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9월 4일 로동신문

 

승리는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주체조선의것이다

 

주체조선이 수소탄시험에서 또다시 완전성공하였다는 충격적인 소식에 온 행성이 격동의 도가니로 끓어번지고있다.

내 나라의 하늘가에 새겨진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의 비행운에 이어 울려퍼진 수소탄의 장쾌한 폭음은 철천지원쑤 미제의 완전패망을 다시금 선고한 멸적의 뢰성이며 최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선 세계적인 군사대국의 최후승리를 힘있게 증명한 경축의 축포성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태양기를 높이 휘날리며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오직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있어본적 없는 특대사변을 또다시 맞이한 이 땅에는 무한한 격정과 환희의 파도가 일어번지고 천만군민의 마음속에서는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영웅중의 영웅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정이 용암처럼 끓어오르고있다.

우리에게 있어서 핵은 선군조선의 상징이고 존엄이며 생명이다.대륙간탄도로케트장착용 수소탄시험에서의 완전성공으로 우리 공화국은 주체의 핵강국으로서의 전략적지위를 더한층 높이고 완전히 바뀌여진 세계의 군사력학적구도를 다시금 확증하였으며 사회주의강국에로 폭풍쳐 나아가는 선군조선의 앞길은 그 어떤 힘으로도 가로막을수 없다는것을 온 세상에 뚜렷이 과시하였다.

병진의 기치를 높이 들고 우리가 이룩한 오늘의 승리는 백두의 담력과 배짱으로 온갖 적대세력들의 도전과 압력을 단호히 쳐갈기시며 사생결단의 의지로 최후승리의 진로를 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탁월한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다.

희세의 천출명장을 높이 모시여 고도로 정밀화, 다종화되고 세계 그 어느 지역도 타격할수 있는 최강의 전략무기, 주체탄들을 그쯘히 갖춘 우리 군대와 인민을 당할자 이 세상에 없다.

온 세계를 뒤흔든 수소탄의 장쾌한 폭음에는 우리의 명줄을 물어뜯으려고 미친듯이 달려드는 승냥이들을 절대로 살려둘수 없으며 놈들이 감히 선불질을 한다면 전민총결사전을 벌려 침략자들에게 섬멸적인 타격을 안기고 지구상에서 미국이라는 땅덩어리를 영영 없애버리려는 천만군민의 억센 신념과 의지가 실려있다.

우리의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따르는 길에 최후의 승리가 있다는 철의 진리를 심장깊이 간직하고 결사의 반제반미대결전에서 승리의 기발을 펄펄 휘날려갈것이다.

우리는 일심단결을 천백배로 다지고 단결의 힘으로 적들의 제재도 짓부시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활로도 열어나갈것이다.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일대 비약을 일으키며 폭제의 핵을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릴 주체조선의 핵마치를 더욱 강력하게 다져나가려는 우리의 결심은 확고부동하다.

승리는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정의와 진리의 무진막강한 힘을 지닌 우리 공화국, 우리 인민의것이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김기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