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8월 1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다시금 드러난 특급범죄자의 몰골

 

얼마전 남조선에서는 군수산업분야의 부정부패행위에 대한 전면적인 재조사가 심화되는 과정에 박근혜패당과 《항공우주산업》의 부정적인 밀착관계가 낱낱이 폭로되였다.보도된데 의하면 이번 사건의 주요인물인 하성용은 2012년의 《대통령》선거와 관련하여 박근혜에게 거액의 정치자금을 지원하였으며 그 대가로 괴뢰역도의 집권후 《항공우주산업》의 대표자리를 따냈다.

이렇게 박근혜와 결탁관계를 맺은 하성용은 여러 계기때마다 수억원의 자금을 청와대를 통하여 괴뢰역도에게 제공하고 자기의 리기적목적을 달성하였다.박근혜와 그 패거리들은 하성용을 리용하여 저들의 돈주머니를 채울 심산밑에 이자의 요구조건들을 다 들어주었다.박근혜패당은 하성용의 《항공우주산업》이 전투기생산과 관련한 입찰에서 당선되도록 적극 밀어주었는가 하면 2016년에는 이자가 《항공우주산업》의 대표로 재선되도록 뒤받침해주었다.

알려진바와 같이 남조선의 력대 괴뢰통치배들은 누구라 할것없이 권력을 악용하여 제배를 불리였고 재벌들은 그것들에게 붙어 기생하며 온갖 특혜를 받고 인민들의 피땀을 악착스럽게 짜냈다.이 더러운 《정경유착》으로 남조선에서 부정부패행위는 더욱 우심해지고 사회는 날로 썩어갔다.

박근혜패당에 의해 빚어진 《항공우주산업추문사건》도 역시 그와 다를바 없다.

돈에 환장한 《항공우주산업》패거리들은 이러저러한 구실을 내걸고 전투기연구개발비용을 대폭 불구는 수법으로 수백억원의 자금을 횡령하였다.이렇게 긁어모은 숱한 돈이 박근혜역도와 그 일당의 주머니에 흘러들어갔다.

전투기의 연구개발과 생산을 부정축재의 공간으로 써먹는 《항공우주산업》측의 사기협잡행위는 어차피 오작품생산에로 이어졌다.

남조선에서 사고를 련발하여 결함투성이로, 괴뢰군부의 골치거리로 되여온 《수리온》직승기도 바로 《항공우주산업》이 개발, 제작한것이다.

이 직승기에 대해 괴뢰들은 그 무슨 《명품》장비니 뭐니 하며 요란하게 광고하였었다.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이 직승기의 동체에 균렬이 생기고 유리가 깨지거나 비물이 새는 등 심각한 결함들이 발견되였다.나중에는 비행도중 발동기고장으로 직승기가 추락하거나 비상착륙하는 사고들이 계속 일어났다.

이로 하여 《항공우주산업》측에 책임을 따지는 문제가 제기되였으나 이미 막대한 뢰물을 받아먹은 박근혜패당은 이 회사를 적극 비호두둔하며 조사를 방해하였다.지어 법적책임을 져야 할 하성용이 회사대표로 재선되도록 해주었다.

제반 사실은 박근혜패당이야말로 돈벌이만 할수 있다면 오작품장비가 괴뢰군에 도입되여도 상관하지 않으면서 오직 제 리속을 채우는데 눈이 빨개 돌아친 천하에 둘도 없는 시정배무리, 부패왕초들이라는것을 립증해주고있다.

이렇게 부정부패에 환장한 인간추물들이 무슨짓인들 저지르지 않았겠는가.《박근혜, 최순실추문사건》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였다.

세상을 경악케 한 《박근혜, 최순실추문사건》은 남조선에서 《정경유착》과 권력형부정부패의 현실을 적라라하게 폭로해준 가장 대표적인 사건이다.《박근혜, 최순실추문사건》에 이어 《항공우주산업추문사건》까지 터져나오면서 남조선 각계는 박근혜《정권》이야말로 각종 부정추문사건들이 쉴새없이 터져나오는 부패범죄의 진렬장, 들출수록 악취풍기는 부패서식장이라고 규탄조소하고있다.

박근혜역도와 그 졸개들이 깊숙이 관계된 《항공우주산업추문사건》의 내막이 드러나자 이와 관련한 검찰당국의 수사가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바빠난 하성용은 저들의 집단적인 사기협잡행위의 근거로 될수 있는 모든 자료들을 소각, 삭제해버리고 범죄행위에 개입한 졸개들을 은페, 도주시켰다.하지만 박근혜역도의 하수인들이 아무리 오그랑수를 써도 범죄의 진상은 결코 감출수 없다.

지금 남조선 각계는 이번에 폭로된 박근혜패당과 《항공우주산업》측의 결탁관계와 부정추문사건의 진상을 시급히 밝혀내고 그 주범들을 엄하게 처벌할것을 강력히 요구하고있다.남조선언론들은 앞으로 검찰의 사건수사방향이 박근혜와 역도의 핵심측근들에게로 쏠릴 가능성이 높아지고있다고 전하고있다.

겉으로는 그 무슨 《청렴》에 대해 광고하며 실제에서는 돈에 환장하여 갖은 못된짓을 다한 박근혜와 같은 천하의 인간추물들을 절대로 살려두어서는 안된다.남조선인민들이 박근혜역도에 대한 증오심을 안고 적페청산투쟁에 적극 떨쳐나서고있는것은 지극히 정당하다.

본사기자 라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