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9월 1일 로동신문
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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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 례사롭게 불러오고 노래처럼 들려오던 이 말이 어찌하여 우리 심장을 세차게 울려주는가.장중한 애국가를 들으며 창공높이 펄럭이는 공화국기를 바라볼 때, 대륙간탄도로케트의 이름인 《화성》이라는 우리 말을 자랑스럽게 외울 때, 세계지도를 펼쳐보고 우리 선수들이 국제경기장에 나설 때 심장이 뛰여 이름할수 없는 감격속에 불러보는 이 부름, 소중함으로만, 사랑으로만 그대를 부를수 없다.우리 나라, 이는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것, 가장 강대한것, 가장 눈부신것에 대한 인민의 뜨거운 웨침이다.누구나 한번 가슴속에 조용히 불러보라. 아마도 5천년 력사이래 우리 나라라는 이 말이 오늘과 같이 뿌듯한 영광을 체험케 하는 때는 없었으리라.20세기 1905년에 우리 겨레는 제땅에 서있어도 우리 나라라고 부를수 없었고 그 부름은 비참한 통한의 곡성과 같이 사람마다 가슴을 찢고 세월마다 피로 얼룩지웠다. 한세기가 지나고 열두해가 되는 2017년의 조선, 세계적인 수난자가 세계적인 최강자가 되였다.겨레의 뼈와 살에 맺히고 눈물에 서렸던 그 치욕의 한을 시원히 다 풀고 이제는 우리가 그 모든 원쑤들을 발밑에 딛고 휘여잡을수 있는 최강의 힘을 지니였으니 우리 나라, 5천년의 이름으로, 8천만 조선민족의 이름으로 다시 불러본다.너무도 장하고 위대하여 만세의 환호속에, 기쁨과 감격의 눈물속에 다시 또다시 불러본다. 지난 세기 망국의 비운이 밀려오던 그 세월 왜적에 맞선 조선의병들이 쥔 화승총의 사거리는 기껏해서 150m밖에 안되였다.오늘날 조선은 그의 10만배를 넘어 세계최강의 타격력을 지니였다. 《7.4혁명》이라는 승리의 기념비를 세우며 눈부시게 날아오른 우리 나라의 첫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에 이어 더 높이 오르고 더 멀리 가고 더 빨리 날아간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의 대성공은 단번에 조선의 키를 세계우에 올려세웠다. 행성들중에서도 붉게 보이는것으로 하여 오래전부터 싸움의 신, 격정과 힘의 상징으로 일러왔던 화성, 우리 나라 조선말대사전에는 화성이란 단어가 또한 《좋게 고치여지는것, 변화하여 이루어지는것, 형태를 바꾸어서 딴것으로 되는것》이라는 뜻으로도 해석되여있다. 조선의 장한 아들과 같은 우리의 주체탄에 빛나는 그 이름 《화성》, 불붙는 별과 같이 날아올라 단숨에 대륙을 휘감은 우리의 《화성》로케트는 진짜 세계의 《형태를 바꾸어서 딴것으로》 변화시켜놓았다.조선의 전략적지위가 근본적으로 바뀌고 대세의 향방과 세계의 힘의 구도가 순식간에 달라져야 하는 현대정치사의 대격변기가 도래했다. 7월의 이 놀라운 《화산분출》도 컸지만 그 거대한 에네르기와 노도와 같은 용암이 일으킨 《8월의 지각변화》는 행성의 축을 돌리고 그 지심, 지핵까지 울린 력사의 초강력태동이였다. 