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8월 14일 로동신문

 

론평      

낱낱이 파헤쳐야 할 파쑈모략범죄

 

최근 남조선에서 3 500여명에 달하는 대규모의 《민간인여론조작팀》을 운영하면서 각종 선거들에 불법개입하여온 괴뢰정보원의 범죄사실을 립증해주는 자료들이 새롭게 공개되여 커다란 사회적물의가 일어나고있다.

그에 의하면 괴뢰정보원은 지난 2009년부터 많은 보수인물들을 망라하는 모략단체들을 조직하고 싸이버공간을 통한 불법적인 여론조작행위를 감행하였다.뿐만아니라 진보세력들을 탄압하고 보수패거리들을 지원하는데 필요한 여러가지 보고서까지 만들어 청와대에 제출하였다.더우기 《대통령선거》가 진행되던 지난 2012년에는 전 괴뢰정보원 원장 원세훈이 직접 나서서 《민간인여론조작팀》의 수를 수십개로 늘이였으며 보수패거리들을 지원하기 위해 막대한 액수의 자금을 탕진하였다.이자는 그에만 그치지 않고 보수단체의 결성 및 지원과 진보적인 단체, 인사들에 대한 탄압방법 등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지시하였다.

이러한 범죄사실이 밝혀지면서 비렬한 여론조작으로 권력유지와 보수의 재집권을 위해 악랄하게 책동하여온 리명박역도와 괴뢰정보원의 죄행은 만천하에 드러났다.

격분한 남조선의 민주개혁정당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은 《정보원이 심리전단을 내오고 여론조작팀을 운영한것은 경악할 사건》, 《수백만US$의 혈세로 반국민활동을 벌린 경천동지할 일》이라고 규탄하면서 이번 사건뿐아니라 박근혜《정권》때의 범죄행위까지 낱낱이 파헤쳐 범죄자들을 엄벌에 처할것을 강력히 주장하고있다.너무도 응당한 요구이다.

괴뢰정보원을 권력의 시녀로 만들어 통치체제를 유지하는것은 력대 보수《정권》들의 상투적인 수법이며 이번에 드러난 《민간인여론조작팀》운영사건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원래 이 사건은 리명박역도의 집권시기에 벌써 꼬리가 드러났으며 지난 2013년에는 그 내용이 어느 정도 언론에 폭로되였었다.만일 리명박, 박근혜역도의 방해책동이 아니였더라면 사건조사는 이미전에 이루어졌을것이다.그러나 사건이 공개되는 날에는 저들이 무사치 못하리라는것을 잘 알고있는 년놈들은 그에 대한 조사를 필사적으로 가로막아왔다.

리명박, 박근혜패당은 괴뢰검찰에 압력을 가하면서 사건의 수사를 방해하다 못해 나중에는 《정보원개혁》을 주장하는 진보정당들의 입에 자갈을 물리기 위해 《북남수뇌상봉담화록사건》이라는것을 들고나와 맞불질을 하는 천하망동짓도 서슴지 않았다.

이번에 또다시 드러난 괴뢰정보원의 범죄자료들은 거짓과 협잡으로 여론을 오도하며 《대통령》감투를 강탈하고 반역을 일삼아온 리명박, 박근혜보수패당이야말로 극악한 정치모략집단, 천하의 너절한 협잡배들이였다는것을 다시금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문제는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괴뢰보수패거리들이 저들의 죄악에 대해 무릎을 꿇고 빌어도 시원치 않을 판에 도리여 초불민심에 도전해나서고있는것이다.이번에 적페청산의 대상으로 된 괴뢰정보원에 대한 조사가 심화되면서 《민간인여론조작팀》의 내막이 드러나는데 바빠난 보수패당은 《또 다른 정치개입》이니, 《우파청산을 위한 비렬한 정치보복》이니 하면서 제편에서 비린청을 돋구고있다.이 얼마나 뻔뻔스러운자들인가.

죄있는 놈 겁부터 먹는다고 괴뢰보수패거리들이 《정보원 개악저지특별위원회》라는것을 내세워 《적페청산에 대응》하겠다고 떠들어대는것은 또다시 사건조사를 흐지부지해보려는 단말마적인 발악이다.그러나 때는 이미 늦었다.이제 와서 보수패당의 그런 넉두리가 누구에게 통하겠는가.

분노한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이 《몸통은 리명박, 박근혜였다.》, 《정보원을 게스타포로 전락시켰다.》고 비난하면서 사건의 진상을 밑바닥까지 깨깨 파헤칠것을 강력히 주장하고있는것은 지극히 정당하다.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보수《정권》시기에 감행된 괴뢰정보원의 불법적인 정치개입, 선거개입을 비롯하여 추악한 모략과 음모책동들의 전모를 낱낱이 파헤쳐 범죄자들을 단호히 징벌해야 한다.바로 여기에 인민대중의 초보적인 정치적자유와 권리를 무참히 유린하고 파쑈독재와 동족대결을 일삼아온 보수패당의 적페를 청산하는 길이 있다.

리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