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8월 28일 로동신문

 

조국과 청춘

 

◇ 청년강국의 영웅적기개가 높이 떨쳐지고있다.

날강도 미제와의 판가리싸움에 온 나라 청년들이 산악같이 일떠섰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성명과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성명이 발표된 후 3일동안에만도 171만여명의 청년학생들이 조선인민군 입대, 복대를 탄원하였다.

반미대결전에서 제일근위병, 제일용사가 될 열망에 넘쳐 청년동맹중앙위원회 일군들이 원쑤격멸의 성전에 떨쳐나설것을 선참으로 탄원한데 이어 평안북도의 공장, 기업소, 대학, 고급중학교들에서 20여만명의 청년학생들이 혁명의 총대를 틀어잡을것을 결의하였다.조국수호정신으로 심장을 끓이며 인민군대입대, 복대를 탄원한 청년들은 평양시, 황해북도, 함경북도를 비롯한 모든 도들에서도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각지의 열혈청년들이 백년숙적 미제와의 최후결사전에 용약 떨쳐나선것은 당중앙과 운명을 같이하며 목숨보다 귀중한 우리의 사상과 제도, 삶의 터전을 끝까지 사수하려는 투철한 조국수호정신의 발현으로서 청년강국의 영웅적기상의 힘있는 과시로 된다.

◇ 사회주의조국은 우리 청년들의 영원한 삶의 보금자리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보위는 최대의 애국이고 청년들의 가장 성스러운 임무입니다.》

조국의 운명이자 청년들의 운명이며 조국의 존엄이자 청년들의 영예이다.선군시대 청년들의 위훈의 높이, 빛나는 삶의 가치는 조국수호, 혁명보위의 길에 있다.

영광스러운 조선혁명의 력사에는 조국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친 청년들의 영웅적위훈이 별처럼 수놓아져있다.

위대한 수령님을 령도의 중심, 단결의 중심으로 높이 모시고 피로써 조선혁명의 진로를 개척하던 나날에 수령결사옹위정신, 일심단결의 고귀한 전통을 창조한 혁명의 전위들이 김혁, 차광수를 비롯한 열혈청년들이였다.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둘도 없는 청춘을 서슴없이 바친 리수복영웅의 정신세계는 얼마나 숭고한것인가.이 땅에 승리의 7.27을 안아온 수많은 영웅들중에 440여명이 민청원들이였다.

안변청년발전소와 청년영웅도로,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

청춘을 빛나게 살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총포성없는 격전장에 과감히 뛰여들어 사회주의조국을 위해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친 청년들의 위훈은 이 땅에 수풀처럼 일떠선 기념비적창조물마다에 력력히 어리여있다.

우리 청년들에게 있어서 조국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영웅적위훈을 세우는것보다 더 값높은 삶은 없다.

◇ 청년들은 반미대결전에서 세계를 놀래우는 영웅신화를 창조해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계시기에 최후의 승리는 확정적이라는것이 우리 청년들의 확고부동한 신념이다.

청년들은 주체조선의 운명이고 미래이며 승리인 금수산태양궁전과 당중앙위원회를 제일 앞장에서 결사보위하는 천겹만겹의 성새, 방패가 되여야 한다.

결전의 시각이 온다면 500만 청년들모두가 오늘의 빨찌산투사가 되고 오늘의 리수복, 강호영, 조군실이 되여 이 행성우에서 악의 제국을 송두리채 들어내야 한다.

청년들은 자력자강의 기치높이 대고조격전장들마다에서 기적과 위훈의 영웅신화로 적들의 제재책동을 물거품으로 만들어버려야 한다.

최후의 승리는 위대한 당중앙이 펼쳐준 진격의 화살표따라 용기백배, 기세드높이 나아가는 조선청년들의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