외신들과 전문가들이 분석하는바와 같이 독특한 기술과 위력을 가진 조선의 《화성》로케트들은 현실적으로 요격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사실, 이로 하여 세계의 면전에서 지금껏 공포와 두려움의 상징이였던 미군수산업체의 허점이 명백히 드러나게 되고 미국붕괴의 도화선에 불이 달리게 된다는 준엄한 경고… 이 모든것은 적들에게 있어 진짜 피를 말리는 고달픈 악몽과 같은것이였다. 《안보지형급변예고》라는 특집까지 만든 남조선의 한 언론은 동북아시아지역이 《게임 체인져》(판뒤집기)단계에 이미 접어들었다고 토설했다.적대국의 분석가들까지도 미국이 수십년동안 북핵장벽에 머리를 들이받았으나 북은 끝내 핵무장을 했고 미국은 머리만 깨지도록 아팠다, 조선의 핵과 미싸일타격을 피하려면 조선의 핵을 용인하고 대조선정책을 전환해야 한다는 수많은 담화와 주장들을 매일같이 쏟아내고있다.이로 하여 조선충격은 오늘날 제1국제사변으로, 세계보도계의 지면과 방송과 화면의 첫자리를 차지하고있다. 또다시 세계가 들끓는다.밝아오는 평양의 새벽하늘을 붉은 화광으로 물들이며 거세찬 폭음높이 주체적핵강국의 존엄과 위용을 안고 우리의 《화성-12》형이 도도히 솟구쳐올랐다.발사된 탄도로케트는 예정된 비행궤도를 따라 일본 혹가이도의 오시마반도와 에리모갑상공을 가로질러 통과하여 북태평양해상에 설정된 목표수역을 명중타격하였다. 이번 탄도로케트발사훈련은 우리 군대가 진행한 태평양상에서의 군사작전의 첫걸음이고 침략의 전초기지인 괌도를 견제하기 위한 의미심장한 전주곡으로 된다. 107년전 《한일합병》이라는 치욕스러운 조약이 공포된 피의 8월 29일에 잔악한 일본섬나라족속들이 기절초풍할 대담한 작전을 펼치시고 수도권지역에서 탄도로케트를 발사한것은 참으로 가슴후련한 력사의 쾌거가 아닐수 없다.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의 대성공은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생존권, 후손만대의 행복을 영원히 담보할수 있는 강위력한 핵억제력을 갖추기 위한 우리 당과 인민의 피어린 투쟁의 빛나는 결실이며 주체조선의 한 국가의 종합적국력과 전략적지위는 그 나라, 그 인민의 자주권행사와 높은 권위, 발전과 번영의 거대한 잠재력과 양양한 전도를 결정하는 근본문제이다.전략적지위는 결코 령토가 유리한 지정학적위치에 있거나 억대의 자원과 거대한 경제력에 의하여 저절로 차지하게 되는것이 아니다.이름은 있어도 지위가 없는 나라, 재부는 넘쳐나도 힘이 없는 나라, 땅은 넓어도 보이지 않는 나라가 얼마나 많은가. 세계의 정치세력과 전략적구도는 대체로 한차례의 세계대전이 끝난 후 전승국들을 축으로 재편성되군 하였다.제2차 세계대전의 전승국들은 저마다 자기의 전략적지위를 차지하기 위한 쟁탈전과 비밀전쟁을 수없이 벌려왔다.미국은 패망한 파쑈도이췰란드의 기술인재들과 자료들, 공장들을 강탈하여 세계에서 처음으로 핵무기를 보유하고 세계초대국의 지위를 차지하였다.뒤이어 또 한 대국이 이 무기를 보유함으로써 두 초대국이 등장하게 되였으며 그들은 리념과 제도는 달랐지만 다른 국가들이 자기들만 한 힘을 가지는데 대하여서는 다같이 반대해나섰다.당시 미국의 한 동맹국의 정치가마저 미국은 세상을 핵무기를 가진 귀족과 보병노릇을 하는 농노로 갈라놓으려 하고있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사실상 미국은 세계적인 통치와 지배권을 장기간 독차지함으로써 세계인구의 5%밖에 안되지만 세계재부와 생산물의 절반을 소비하고 세계오물의 70%를 만들어내는 전지구의 착취자가 되였다.