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8월 16일 로동신문

 

인류사에 영원할 태양칭송, 위인흠모의 대회합

2017년 백두산위인칭송대회 진행

 

조국과 혁명, 시대와 력사앞에 영원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백두산절세위인들을 인류의 영원한 태양, 불세출의 대성인으로 우러르는 만민칭송의 대하가 년대와 세기를 이어 더욱 뜨겁게 굽이치고있는 가운데 2017년 백두산위인칭송대회가 15일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인민문화궁전 대회장정면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 《주체조선의 태양 김정은장군 만세!》라는 구호들이 대회장에 나붙어있었다.

또한 제5차 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마크가 나붙어있었으며 축전기발들이 드리워져있었다.

대회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동지, 2017년 백두산위인칭송대회 국제준비위원회 명예위원장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김기남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리수용동지와 2017년 백두산위인칭송대회 조선준비위원회 위원장인 김정숙 대외문화련락위원회 위원장, 부위원장들인 리창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박성일 조선중앙방송위원회 부위원장, 오영철 문화성 부상, 서기장인 박경일 대외문화련락위원회 부위원장, 관계부문 일군들, 평양시내 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2017년 백두산위인칭송대회 국제준비위원회 명예위원장이며 국회의원인 마다브 꾸마르 네팔 전 네팔정부 수상, 공동위원장들인 피터 우즈 도시 및 지방정부련합 아시아태평양지역 대사, 다미안 오그본나 나이제리아인민진보당 전국위원장, 헬미 엘 하디디 아시아아프리카인민단결기구 위원장, 히모리 후미히로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지지 일본위원회 의장, 윅또르 뻬뜨로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친선 및 문화협조 로씨야협회 위원장, 안데르스 크리스텐센 단마르크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친선협회 위원장, 야흐야 자카리야 헤이룰라 에짚트자유사회주의자당 부위원장을 비롯한 여러 나라와 지역, 국제민주단체의 대표단, 대표들, 각계 인사들과 주조 여러 나라 외교대표부 성원들, 우리 나라에 체류하고있는 외국손님들, 해외동포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김일성장군의 노래》와 김정일장군의 노래》주악으로 대회는 시작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제5차 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 참가자들이 드리는 꽃바구니와 백두산천출위인들께 2017년 백두산위인칭송대회 국제 및 지역준비위원회들, 국제민주단체들, 여러 나라의 정당, 단체, 기관들과 각계 인사들이 드리는 축기, 메달, 명예칭호, 상, 상장, 선물이 전달되였다.

2017년 백두산위인칭송대회 국제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피터 우즈 도시 및 지방정부련합 아시아태평양지역 대사가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주체91(2002)년 2월 백두산에서 진행된 21세기의 태양맞이모임으로부터 시작된 위인칭송의 대회합이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05돐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75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당과 국가의 최고수위에 높이 추대되신 5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5번째로 열리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2015년 10월 백두산절세위인들을 칭송하는 국제적인 대회합을 진행할데 대한 호소문이 발표된 때로부터 세계 5대륙의 방방곡곡에서 불세출의 대성인들을 열렬히 흠모하고 조선인민의 정의의 위업을 지지하는 활동이 활발히 벌어졌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이번 축전이 인류의 영원한 태양이신 김일성주석각하와 김정일령도자각하의 불멸의 업적을 칭송하며 21세기를 위대한 김정은세기로 빛내이려는 진보적인민들의 강렬한 지향과 열의를 온 세상에 시위하는 뜻깊은 계기로 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대회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김일성주석과 김정일동지회고 네팔전국위원회 위원장인 씨.피.마이날리 네팔공산당(맑스-레닌주의) 중앙위원회 총비서는 조선해방 72돐에 즈음하여 위대한 김일성주석께 최대의 경의를 드리였다.그는 인류력사에는 수많은 명인들이 기록되여있지만 김일성주석과 김정일각하처럼 생애의 전기간은 물론 서거하신 후에도 세기를 이어가며 세인의 다함없는 흠모와 칭송을 받으시는 위인은 일찌기 없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김일성주석은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인민대중의 존엄을 최상의 경지에서 빛내여주신 위대한 사상리론가, 걸출한 정치가이시며 한세대에 두 제국주의를 타승하신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시였다.한없이 넓은 도량과 숭고한 풍모를 지니신 그이께서는 수많은 나라의 당 및 국가수반들과 정치활동가들을 만나주시고 반제자주위업의 진로를 환히 밝혀주시였다.민족적독립과 새 사회건설을 위한 세계인민들의 투쟁을 적극 지지성원해주시고 쁠럭불가담운동과 남남협조의 강화발전에 거대한 공헌을 하신 그이의 한생은 희세의 정치원로의 성스러운 한평생이다.

