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8월 6일 로동신문

 

평양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최고령도자이신

김  정  은  각  하  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존경하는 김정은원수각하

저희들은 2017년 7월 28일 캄팔라에서 아프리카의 통일과 발전에 관한 우간다주체사상전국토론회를 가지였습니다.

이 기회에 토론회참가자들과 전체 우간다주체사상연구조직 성원들은 당신께 숭고한 경의를 드립니다.

전국토론회는 조선이 가증되는 미제국주의의 제재와 압박을 물리치고 자주권과 평화를 수호하며 인민들의 경제문화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고있는 시기에 진행되였습니다.

저희들은 주체사상, 선군사상에 기초한 자주정치를 펼치시고 인민대중의 통일단결을 이룩하심으로써 자력자강의 진리를 세계앞에 보여주신 당신의 현명한 령도를 높이 칭송합니다.

오늘 조선에서 이룩되고있는 경이적인 사변들을 통하여 저희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자이시며 영원한 주석이신 김일성각하와 위대한 김정일장군께서 강국건설위업실현의 확고한 토대를 마련해주시고 그 길에서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데 대해 더욱 깊이 느끼게 되였습니다.

당신께서는 세계정치무대에서 조선의 전략적지위를 보다 공고히 하시였으며 주체조선의 위력을 높이 떨치시였습니다.

세계 여러 지역들에서 자기의 영향력과 지배권을 확장하려는 렬강들의 책동으로 대립과 모순이 격화되고있는 현정세는 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갈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아프리카나라들은 풍부한 인적 및 물적자원을 가지고있습니다.

그러나 아프리카나라들은 자주의 원칙에서 단결되지 못하고 아프리카를 분렬시키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지배와 간섭책동을 막아내지 못하였습니다.

결과 포괄적인 발전전략도 없이 지금도 분쟁과 사회정치적불안정, 빈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습니다.

얼마전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 아바바에서 진행된 제29차 아프리카동맹 국가 및 정부수뇌자회의에서는 아프리카나라들이 외세의존을 버리고 서로 단합하여 자체의 힘으로 아프리카의 발전을 이룩할것을 호소하였습니다.

저희들은 자주화되고 단결된 번영하는 아프리카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에서 자기의 책임을 다할것이며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보급사업을 계속 심화시켜나갈것을 엄숙히 맹세합니다.

조선의 정의의 위업과 주체사상의 기치밑에 전진하는 세계 혁명적인민들의 투쟁은 반드시 승리할것입니다.

조선인민의 자주위업 만세!

주체사상 만세!

 

아프리카의 통일과 발전에 관한

우간다주체사상전국토론회 참가자일동

2017년 7월 28일 캄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