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8월 30일 로동신문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최후승리 떨치리

 

온 나라가 불도가니마냥 끓어번지고있다.가증스러운 미국의 분별없는 《전쟁불사》광증에 천만군민이 산악같이 떨쳐나섰다.서슬푸른 멸적의 총대, 복수의 총창을 비껴들고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려는 백년숙적 미제를 단호히 죽탕쳐버릴 의지로 피끓이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기세는 천지를 진감하고있다.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이 있고 당과 수령의 두리에 천만이 굳게 뭉친 일심단결이 있으며 백전백승의 보검인 자력자강의 위력이 있기에 우리의 배심은 든든하고 필승의 신심은 하늘에 닿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력갱생은 우리의 힘, 우리의 자원, 우리의 기술로 온 세계에 앞서나가는 민족자존의 정신이며 최첨단돌파의 정신입니다.》

철천지원쑤 미제를 단숨에 요정낼 멸적의 의지로 끓어번지는 이 땅우에 천만군민의 웨침이 메아리친다.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다!》

《자력자강의 위대한 동력으로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다그치자!》

극악무도한 날강도 미제의 무분별한 전쟁도발책동, 단말마적발악을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무자비하게 쳐갈기며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전민총돌격전에서 최후승리를 떨치고야말 결사의 의지로 천만의 심장들이 세차게 고동친다.

자력자강!이는 위대한 백두산장군들을 높이 모신 선군조선의 자랑스러운 투쟁방식, 전진방식이다.

돌이켜보면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령도따라 혁명의 폭풍우를 뚫고헤치며 승리만을 떨쳐온 나날에 이 땅우에 필승의 기치로 나래친것은 자력갱생의 기치였다.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다!이것이 피어린 항일혁명의 불길속에서 우리 군민이 뼈에 새긴 진리이다.준엄한 투쟁속에서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뚜렷이 확증된 철리이다.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슬하에서 혁명하는 법을 배우며 자력자강을 생명으로, 생존방식으로 체질화한 우리 군대와 인민이기에 준엄한 항일대전에서도 반제반미대결전에서도 기적적승리만을 떨칠수 있었다.거창한 창조와 건설의 전역마다에서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과 신화들을 련이어 창조하며 부강번영의 력사를 긍지높이 아로새길수 있었다.

주체45(1956)년 날강도 미제가 또다시 침략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고 어중이떠중이들이 사면팔방에서 악랄하게 책동하며 날뛰던 그처럼 준엄하였던 때에도 이 땅우에 힘차게 나래친것은 무엇이였던가.

위대한 수령님 억세게 추켜드신 자력갱생의 기치였다.그 기치아래 재더미만 남은 이 땅우에 전설의 천리마가 나래치였고 눈부신 비약이 이룩되였다.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미제와 어중이떠중이들의 온갖 책동을 단호히 짓부시며 백승을 떨쳐온 우리 혁명의 력사를 돌이켜볼수록 준엄하였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나날 자력갱생의 기치를 억세게 추켜드시고 모진 고난과 시련을 앞장에서 헤치시며 대진군의 새 력사를 펼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자욱이 빛발쳐온다.

자강도를 비롯한 온 나라 방방곡곡에 애국헌신의 자욱을 새기시며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라는 철리를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 더욱 깊이 심어주시고 새로운 창조와 비약에로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이시다.

우리 인민이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쓰러졌을 엄혹한 역경속에서도 조국과 민족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칠수 있은것은 백두산절세위인들께서 안겨주신 자력자강의 고귀한 철리를 삶과 투쟁의 자욱마다에 철저히 구현하였기때문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자력자강의 기치높이 백승을 떨쳐온 조선혁명의 력사를 긍지높이 돌이켜보시며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 력사를 쥐여짜면 자력갱생이라고도 말할수 있다고 참으로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자력으로 사회주의를 건설하는 나날에 우리 당과 인민은 전대미문의 시련과 난관을 겪었다.불구대천의 원쑤 미제의 우리 공화국에 대한 장장 수십년간의 제재와 압살책동은 실로 력사에 전무후무한 가장 포악무도하고 악랄한것이였다.

그러나 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자력자강의 기치를 백승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엄혹한 시련과 역경을 부셔버리며 승리의 력사를 력력히 아로새기였다.

우리 당과 인민을 백승의 한길로 이끄시는 위대한 령도의 나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사대와 외세의존은 망국의 길이며 자력자강의 길만이 우리 조국, 우리 민족의 존엄을 빛내이고 혁명과 건설의 활로를 열어나가는 길이라는 고귀한 지침을 밝혀주시였다.

오늘도 력력히 어리여온다.

엄혹한 역경속에서도 천리전선길, 현지지도강행군길을 헤치시며 천만군민의 심장마다에 자력자강을 영원불변의 철리로 더욱 깊이 새겨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거룩한 령도자욱이.

