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8월 16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자주와 정의를 굳건히 수호하신 불멸의 업적

 

위대한 김일성, 김정일조선의 력사는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들고 백전백승만을 떨쳐온 자랑찬 력사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신 8월 15일은 파란많은 민족수난의 력사에 종지부를 찍고 우리 조국과 인민의 운명개척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온 참으로 의의깊은 날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선군혁명의 험난한 초행길을 헤치시며 민족자주의 새 기원을 열어놓으시고 나라의 강성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담보하는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성스러운 혁명실록과 불멸의 업적은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것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국가적후방이나 정규군의 지원도 없는 최악의 시련속에서 발톱까지 무장한 일본제국주의를 쳐물리치는 류례없이 간고하고 엄혹한 항일무장투쟁을 승리에로 이끄심으로써 우리 인민은 식민지노예의 운명에서 벗어나 자주적인민으로 존엄떨치게 되였으며 세계지도에서 영영 사라질번 하였던 우리 조국은 당당한 자주독립국가로 누리에 빛을 뿌리게 되였다.

그 어느 위인도 따를수 없는 천재적예지와 탁월한 령도력, 숭고한 인덕을 지니시고 심오한 사상리론과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주체조선의 새 기원을 열어놓으시였으며 우리 인민의 혁명투쟁사와 인류해방투쟁사에 영원히 빛날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혁명생애를 천만군민은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잊지 않을것이다.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탁월한 사상과 령도로 조국과 민족앞에 영원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최대의 감사를 드리고있으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계승완성해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뜻을 그대로 이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반미대결전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위한 강위력한 힘을 억척같이 마련해나가고계신다.

세기를 이어오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핵위협공갈을 단호히 끝장내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확고부동한 신념은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우리의 자위적국방력을 비상히 강화하고 우리 공화국의 종합적국력과 전략적지위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는 세계사적기적을 안아왔다.

선군조선은 날강도 미제가 장장 수십년간이나 이 땅에 강요해온 폭제의 핵시대에 마침내 종지부를 찍고 정의의 핵시대를 열어놓았다.

최근년간 미제는 우리 핵능력의 최종완결판으로 보는 추가핵시험과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를 절대로 허용할수 없다는 마지막《금지선》이라는것을 정해놓고 우리가 미본토를 타격할 핵보복능력을 갖추는 《최악의 사태》만은 막아보려고 최후발악하였다.그러면서 저들이 보여줄수 있는 모든 타격수단들을 다 끌고와 우리가 《금지선》을 넘으면 군사적타격도 불사할것처럼 허세를 부리고 한편으로는 회유기만하는 량면술책에도 매달려왔다.하지만 원쑤들은 선군조선의 강의한 의지를 그 무엇으로써도 꺾을수 없었다.

지금 세계의 군사외교전문가들은 미국과 정치군사적으로 대적할만 한 능력과 배짱을 가진 나라는 이 지구상에 오직 조선밖에 없다고 주장하고있다.미국은 전멸을 각오하지 않고서는 조선과 전쟁을 할수 없다는것, 이번 대륙간탄도로케트들의 련이은 시험발사성공은 조선반도와 세계의 안보지형을 변화시키는 분기점으로 되였다는것이 내외여론의 한결같은 평이다.쩍하면 우리에 대한 《선제타격》설을 떠들던 적들속에서도 《북이 보유하고있는 무기체계를 먼저 타격할수 없는 상황》, 《사태를 외교적으로 풀지 못하면 전쟁이 벌어질것이며 이것은 대재앙이 될것이다.》 등의 아우성이 터져나오고있다.

미국이 핵으로 우리를 위협공갈하던 시대는 영원히 종식되였다.

이제는 도리여 우리가 미국에 있어서 가장 큰 위협과 공포로 되였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무비의 담력과 배짱으로 우리의 전략적우세를 현실로 보여주는 과감하고 공격적이며 다발적인 군사적조치들을 취하심으로써 적들은 지금 어느 하루도 발편잠을 못 자고 비상경계상태에서 충격과 신경과민, 불안으로 날을 보내고있다.

지난 세기 50년대에 미국의 《강대성》의 신화를 깨고 내리막길의 시초를 열어놓은 영웅적조선인민이 새로운 주체100년대에는 미국을 최후멸망의 구렁텅이에로 거침없이 몰아가고있다.

시간이 갈수록 무섭게 솟구치는 우리의 위력을 당할자 세상에 없다.

힘이 약하면 나라와 민족이 통채로 침략자들의 발굽밑에 짓밟히게 되는것이 어제는 물론 오늘도 지구상의 도처에서 펼쳐지는 비극적현실이다.

과거 우리 민족의 운명이 바로 그러하였다.하지만 오늘 우리 조국의 지위는 과연 어느 높이에 올라섰는가.선군조선은 최강의 군력에 떠받들려 자주와 정의의 성새로 높이 솟아 빛을 뿌리고있다.우리 인민은 간고한 시련속에서 허리띠를 졸라매고 람홍색공화국기가 무궁토록 휘날리고 후대들이 이 땅에서 대대손손 만복을 누려갈수 있는 억년밑천을 마련하였다.선군의 숨결로 강산이 태동하는 이 땅에서는 평화로운 건설과 창조의 세찬 동음이 높이 울려퍼지고있다.끊임없이 몰려오던 침략의 불구름이 조선반도상공에서 맥빠진 거품처럼 잦아버리는것을 보면서 세계는 우리의 선군이 얼마나 정당하며 위력한것인가를 다시한번 페부로 절감하고있다.

지금 세상사람들은 우리 공화국이 세계《최강》이라고 자처하는 미국과 당당히 맞서 싸우면서 승리의 전통만을 아로새기고있는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 창시하시고 펼치신 주체사상, 선군정치와 이를 한치의 드팀도 없이 그대로 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력의 결과라고 격찬하고있다.력사가 알지 못하는 전대미문의 가혹한 제재와 야만적인 압박속에서도 민족의 존엄과 위용을 최상의 경지에서 떨치며 만리마속도로 비약해나가는 우리 공화국은 인류의 선망의 대상으로, 희망의 표대로 되고있다.

지금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이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내외의 한결같은 요구와 지향에는 아랑곳없이 북침을 노린 군사적도발에 분별없이 매달리고있지만 우리의 배심은 든든하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명한 령도따라 병진의 기치를 더욱 억세게 틀어쥐고 억만금과도 바꿀수 없는 민족의 생명이며 통일조선의 국보인 자위적핵보검을 더욱 강화해나갈것이며 조선의 힘, 조선의 기상, 조선의 속도로 강성번영의 높은 령마루를 향하여 질풍노도쳐 나아갈것이다.

허영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