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8월 30일 로동신문

 

론설

당의 령도밑에 청년운동의 최전성기를
펼쳐나가는 백두산청년강국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새형의 혁명적전위조직인 조선공산주의청년동맹을 창립하신 때로부터 장장 90년세월이 지나갔다.장구한 이 나날 우리 나라 청년운동은 당과 수령의 현명한 령도밑에 승리의 한길로만 억세게 전진하여왔으며 오늘 경애하는 원수님을 진두에 높이 모시여 자기 발전의 최전성기를 펼쳐가고있다.

수백만 청년대군이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당을 따라 곧바로,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며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당의 척후대, 익측부대로서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쳐가고있는것이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장엄한 현실이다.

청년강국, 이 성스러운 부름에는 조선청년운동의 자랑찬 력사와 전통뿐아니라 백두산대국의 강대성과 불패성, 창창한 미래가 응축되여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이 청년들을 위해서라면 백만자루, 천만자루품도 아끼지 않았기에 오늘 우리 나라는 청년운동의 최전성기를 맞이하게 되였으며 청년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한 세상에 둘도 없는 청년대강국으로 위용떨치고있습니다.》

청년문제는 혁명의 전도, 민족의 장래와 관련되는 문제로서 이것을 옳게 풀어나가는것은 중차대하고도 사활적인 요구로 나선다.대를 이어 계속되는 혁명에서 청년문제를 원만히 해결하여야 그 명맥을 꿋꿋이 잇고 사회주의위업을 줄기차게 전진시킬수 있으며 조국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갈수 있다.청년운동의 강화발전이자 혁명과 건설의 끊임없는 앙양이고 온 사회의 약동하는 활력이다.

변천되는 시대적조건과 환경, 새 세대 청년들의 특성에 맞게 청년운동을 보다 높은 단계에로 끌어올리는 사업은 당과 국가, 군대건설에 못지 않게 대단히 중요하다.하지만 지난 시기 일부 나라들에서는 청년들을 혁명의 계승자로 튼튼히 준비시키는데 응당한 관심을 돌리지 않다보니 혁명선배들의 피땀이 스며있는 귀중한 전취물들을 말아먹고 사회주의를 망쳐먹는것과 같은 비극적사태까지 빚어지게 하였다.오늘도 수많은 나라들에서 청년들이 력사의 변두리에 밀려나 사회의 우환거리로 버림받고있다.지금 세계적으로 청년문제는 좀처럼 해결하기 힘든 난문제로 되고있으며 이로 하여 인류의 발전과 미래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우고있다.

청년문제의 중요성과 심각성이 그 어느때보다도 부각되고있는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청년중시사상과 령도업적을 빛나게 계승발전시켜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청년운동의 최전성기가 펼쳐지고있다.

당의 령도는 청년운동의 생명이며 청년들에게 있어서 수령복을 누리는것보다 더 큰 영광과 행운은 없다.태양이 있어 만물이 소생하듯이 청년들은 위대한 령도자의 품속에서만 혁명의 믿음직한 계승자, 조국의 참된 아들딸, 훌륭한 혁명인재로 자라나 청춘시절을 값있게 빛내여나갈수 있다.걸출한 위인을 모실 때 력사와 전통도 빛나고 청년문제도 완벽하게 해결되여나간다는것이 새로운 주체100년대 조선청년운동이 깊이 새겨주는 고귀한 철리이다.

우리 혁명에서 지난 5년 남짓한 기간은 사상 최악의 역경이 겹쌓인 나날이였다.당과 혁명앞에 중대한 변혁적과제들이 나서고 준엄한 정세가 중중첩첩 가로놓이였지만 이 땅에서는 청년중시의 력사가 줄기차게 흘렀으며 주체혁명위업수행의 맹장부대, 천하무적의 청년대군이 자라났다.다른 나라 청년들같으면 열백번도 변질와해되였을 그처럼 엄혹한 시련속에서도 우리 청년들의 사상정신적풍모가 비할바없이 높은 경지에 올라서고 그 전투적위력이 남김없이 과시될수 있은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세련된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령도사는 그 갈피갈피가 격정없이는 새길수 없고 눈물없이는 더듬을수 없는 전설같은 청년중시, 청년사랑의 서사시로 수놓아져있다.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가 있었기에 백두에서 시작된 조선청년운동의 명맥이 굳건히 고수되고 주체혁명위업수행의 새로운 도약기에 맞게 청년문제가 빛나게 해결되게 되였다.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조선공산주의청년동맹창립 90돐을 성대히 경축한 우리 청년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청년중시정치의 위대성과 생활력을 더욱 가슴뜨겁게 절감하고있다.

청년운동의 최전성기를 펼쳐나가는 백두산청년강국의 강용한 기상은 주체적청년운동이 나아갈 진로를 휘황히 밝혀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비범한 예지와 령도력의 힘있는 과시이다.