그것을 위하여 수많은 전쟁과 국가전복을 일으키고 조국을 떠나 방황하는 피난민들과 기아에 허덕이는 아이들, 무수한 재난과 고통과 눈물로 얼룩진 비극을 세계도처에서 헤아릴수없이 산생시키였다. 조선의 전략적지위는 그 횡포하고 가증스러운 미국과 제국주의반동들의 탐욕과 전횡의 패권을 꺾어버리고 민족의 자주권을 당당히 행사하고 지역의 평화와 후손만대의 번영을 튼튼히 담보하기 위한 존엄과 정의의 선택이다.력사상 그 어느 민족도 겪어보지 못한 수난과 히틀러의 유태인학살의 참상도 무색케 하는 식민지노예살이를 강요당했으며 대국들의 전략적리윤추구로 하여 오늘까지도 민족분렬의 고통을 겪고있는 나라, 조선아 너는 왜 남과 같이 크지를 못하였느냐, 왜 남과 같이 굳세지를 못하였더냐 하는 울분이 애처롭게 땅을 적시던 세월 너무도 이 나라 조선이 사무쳐 자그마한 신문의 제호에도, 련인들의 꽃수건에도, 아이들의 고무신에도 지도를 새겨넣고 이 땅을 부둥켜안고 살아온 조선인민이다.이런 조선이, 이런 인민이 마침내 이 모든 력사에 종지부를 찍고 미제와 그 렬강들을 발밑에 딛고 일어나 이제는 자신들이 그 무리들을 다스릴수 있는 힘을 지니게 되였으니 어찌 이 행성이 통채로 끓어번지지 않을수 있으랴.이는 세계의 신화일뿐아니라 반만년이래 조선이 올라선 력사의 최절정이다. 그 바로 그이께서 이 놀라운 21세기의 조선의 신화, 력사의 대기적을 안아오시였다.해방의 감격이 강산을 뒤흔들었던 8.15의 그날 온 겨레는 빼앗긴 조국을 찾아주신 우리 오늘 이 땅의 천만군민은 그이의 거룩하신 존함은 가장 성스럽고 매혹적인 부름으로 이 행성의 시공간에 가득차 어디서나 태양처럼 빛을 뿌리고있다. 이 나라 인민이 목메여 눈물짓는다. 낮에도 밤에도 이 강산 어디서나 울리는 《어머니당에 드리는 노래》는 다름아닌 민족의 은인, 이 조선의 운명이신 세상은 넓고 대국들도 있고 제노라 하는 오직 한분, 력사의 전진을 주도하고 세기를 대표하시는 위인, 우리 나라! 참으로 천백배의 힘이 솟는다.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그 국호 하나만이 아니다.인공지구위성제작 및 발사국, 세계의 몇 안되는 수소탄보유국, 대륙간탄도로케트를 보유한 세계 6대강국, 전략잠수함 탄도탄을 보유한 세계 5대강국, 이동식발사대차를 리용한 대륙간탄도로케트발사기술을 보유한 세계 3대강국… 하지만 이것만으로도 우리 조선의 힘을 다 말할수 없다.바로 이 높은 지위에 과연 어떤 나라가 올라섰고 이 최강의 전략무기를 과연 어떤 인민이 손에 틀어쥐였는가 하는 바로 여기에 있다.《세계유일초대국》 미국은 더 말할것도 없고 어느 대국이나 황금에 대한 탐욕과 무기만능주의외에 다른 아무것도 없다. 조선의 전략적지위는 세계의 렬강들과 같이 그 어떤 침략과 패권추구가 아니라 이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인간을 사랑하고 인민을 하늘로 여기는 참다운 사회주의국가가 지역의 평화와 아름다운 인민의 미래를 위하여 쟁취한 가장 고귀한 승리이다.《절대병기》와 6대, 5대, 3대강국에 올라서게 한 전략무기들을 가장 세련되고 로숙한 당의 령도를 받는 인민, 피바다와 불바다, 재더미와 고난의 천만리속에서 강철의 정신력을 대를 이어 다져온 세상에서 가장 강하고 아무리 《제재》와 《압박》의 마수가 도처에서 뻗쳐온다 해도, 지구상의 적대세력들이 무리지어 달려든다 해도 이룩한 승리도 비길데없이 크지만 그 승리로 하여 가슴에 지니게 되는 자기 위업에 대한 믿음과 신심이 더 백배해졌다.