가 그들을 만나지 않고 가면 얼마나 섭섭해하겠는가, 병사들을 만나지 않으면 발길이 떨어질것 같지 않다, 아무리 위험해도 꼭 나가겠다, 최고사령관이 최전연을 지키고있는 병사들을 만나고 기념사진도 찍었다는것을 알면 그들의 부모들이 얼마나 기뻐하겠는가, 그것을 생각해서라도 꼭 나가봐야 하겠다고 그리도 절절히 말씀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

그이의 열화같은 진정이 지휘관들의 페부에 뜨겁게 흘러들었다.야전차를 초소에로 돌리시는 그이를 우러르는 지휘관들의 두볼로는 뜨거운것이 하염없이 흘렀다.

우리의 초소를 겨눈 적들의 총구가 육안으로 뚜렷이 보이는 곳, 독버섯같은 적들의 초소에서 씨글거리는 원쑤들의 몰골이 빤히 보이는 곳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뜻밖에 뵈옵게 된 까칠봉초소의 군인들의 놀라움은 이루 말할수 없었다.

꿈결에도 그리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우러러 목청껏 만세의 환호를 터치고싶었지만 주고받는 말소리마저 적초소에까지 들리는 곳인지라 군인들은 발을 동동 구르며 눈물만 흘리였다.

사랑하는 병사들의 손을 다정히 잡아주시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간곡히 말씀하시였다.

동무들의 뒤에는 고향으로 가는 길이 있고 고향에는 사랑하는 부모형제들이 살고있소.언제나 이것을 잊지 마시오.그리고 이곳은 결코 외진 초소가 아니요.최고사령관이 동무들과 늘 함께 있소.…

언제 어느 순간에 원쑤의 총탄이 날아들지 모를 너무도 위험천만한 곳에서 자애로운 어버이품에 안겨 병사들이 울고웃으며 찍은 사랑의 기념사진,

그 불멸할 화폭을 우리 어찌 잊을수 있으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의 증견자, 상징인 오성산에 오르시여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사를 빛내이신것은 선군혁명의 천만리를 굳건히 이으시고 인민을 선군혁명위업수행에로 산악같이 불러일으키신 위대한 력사적사변, 불멸의 업적으로 길이 빛난다.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의 증견자, 상징인 오성산에 대한 력사적인 현지시찰을 통하여 선군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혁명사상이고 혁명실천이였으며 장군님의 정치리념이고 정치방식이라는것을 더 절감하시고 선군의 기치를 변함없이 높이 추켜들고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할 확고부동한 신념과 철석같은 의지를 더욱 굳히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이시다.

온 세계를 매혹으로 끓게 하는 우리 조국의 오늘의 승리는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업적은 승리의 원동력이라는 철리를 만장약하시고 장군님의 위대한 선군혁명사상과 업적을 충직하게 계승하고 길이 빛내여나가시는 실천행정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안아오신 세계사적인 승리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걸으신 선군길을 끝없이 이어 장군님의 유훈을 찬란한 현실로 꽃피우고 주체혁명위업, 선군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성하시려는것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억척불변의 신념이고 의지이다.

천만의 철의 대오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와 사상도 발걸음도 하나가 되는 길은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뼈에 새기고 장군님의 뜻으로 살며 혁명하는 길이다.

지금으로부터 6년전 10월 걸어온 혁명의 천만리에 사연깊은 추억을 얹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혁명위업의 완성과 관련한 뜻깊은 교시를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가 있어 우리 혁명, 우리의 사회주의는 끄떡없으며 우리 조국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합니다.…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계승완성하기 위하여서는 모두가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그의 령도를 높이 받들고 선군의 한길을 따라 신심드높이 투쟁해나가야 합니다.…

선군혁명의 주력군이고 기둥이며 당과 수령의 제일호위병인 인민군대를 강화하는것은 혁명의 승패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하고 선차적인 문제이다.선군혁명의 기치를 높이 들고 인민군대강화에 계속 큰 힘을 넣어야 한다는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간곡한 당부이다.

그 어떤 시련이 닥쳐오고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오직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만을 따르며 당과 수령을 결사옹위할 하나의 사상, 하나의 각오로 충만된 우리 인민군대의 총적방향은 오직 하나 우리 당이 가리키는 한방향으로 총구를 내대고 곧바로 나가는 길이다.

국방공업, 이는 미제와의 최후결전을 위한 병기창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선군혁명령도를 시작하신 53돐이 되는 뜻깊은 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말씀하시였다.

국방공업발전에 큰 힘을 넣어야 합니다.국방공업부문에서는 우리 나라를 천하무적의 군사강국으로 빛내이기 위한 투쟁에서 보다 큰 전진을 이룩하도록 하는데 힘을 집중하여 정밀화, 경량화, 무인화, 지능화된 우리 식의 무장장비들을 더 많이, 더 질적으로 만들어내야 합니다.…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결사대 앞으로!》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새로운 병진로선의 기치따라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생존권을 말살하려고 악착스럽게 달려드는 미제국주의와 그 추종세력들을 완전히 쓸어버리게 될 그날까지 주체조선의 강대성과 무궁무진한 발전잠재력을 온 세상에 힘있게 과시하는 최강의 전략무기, 주체무기들을 더 많이 개발완성하기 위해 불사신처럼 일떠선 우리 국방과학전사들의 기세는 이처럼 충천하다.

최후승리의 날이 눈앞에 다가올수록 우리 군대와 인민은 정녕 잊지 못한다.

우리 혁명무력건설사와 조국청사에 중요한 리정표를 새긴 선군절과 더불어 력사의 준엄한 시련과 풍파속에서도 우리 혁명을 오직 승승장구의 한길로 이끄신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사, 그 불멸의 자욱자욱을!

미제와의 총결산을 선언하며, 최후승리는 백두산대국의것이라는 철의 진리와 민족만대번영의 리상과 꿈을 담아싣고 우주만리로 솟구치는 우리의 장한 주체탄들을 긍지에 넘쳐 바라보며 인민은 확신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혁명사상이고 혁명실천이였으며 장군님의 정치리념이고 정치방식인 선군으로 온몸을 불태우시며 우리 조국을 주체의 핵강국,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지위에 우뚝 올려세워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위대한 장군님의 념원은 반드시 찬란한 현실로 꽃펴날것이며 력사의 그 길에서 최후승리의 축포가 장쾌히 터져오르리라는것을!

본사기자 량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