주체104(2015)년 4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장을 찾으시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 남기신 유산이고 사랑의 젖줄기이며 조국의 만년재부인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을 하루빨리 완공하자는것을 청년돌격대원들에게 호소하기 위해 찾아왔다고 하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청년전위들의 가슴마다에 깊이 새겨주신것은 바로 자력자강의 신념이였다.

일편단심 우리 당만을 믿고 따르는 고결한 충정과 혁혁한 위훈으로 백두대지에 청춘의 자서전을 긍지높이 새겨가는 우리의 청년전위들이 더없이 미덥고 사랑스러우시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가시는 곳마다에서 뜨거운 은정을 베푸시였다.

청년돌격대원들의 정양소호실들도 돌아보시고 식당에도 들리시여 그들의 생활을 각근히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안광에는 뜨거운 믿음과 사랑의 정이 그윽히 흘러넘치였다.

참나물과 고사리를 비롯한 산나물들이 정양소의 창고들에 쌓여있는것을 보시고도 청년돌격대원들이 발전소를 건설하면서 짬짬이 채취한것들이라고 하는데 확실히 돌격대원들이 자체의 힘으로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겠다는 자력갱생의 정신이 강하다고, 생활력이 있다고 치하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께서는 제힘으로 백두대지에 발전소를 일떠세우는 거창한 투쟁속에서 자력으로 생활을 창조하고 훌륭히 꾸려나가는 청년돌격대원들을 대단하다고 거듭 치하하시였다.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자신께서 늘 말하지만 자력갱생이 제일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자력갱생이 제일이다!위대한 수령님들의 령도아래 우리 혁명의 첫 기슭에서부터 장장 수십성상 세기와 세기를 이어 혁명의 천만리우에 힘차게 나래치며 크나큰 위력을 떨친 자력갱생, 그 고귀한 참뜻을 우리 시대의 주인공들에게 다시금 깊이 새겨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그이를 우러르는 일군들과 청년돌격대지휘성원들의 가슴은 마냥 벅차올랐다.

혁명의 계승자들인 우리 청년들과 함께 온 나라 천만군민을 자력자강의 사상과 정신을 뼈에 새긴 열혈투사들로 키우시려는 그 숭고한 뜻,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막아서는 시련과 난관을 단호히 짓부셔버리고 기어이 최후승리를 안아오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드팀없는 의지에 백두청춘들의 가슴가슴은 세차게 높뛰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새겨안은 백두청춘들은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만난을 부시며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를 훌륭히 일떠세우는 영웅청년신화를 창조하였다.

마침내 백두대지에 훌륭히 일떠선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 준공식에 친히 참석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긍지높이 선언하시였다.

조선혁명의 시원이 열린 혁명의 성산 백두산이 지척인 여기 대자연개조전투장에서 창조된 선군시대의 청년돌격정신은 당의 호소를 심장에 쪼아박고 만사를 제치고 달려나가는 곧바로의 정신이며 작렬하는 폭약과 같이 일격에 산도 허물고 강줄기도 막는 드세찬 공격정신이며 형언할수 없는 악조건에서도 동지적우애와 집단의 위력으로 곤난을 뚫고나가는 자력자강의 정신입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렇게 우리 청년들을 벅찬 실천투쟁속에서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과 함께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뼈에 새기고 자력자강을 체질화한 청년전위들로 키워 시대앞에, 인민앞에 떳떳이 내세워주시였다.

어찌 청년들만이랴.

자강력의 제일강자!이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슬하에서 더욱 억세게 자란 우리의 천만군민의 참모습이다.

자력갱생이 제일이다!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백승을 떨치는 길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이 피끓는 심장속에 다시금 력력히 쪼아박은 혁명의 철리이다.

외세의존이냐, 자력자강이냐 하는 문제는 단순히 창조방식, 투쟁방식에 관한 문제가 아니다.자주적인민으로 사느냐, 노예가 되느냐 하는 사활적이고도 중대한 운명문제이다.

자력자강의 길만이 나라와 민족의 존엄을 지키고 진정한 발전과 번영을 이룩할수 있는 승리의 길이라는것은 자력자강의 기치밑에 전진하여온 우리 혁명의 력사적총화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천겹만겹의 엄혹한 시련속에서도 자력자강의 기치높이 반만년민족사에 가장 빛나는 번영의 시대를 펼쳐나가는 주체조선의 기상은 온 세상을 경탄케 하고있다.

희세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그이의 두리에 천만이 굳게 뭉친 위대한 단결이 있으며 자력자강의 무진막강한 위력이 있기에 최후승리는 우리의것이다!

그렇다.우리의 천만군민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자력자강의 기치높이 력사의 시련을 뚫고 우리의 힘, 우리의 지혜, 우리의 식으로 기어이 이 땅우에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고야말것이다.

본사기자 김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