적들의 온갖 제재와 압살책동속에서 우리가 사회주의문명국의 눈부신 전성기를 펼치는것과 동시에 이런 강국의 높은 지위에 올라선것도 물론 놀랍다.그러나 그보다 더 귀중한것은 우리가 선택한 모든것, 우리 당의 사상과 로선, 우리가 걸어온 길이 얼마나 옳았는가 하는 완전무결한 확신과 끝없는 자부심이다.이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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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심드높이 가리라! 위대하고 영웅적인 조선인민이 이 정신, 이 기세로 떨쳐나섰다.지구상에 하나밖에 없는 진정한 사회주의국가가 순수 제힘으로 세계적인 강국의 전략적지위를 성취한것도 력사적기적이지만 장차 그 힘을 계속 다지고 자기식의 사회주의강국의 진로를 열어나가는것 또한 미증유의 생눈길이 아닐수 없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조선인민의 천신만고와 바꾼 값비싼 승리, 이 강국의 지위를 애써 부정하고 비난하고 허물어버리기 위해 전세계적인 대조선제재포위환을 펴야 한다고 기염을 토하고있으며 어제는 《선제타격》과 《예방전쟁》을 떠들고 오늘은 굴욕과 참담한 패배를 감수한듯 그 무슨 《평화》와 《대화》타령을 하고있다.그러나 미국의 승냥이본성과 더러운 야망은 절대로 다른것이 될수 없다.전쟁이든 제재이든 조선은 백두산악처럼 세계강대국의 전렬에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억척같이 서있을것이며 자강을 신념화하라! 곧바로, 끝까지 질풍노도치라! 조선을 핵강국의 상상봉에 단숨에, 튼튼히 올려세우신 우리 진정한 애국은 자기의것을 사랑하고 자기의것을 믿고 자기의것을 빛내이는데 있다.진짜 이 행복 주시려고 우리의 나는 어떤 역경속에서도 가야 할 길을 피하지도 에돌지도 않는다, 우리에게는 주체와 자강은 조선혁명을 탄생시킨 자강력제일주의기치를 들어야 우리의 삶도 지키고 최후승리도 이룩할수 있다는 이 높은 뜻을 지니시였기에 우리 우리는 그러나 미국의 핵공갈을 하루빨리 무력화시키고 조선이 세계앞에 당당한 존엄을 떨쳐야 할 그 시각, 인민이 가슴후련한 승리의 소식을 손꼽아 기다리고있던 그 시각 우리에게는 이 길밖에 다른 길이 있을수 없었다.남의 추진력으로는 결코 남의 비행거리를 언제 가도 따라앞설수 없는 법이다.더우기 압살과 제재속에서 어느 하나라도 남을 쳐다보았더라면, 단 한번이라도 견본이나 모방주의에 빠져있었더라면 《3.18혁명》은 생각조차 하지 못했을것이고 우리는 더 전진하지 못하고 멈춰서야 했을것이다. 우리 식으로 가자! 우리의 방식대로 하자! 모든것이 이것으로부터 시작된다.오늘날 강국의 전진을 떠미는 진정한 애국자는 누구이며 원쑤들의 악랄한 제재를 박살내는 용감한 강자는 누구인가.바로 자강의 제일체현자, 자강의 열혈투사들이다. 난들 어떻게 하겠소 하는 패배주의와 나약성, 남이 만리마를 탈 때 달구지신세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시대의 락오자들 나아가서 혁명을 포기하게 되는 비겁분자도 바로 자강을 신념화하지 못한 의지박약자들이다.