청년운동을 사소한 침체와 답보도 없이 끊임없이 강화발전시키자면 무엇보다도 옳바른 사상과 로선이 마련되여야 한다.청년강국은 바란다고 하여 건설되는것이 아니라 위대한 사상에 의하여 일떠선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당과 국가, 군대의 전반사업을 이끄시는 그 바쁘신 속에서도 청년사업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시며 주체적청년운동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고계신다.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운동의 최전성기를 펼쳐나가자》, 《청년들은 당의 선군혁명위업에 끝없이 충실한 전위투사가 되자》,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는 자랑스러운 청춘대기념비, 청년강국의 상징이다》를 비롯하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발표하신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에는 우리 청년동맹의 성격과 사명, 임무로부터 청년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한 과업과 방도에 이르기까지 전면적으로 제시되여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청년동맹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에 관한 사상을 천명하신것은 주체의 청년강국을 세세년년 김일성, 김정일청년강국으로 빛내여나갈수 있는 억년기틀을 마련한 특기할 사변으로 된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제시하신 《백두의 칼바람에 돛을 달고 조선혁명의 침로따라 폭풍쳐 내달리자!》와 같은 전투적구호들은 우리 청년들이 당의 믿음직한 척후대, 익측부대로 존엄떨치게 하는 고무적기치이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새롭게 내놓으신 청년강국과 선군청년문화, 백두산영웅청년정신과 청년혁명학교에 관한 사상들은 사회주의강국건설과 청년문제를 밀접히 결합시키고 수백만 청년대군의 선봉적역할에 의하여 젊음으로 비약하는 우리 조국의 면모와 그 전도가 규정된다는것을 밝힌 독창적인 사상으로 빛을 뿌리고있다.

위대한 사상은 위대한 현실을 낳는다.지난 5년 남짓한 기간 우리 혁명앞에 복잡다단한 정세가 조성되였지만 주체적청년운동은 한치의 헛갈림도 없이 더욱 활력있게 전진하여왔다.위대한 수령님들의 청년운동사상이 비상히 발전풍부화되고 우리 청년동맹과 청년들의 지위와 역할이 최대로 높아졌으며 청년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이 일어날수 있은것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밝혀주신 불멸의 사상리론적지침이 있었기때문이다.걸출한 위인의 예지가 빛발치는 탁월한 사상과 로선이 있기에 조선청년운동의 전도는 끝없이 휘황찬란하다.

청년운동의 최전성기를 펼쳐나가는 백두산청년강국의 위용은 청년들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과 혁명적인 교양, 열화같은 사랑과 헌신으로 일관된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청년중시정치의 빛나는 승리이다.

청년들을 훌륭한 사상정신적풍모의 소유자로 키우는것은 그들에 대한 최대의 사랑이며 믿음과 사랑은 청년들을 시대의 영웅, 위훈의 창조자로 키우는 자양분이다.

닭알에도 사상을 재우면 바위를 깨뜨릴수 있다는 독창적인 사상중시의 지론을 지니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청년들과의 사업에서 사상교양에 언제나 선차적인 힘을 넣도록 이끌고계신다.청년교양사업에 백만자루, 천만자루의 품을 들여야 하며 청년교양의 총적목표는 모든 청년들을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키우는데 있다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이다.자라나는 새 세대들, 청년들속에서 5대교양을 진공적으로 참신하게 벌리도록 하시고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와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를 비롯한 교양거점들에 대한 답사와 참관사업을 활발히 벌려 모든 청년들이 백두의 혁명정신, 1950년대의 조국수호정신, 백두산영웅청년정신을 뼈와 살에 깊이 새기도록 하시는분이 우리 원수님이시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청년중시정치는 청년들에게 우리 당의 마음의 기둥, 억척의 지지점이라는 최상최대의 믿음도 안겨주시고 하늘같은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시는데서 더욱 뚜렷이 과시되고있다.우리 청년들에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믿음과 사랑은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청년절을 성대히 경축하도록 취해주신 은정어린 조치와 전선길에서 온 나라 청년들에게 보내주신 축하문에도 어려있고 한해 남짓한 기간에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장을 여러차례나 찾으시여 청년돌격대원들에게 육친의 뜨거운 정을 안겨주신데도 깃들어있다.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제9차대회에서 우리 청년들에게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기발을 몸소 수여해주시고 《처녀어머니》를 비롯하여 우리 청년들이 발휘한 아름다운 소행들을 온 세상이 다 알도록 해주시였으며 인생의 곡절을 겪은 청년들을 영광의 단상에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대해같은 믿음과 사랑은 만사람의 심장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

청년강국의 위력은 당중앙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일심단결된 청년들의 정치사상적위력이다.오늘 우리 청년들의 가슴속에 세차게 맥동치고있는것은 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의 길에 조국의 운명도 미래도 있으며 고귀한 생명, 아름다운 희망, 위대한 행복도 있다는 투철한 신념이다.피끓는 청춘들이 경애하는 원수님과 함께라면 기쁨도 슬픔도 시련도 영광이라는 고결한 인생관을 간직하고 천겹만겹의 방탄벽이 되여 당과 수령을 맨 앞장에서 결사옹위하고있는 여기에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백두산청년강국의 참모습이 있다.이번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성명에 접하고 수많은 청년들이 일시에 인민군대입대, 복대를 탄원해나서고 전국의 모든 청년들이 초소와 일터, 교정에서 미제와 온갖 적대세력들에게 무자비한 철추를 안기는 심정으로 혁신적성과들을 이룩해나가고있는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손길아래 최전성기를 펼쳐나가는 주체적청년운동의 생활력에 대한 힘있는 시위로 된다.

청년들을 시대의 주인공으로, 총진군대오의 전렬에 내세우시고 영웅적위훈창조에로 이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에 의하여 백두산청년강국의 위용은 더욱 높이 떨쳐지게 될것이다.

박사 부교수 권창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