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8월 8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규탄배격당하는 미국의 강권과 전횡
불순한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다른 나라들에 함부로 제재를 가하군 하는 미국의 전횡이 국제사회의 강한 반발에 부딪치고있다. 얼마전 미국회 상하량원에서 대로씨야제재를 강화할데 대한 새로운 법안이 채택되였다. 로씨야대통령 뿌찐은 미국의 처사를 국제법에 대한 위반으로, 반로씨야적인 히스테리적행위로 락인하고 그에 대응하기 위한 문건에 수표하였다.그에 따라 로씨야주재 미국대사관소유의 일부 건물들의 사용이 금지되였으며 로씨야의 모스크바와 다른 도시들에 상주하고있는 미국의 외교대표부 성원 755명이 이 나라를 떠나야 한다. 로씨야외무성 부상은 만일 미국이 자기의 반로씨야적광기로 하여 로씨야에 해되는 그 어떤짓을 또다시 저지른다면 반사적인 대응조치가 뒤따르게 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유럽동맹도 미국의 대로씨야제재조치가 성원국들의 리익을 침해하는데 대해 우려와 불만을 표시하고있다. 유럽동맹위원회는 미국의 새로운 대로씨야제재가 동맹의 에네르기안전에 손해를 준다고 하면서 대응조치를 취할 준비가 되여있다고 경고하였다.도이췰란드, 오스트리아,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동맹 나라들은 《미국제일주의》를 위해 유럽의 리익이 희생되는것을 허용할수 없다는 강경한 립장을 취하고있다. 미국의 비렬한 제재책동의 비법성은 베네수엘라에 대한 횡포한 주권침해행위에서도 드러나고있다. 최근 베네수엘라에서 전국적인 선거를 통해 헌법개정을 위한 제헌민족회의가 성과적으로 수립되였다.대통령 마두로는 제헌민족회의가 모든 장애들을 극복하고 국민의 손에 의해, 량심에 의해 수립되였다고 하면서 그것이 분극화된 나라에 평온을 가져오는데 도움을 줄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미국은 이것을 《독재통치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비난하면서 이 나라에 또다시 제재몽둥이를 휘둘러댔다.미국은 제헌민족회의가 수립되기 전에 베네수엘라의 고위관리 13명에게 제재를 실시하였었다.이번에는 마두로대통령에게 제재를 가하였다.미재무성은 성명을 발표하여 미국의 사법권의 대상으로 된 마두로의 모든 자산들이 동결되며 미국인들이 그와 거래하는것이 금지된다고 밝혔다.또한 제헌민족회의에 참여하는 사람은 누구든 앞으로 미국의 제재에 직면할수 있다고 경고하였다. 베네수엘라대통령은 자국에 대한 미국의 제재를 비법적이고 오만하며 전례없이 횡포한 조치라고 규탄하면서 《제재로는 나를 위협할수 없다.그러한 제재는 워싱톤이 느끼고있는 무기력과 절망감, 증오심을 부각시키는데 도움을 줄뿐이다.》라고 조소하였다.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이나 인물들에 한하여 부당한 리유와 구실을 내대면서 제재를 가하는것은 미국의 고약한 악습이다.그 목적은 세계의 모든 나라들을 저들에게 고분고분하게 만들어 지배주의야망을 실현하려는데 있다. 하지만 미국의 제재책동은 맥을 추지 못하고있다.얼마전 아랍국가련맹이 수십년간 지속되여온 수단에 대한 제재기한을 3개월간 연기할데 대한 미국의 결정을 배격하는 립장을 재천명하였다.이것은 강권과 전횡을 일삼으면서 안하무인격으로 놀아대는 미국의 처사에 대한 국제사회의 강한 반발을 보여주는 뚜렷한 실증으로 된다. 미국의 제재놀음이 그 비법성과 파렴치성으로 하여 세계도처에서 규탄과 배격을 받고있는것은 응당하다.미국이 모든것을 좌지우지하던 시기는 지나간지 오래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강압적으로 자기 의사를 남에게 내리먹이려 하는 미국의 행위야말로 시대착오적인것이라고 할수 있다. 미국이 제재를 수단으로 하여 다른 나라들에 대한 부당한 간섭책동에 계속 매여달릴수록 차례질것은 더 큰 규탄배격과 고립뿐이다. 본사기자 김수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