만리마시대의 전형단위들의 투쟁기풍을 보면 하나같이 알게 되는것이 있다.자력자강의 신념과 일본새이다.이 단위들에는 자력자강의 교본과 열매들이 가득차있으며 원쑤들의 제재도수가 최고도에 달한 지금도 끄떡없이 증산과 혁신에 계속 박차를 가하고있다. 자강은 오늘날 누구에게나 혁명의 제일자본이고 어느 단위, 어느곳에서나 생존과 발전의 생명수와 같다.항일의 연길폭탄정신과 물과 공기와 땅만 있으면 얼마든지 살아갈수 있다는 강계정신이 오늘 우리모두의 가슴에 더욱 뜨겁게 불타올라야 하며 우리 생활에 세차게 맥박쳐야 한다. 자강이냐 제재냐, 이는 오늘 정의와 부정의, 주인과 강도와의 대결이며 인민의 자주정신과 제국주의폭제와의 대결이다.이것은 조선이 불패의 강국으로 세계우에 영원히 서있는가 아니면 날강도 미제의 압살공세에 주저앉는가 하는 마지막판가름이 될것이다. 자강은 스스로 강해지는 힘이고 그것은 계속 커지게 하는 무한대의 추동력일진대 미제와 적대세력들이 세기를 이어 가해온 대조선압박공세를 비약의 디딤돌로 전환시켜 조선은 핵강국의 전략적지위에까지 올라섰으며 사나운 시련의 역풍을 오히려 번영의 동력으로 바꾸어 려명신화, 마식령속도, 황금해의 기적과 같은 사회주의문명강국의 천지개벽을 펼쳐놓았다.조선은 닥쳐오는 자연의 대재앙마저도 기적의 새 전설로 바꾸어 세상을 경탄시키였다.오늘 미제가 최후발악에로 나오고있지만 오히려 조선은 세계적인 핵강국일뿐아니라 인류력사상 처음으로 모든것을 완전히 자력자강으로 개척하고 창조하고 번영하는 전설같은 나라로 될것이며 누구도 모방할수 없고 흉내낼수 없는 그 미증유의 힘으로 저주로운 제재의 사슬을 미국의 목을 베는 복수의 붉은 칼날로 바꾸어놓을것이다. 곧바로 가야 하고 끝까지 가야 하며 질풍노도쳐야 한다. 지금 조국과 혁명이 우리앞에 이렇게 구령을 치고있다.그가 누구이든 자나깨나 앉으나서나 당의 이 절절하고 엄숙한 부름에 심장이 뛰여야 한다. 력사의 큰 산을 넘어온 우리에게는 귀중한 진리가 있다. 우리 우리는 진짜 사무치게 되새겨보아야 한다.우리 우리의 전략적지위의 튼튼한 초석이 한계를 모르는 자강의 힘이였다면 그 지위에 오른 한계단한계단은 고도정점의 높이나 대륙에 뻗치는 팔의 길이이기 전에 우리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언제 어느때나 이 한마음이시였다.이 시각도 금수산태양궁전에 계시는 우리 밤 1시, 새벽 4시, 아침 7시… 때로는 조립현장에서, 때로는 집무실에서, 때로는 야전차에서 그이의 혁명시간은 거침없이 승리를 향해 질풍쳐나갔다.힘에 부친다고 하여 일분일초도 멈춘적이 없으시였고 험한 길이라고 하여 에돌지 않으시였으며 위험천만한 시험장과 누구나 선뜻 나설수 없는 화선전구라 하여 피하지도 않으시였다.온몸이 사정없이 얼어들어 서있기조차 힘든 사나운 혹한속에서도 그이께서만은 추위를 느끼지 못하시였으며 달아오른 무한한 혁명열로 차디찬 로케트의 동체를 쓸어주시며 자신의 숨결을 부어주시였다.일군들과 전사들이 이번만은 정말 자리를 뜨실것을 안타깝게 아뢰였건만 과학자들에게 끝까지 용기를 주시려 오히려 한걸음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서시며 시험발사의 전 공정을 다 지켜보신 그이이시였다. 전세계가 놀라운 눈으로 보았던 그 전설같은 광경은 우리 인민의 뇌리에 찍혀져있다.《3.18혁명》이 마침내 대성공의 뢰성을 터친 그 시각 우리 바로 그만이 아닌 전체 결사대원들모두가 아니 온 나라 인민이 그이의 등에 업히고 옷자락에 감싸이고 품에 안겨들며 시련의 천만고비를 웃으며 헤치고 승리를 향해 달려왔다.