김일성주석께서 개척하신 혁명위업은 백두산의 아들이신 김정일각하에 의하여 굳건히 계승되였다.

김정일각하는 비범한 예지와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영생불멸의 주체사상, 선군사상을 더욱 심화발전시키시고 조선을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나라로 빛내여주신 위대한 령도자이시였다.

지난 세기 90년대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전대미문의 엄혹한 역경속에서 선군의 위력으로 백두산대국의 강성번영을 위한 만년토대를 다져놓으신 그이의 출중한 정치실력은 력사에 전무후무한것이다.우리는 앞으로도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위대성과 업적을 길이 전하고 빛내이며 김정은각하의 현명한 령도따라 힘차게 전진해가는 조선인민의 투쟁을 지지하는 련대성운동을 적극 벌려나가겠다.세계 혁명적인민들은 김일성주석과 김정일각하의 념원대로 친선적인 나라 조선이 백두산대국으로 영원토록 번영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위대한 김일성주석과 김정일각하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

2017년 백두산위인칭송대회 국제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윅또르 뻬뜨로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친선 및 문화협조 로씨야협회 위원장은 김정은동지를 당과 국가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때로부터 지난 5년간 조선은 세상을 놀래우는 경이적인 사변들과 기적들을 련이어 이룩하였다고 하면서 이렇게 계속하였다.

조선인민은 일심단결과 자강력의 위력으로 적대세력들의 가증되는 고립압살책동과 경제제재를 단호히 짓부셔버리며 모든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들을 달성하였다.세기를 주름잡으며 비약하는 시대, 만리마시대의 거창한 창조와 변혁은 또 한분의 백두산천출위인이신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인공지구위성제작 및 발사국으로, 수소탄과 함께 대륙간탄도로케트까지 보유한 군사강국으로 솟아오른 조선의 강대한 모습은 세인을 경탄시키고있다.

오늘 진보적인민들은 김일성동지께서 개척하시고 김정일동지께서 이끌어오신 사회주의위업, 자주위업은 김정은동지를 모시여 반드시 승리할것이라고 확신하고있다.

우리는 백두산에 올라 만민의 한결같은 심정을 담아 김정은동지를 21세기를 향도하실 위대한 태양으로 높이 칭송하였다.

2017년 백두산선언을 크나큰 격정과 감동속에 받아안은 전세계 혁명적인민들은 그이께 광명한 미래를 의탁하고 자주성이 실현된 새 사회를 건설하기 위하여 힘차게 투쟁해나갈것이다.

21세기 조선의 앞날, 인류의 미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여 끝없이 밝고 창창하며 백두산절세위인들을 우러르는 5대륙인민들의 마음은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조선으로, 백두산으로 끝없이 굽이쳐흐를것이다.

21세기의 위대한 태양 김정은장군 만세!

2017년 백두산위인칭송대회 조선준비위원회 위원장인 김정숙 대외문화련락위원회 위원장은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널리 소개선전하고 우리 인민의 정의의 위업에 변함없는 지지와 련대성을 보내주고있는 전체 대표단, 대표들에게 조선준비위원회의 이름으로 사의를 표하였다.

그는 백두산절세위인들처럼 오로지 조국과 인민, 세계혁명을 위하여 한평생을 다 바치신 위인은 동서고금 그 어느 력사의 갈피에서도 찾아볼수 없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백두산정에 장엄하게 메아리친 2017년 백두산선언과 오늘의 대회장에서 울려퍼진 다함없는 경모의 목소리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만민의 심장속에 영생하시는 인류의 태양이시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는 자주위업의 승리를 기어이 안아오실 21세기의 위대한 태양이심을 뚜렷이 확증해주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명한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앞길에는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위대한 승리와 번영의 시대가 펼쳐졌다.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개척하시고 승리적으로 전진시켜오신 주체혁명위업, 선군혁명위업을 기어이 완성할것이며 세계평화애호인민들과 굳게 손잡고 진정한 국제적정의를 실현하기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갈것이다.

대회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제5차 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 참가자들이 올리는 편지가 채택되였다.

김정은장군찬가》주악으로 대회는 끝났다.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열화같은 위인칭송의 마음에 떠받들려 성황리에 진행된 이번 대회는 백두산천출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만대에 길이 빛내여가려는 인류의 념원과 의지를 힘있게 과시한 국제적인 대회합으로 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