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8월 19일 로동신문

 

론평

하루강아지들의 푼수없는 객기

 

미국의 무분별한 핵전쟁도발책동으로 말미암아 조선반도정세가 일촉즉발의 전쟁접경에로 치닫고있는 속에 괴뢰호전광들이 하루강아지 범무서운줄 모르는 격으로 들까불면서 긴장격화를 더욱 부채질하고있다.그 앞장에 괴뢰국방부 장관 송영무역도가 서있다.

얼마전 이자는 전군작전지휘관회의 화상회의라는데서 《북의 전략적도발》이니, 《전술적도발》이니 하는 케케묵은 타령을 늘어놓으면서 《빈틈없는 대북태세유지》에 대해 기염을 토한데 이어 연평도를 비롯한 서해 5개 섬일대를 싸돌아치면서 《결전의지》니, 《자신있게 싸워야 한다.》느니 하고 입에 게거품을 물고 날뛰였다.그런가하면 괴뢰국회에서는 그 무슨 《동맹의 대응의지》니 뭐니 하고 흰목을 빼들면서 미국과의 련합무력시위와 전쟁연습강화, 미전략자산들의 조선반도전개에 대해 떠들어댔다.

송영무역도뿐이 아니다.괴뢰합동참모본부 의장 리순진역도도 《선제타격준비》니 뭐니 하는 망발을 줴쳐대며 전쟁기운을 극구 고취하였다.

송영무를 비롯한 괴뢰군부호전광들이 초보적인 현실감각도 없이 미국에 얹혀사는 저들의 가련한 처지도 분간하지 못하고 도발적인 망발을 함부로 내뱉고있는것은 실로 가소롭기 그지없다.그것은 가뜩이나 팽팽한 조선반도의 긴장국면을 폭발의 문어구에로 거침없이 몰아가는 위험천만한 도발로서 외세를 등에 업고 북침야망을 실현하려는 남조선당국의 범죄적기도가 얼마나 극단적인 지경에 이르렀는가를 뚜렷이 폭로해주고있다.

지금 조선반도정세는 극도로 첨예하고 위태롭다.폭로된바와 같이 날강도 미제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기 위한 야만적인 《제재결의》를 조작한데 이어 《군사적선택》과 《예방전쟁의 불사》를 떠벌이면서 북침핵전쟁도발책동에 광분하고있다.미국의 히스테리적인 전쟁광기로 하여 지금 조선반도에는 다치면 터질듯 한 폭발전야의 엄중한 정세가 조성되고있다.

우리에 대한 체질적인 거부감과 반공화국압살야망에 사로잡혀 조선반도에서 기어이 핵전쟁의 불집을 터뜨리려고 발광하는 철천지원쑤 미제의 무분별한 도발망동을 결코 보고만 있을수 없는 우리 군대와 인민이다.치솟는 복수심과 무진막강한 전쟁억제력을 총폭발시켜 년대와 세기를 이어 지속되여온 반미대결전을 최후승리로 결속하고 침략과 전쟁의 근원을 송두리채 들어내려는 우리 천만군민의 멸적의 기상과 의지는 하늘을 찌르고있다.

바로 이러한 때에 송영무를 비롯한 괴뢰군부패거리들이 전쟁미치광이인 트럼프의 개가 되여 《결전의지》니, 《선제타격》이니 하는 극히 도발적인 폭언들을 줴쳐대고있는것이야말로 자멸을 재촉하는 어리석은 추태가 아닐수 없다.

미국을 등에 업고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고 날뛰는 괴뢰호전광들의 경망스러운 꼬락서니는 그들의 비참한 말로를 예고해주고있다.

지금 최강의 핵무기와 대륙간탄도로케트를 틀어쥔 무적의 백두산혁명강군은 대양건너 악의 본산에 징벌의 용암을 들씌울 만단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적들의 일거일동을 예리하게 주시하고있다.우리의 단호하고도 무자비한 기상앞에 오만하게 날뛰던 미국이 극도의 불안과 공포증에 사로잡혀 허둥대고있는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상전인 미국도 세계적인 핵강국, 군사강국인 우리 공화국의 무진막강한 위력에 기겁하여 살길을 열어보려고 발버둥치고있는 판에 들쥐같이 보잘것 없는 식민지고용군의 수장인 송영무따위들이 감히 상통을 내밀고 《결전의지》니 뭐니 하고 입부리를 놀려대고있으니 그야말로 무덤의 망두석도 앙천대소할노릇이 아니겠는가.

개가 너덜거리면 범이 물어가고 함부로 혀바닥을 날름거리면 사등뼈가 부러지는 법이다.우리가 셈에도 넣지 않고있는 미국의 비루한 주구들이 제 처지도 모르고 붙는 불에 키질을 해대며 잔망스럽게 놀아대는것은 서울은 물론 남조선전역을 징벌의 불벼락을 들쓴 연평도처럼 만드는 어리석은 자멸행위이다.

미국의 식민지고용군나부랭이들은 무적의 군사강국에 도전해나서는것이 시퍼런 작두날에 목을 들이미는 자살행위로밖에 될것이 없다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괴뢰군부호전광들은 뒤를 감당하지도 못할 호전적객기를 작작 부리고 자중자숙하는것이 실날같은 명줄을 부지할수 있는 상책으로 된다는것을 명심하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

은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