이 나라 인민이 결사의 성새가 되여 받들어모셔야 할 그이이시건만 오히려 자신께서 인민을 그렇듯 정히 받드시고 인민이 헤쳐야 할 길을 자신께서 천신만고하여 다 열어나가시였다.그렇게 인민은 늘 편히 앉아 승리의 월계관만을 받아안게 하시고 고생길이란 고생길은 누구도 모르게 자신께서 다 걸으시였으니 우리 그이와 함께라면 시련도 영광이고 죽음도 행복이다. 우리가 가는 앞길에 아무리 엄혹한 시련과 난관이 가로놓여도 우리는 기어이 세계를 디디고 올라서서 우리는 당과 함께 혁명의 길을 헤쳐오는 나날에 강철보다 더 굳세게 단련되였다.언제 어느때나 굴하지 않는 정신을 배웠다. 이겨낸 고난의 강도와 넘어온 령의 높이가 그 인민이 올라설 승리의 크기와 높이를 결정하는 법이다.우리 인민은 백절불굴의 정신력을 세대를 이어 다져온것으로 하여 영원히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는 세계최강의 인민으로 되였으며 가질것은 다 가진 나라, 세계에서 미국을 다스릴수 있는 유일한 힘을 지닌 인민이 되였다. 우리는 절대로 승리앞에 자만도취해서는 안되며 자강의 힘과 결사대정신을 폭발시켜 영웅적기적을 련이어 창조해나가야 한다.지구가 지금 무엇을 향해 돌고있으며 우리가 어디까지 왔고 혁명승리의 전 행정에서 어느 지점에 서있는가.자신이 이 질풍노도치는 대오에서 어떻게 살며 어떻게 숨쉬며 전진하고있는가.매일, 매 순간 나의 신념의 열도가 얼마인가를 스스로 재여보고 다잡고 일어서야 한다. 우리는 억만금을 준대도, 목숨을 바친대도 절대로 바꿀수 없는 우리의 자주권과 존엄을 위하여, 우리가 값비싼 투쟁으로 쟁취한 오늘의 승리를 지키고 우리의 후손들이 원쑤들은 아직도 굴복하지 않았으며 더욱더 승냥이본성을 드러내고있다. 오늘의 소란스러운 《핵소동》이나 음흉한 《평화》타령은 궁지에 빠진 저들의 취약성을 가리우고 지역의 패권을 기도하는 하나의 가면일뿐 우리 사상, 우리 제도, 우리 위업을 파괴하고 압살하려는 그 간악한 속심과 최종목적에는 절대로 변함이 없다. 이것을 무자비하게 쳐갈기고 그 모든 무리들을 력사의 무덤에 처박아넣는 길은 어제도 오늘도 변함없이 끝까지 싸우고 끝까지 이기는 길뿐이다. 형편이 어렵고 더이상 참아낼수 없을 때에도 결코 물러설 생각을 마시라, 왜냐하면 투쟁에서 전환은 바로 그 순간에 일어나기때문이다는 말도 있다.이 길을 곧바로 가면 반드시 더 큰 승리가 우리를 기다리고있기에 우리는 한걸음도 주춤할수 없다. 승리를 기약할수 없었던 항일의 그 나날 우리의 선렬들은 우리의 길은 영광의 길, 정의의 길이다.우리가 가는 이 길은 어제는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결사대 앞으로!》를 웨치며 줄기차게 노도쳐간 그 끝까지의 정신에 의해 《7.4혁명》의 대승리를 맞이했듯이 오늘 천만이 결사대가 되여 산악같이 떨쳐나선다면 우리는 불원간에 7월의 승리보다 더 위대하고 가슴벅찬 승리를 맞이하게 될것이다. 눈부신 우리 태양 인민은 바라노라, 우리의 이 심장 높이 뛰고 신념의 붉은 피 세차게 끓어올라 승리를 향해 달려가는 우리의 발걸음은 억세고 줄기차다.침략의 무리 철퇴로 쳐갈기고 시련의 만리를 일행천리하여 억센 힘 무궁하라, 강대한 이 조선! 영광떨치라, 동태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