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8월 2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배격당하는 서방의 신식민주의정책
아프리카나라들속에서 서방의 신식민주의정책과 내정간섭행위를 비난하고 서방이 식민지통치시기 감행한 죄행들을 인정하고 보상하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다. 얼마전 부룬디대통령은 독립절경축행사에서 옛 종주국들이 식민지통치기간 자국인민들에게 잔인한 행위를 한데 대해 사죄하고 보상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알제리대통령도 인민들은 프랑스가 식민지통치시기에 들씌운 모든 고통과 불행에 대하여 인정할것을 요구하고있다, 그것은 애국주의의 귀중한 밑천으로, 영원한 민족적자부심의 동기로 될것이다라고 언급하였다. 아프리카는 과거에 식민지대륙으로, 암흑의 대륙으로 불리웠다.아프리카인민들은 드넓은 대지와 풍부한 자연부원을 가지고있었지만 제국주의, 식민주의자들에게 짓밟히고 략탈당하면서 가난과 빈궁에 시달려왔다.그후 간고한 투쟁으로 독립을 이룩하였으나 서방의 교활한 신식민주의정책으로 자주적발전은 심히 억제당하였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나라들은 아프리카에 서방식민주주의와 다당제를 강요하였으며 그것을 받아들인 나라들은 사회적불안정과 경제적침체, 내전의 소용돌이속에 말려들게 되였다.서방세력은 그것을 구실로 아프리카나라들의 내정에 로골적으로 간섭해나서면서 불안정한 정세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어놓았다. 아프리카나라들은 서방이 입버릇처럼 외워대는 《민주주의》나 《원조》라는것이 대륙을 또다시 식민지화하기 위한 술책이라는것을 뼈저리게 느끼였다. 아프리카나라들은 분발하여 일떠서고있다.서방의 경제적지배와 간섭을 배격하고 자립적인 경제발전과 통합을 이룩하기 위해 노력하고있으며 아프리카자유무역지대창설사업도 추진하고있다.대륙나라들사이의 인원 및 상품의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할데 대한 결정도 채택하였다. 살진 고기덩이를 잃을것 같은 우려를 느낀 서방은 아프리카를 어떻게 해서나 저들의 영원한 신식민지로 만들려고 음으로양으로 획책하고있다. 국제형사재판소를 내세워 아프리카나라 여러 아프리카나라들은 자기들의 존엄을 짓밟는 국제형사재판소를 더는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외부의 간섭을 배격하고 직접 인권문제를 다루기 위한 아프리카자체의 사법 및 인권재판소를 창설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국제형사재판소를 내세운 방법이 잘 통하지 않게 되자 서방은 아프리카나라들을 모욕하고 비난하고있다. 그 대표적인 실례로 얼마전 도이췰란드의 함부르그에서 진행된 20개국수뇌자회의기간에 프랑스대통령이 아프리카에서의 복잡한 민주화과정, 인구장성 등은 문명정도와 관련된다고 발언한것을 들수 있다.아프리카가 발전하려면 서방의 문명을 받아들여야 한다는것이다. 기네대통령이 이를 단호히 배격해나섰다. 그는 아프리카의 발전이 늦어진것이 노예제, 식민지화, 대국들의 내정간섭과 관련된다고 강조하였다.계속하여 많은 아이를 낳아 키우는것이 결코 문명수준과 관련될수 없으며 오히려 이것은 아프리카의 행운이다, 인구장성의 로년기에 들어선 유럽은 로동력을 수입해야 할 형편이다, 아프리카는 청년사업에 투자하여 인구학적유용성을 높이겠다라고 언급하였다. 서방의 신식민주의적정책과 내정간섭행위에 쓴맛을 볼대로 본 아프리카나라들은 단합된 힘으로 외세의 간섭책동을 짓부시고 자주적발전과 번영을 이룩하기 위하여 노력하고있다. 자주적이며 번영하는 새 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아프리카인민들의 투쟁은 훌륭한 결실을 맺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손소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