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9월 6일 로동신문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만리마속도창조에 박차를 216사단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은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완강한 공격정신이며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끝까지 싸우는 견결한 투쟁정신입니다.》 216사단의 전체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이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 산악같이 떨쳐나 혁혁한 성과를 이룩하고있다.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난관을 돌파하며 일터마다에서 련일 높이 울려가는 창조와 혁신의 힘찬 동음은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제재압살책동을 짓부시며 최후승리를 향한 자력갱생대진군에 떨쳐나선 천만군민에게 크나큰 신심과 고무를 안겨주고있다.
10여개 대상의 외부형성공사 결속
618건설려단 인민보안성련대의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이 단숨에의 기상을 높이 떨치며 백두산천지의 돌계단보수공사와 향도역, 백두역, 삭도전동장을 비롯한 10여개 대상의 외부형성공사를 한달 남짓한 기간에 끝내여 사단적으로 전투력있는 부대로서의 명성을 떨치고있다. 때없이 몰아치는 광풍과 추위와의 투쟁은 간단치 않았다.하지만 련대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은 당이 정해준 시간에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공사를 다그쳐 끝낼 드높은 열의밑에 불사신마냥 살며 투쟁하였다. 김호길동무를 비롯한 련대의 정치일군들이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의 화선식정치사업을 전투적으로 짜고들었다.백두의 억센 기상으로 난관을 돌파하고 백두산해돋이로 심장을 달구며 모든 돌격대원들이 자연환경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언땅을 한점한점 뜯어내며 기초공사를 하고 천지호반의 급한 경사를 하루에도 수십차례 오르내리며 세멘트와 혼석을 져날랐다.건설에 필요한 물이 부족할 때는 얼음과 눈을 녹여 보장하고 한몸이 그대로 세찬 바람을 막는 방풍림이 되여 립체적으로 공사를 내밀었다. 인민보안성 책임일군들은 혁명의 성산인 백두산지구의 대상공사들을 최상의 수준에서 하루빨리 결속하는것을 첫째가는 중대사로 여기고 수시로 현장을 찾아 걸린 문제들을 제때에 풀어주어 돌격대원들의 로력투쟁을 적극 고무추동하였다. 결과 인민보안성련대는 당이 정해준 시간에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10여개 대상의 외부형성공사를 결속함으로써 내부공사를 짧은 기간에 끝낼수 있는 돌파구를 열어놓았다.
역사들의 골조공사 련이어 완성
혜산-삼지연철길건설려단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이 레루부설공사와 함께 역사건설전투를 힘있게 다그치고있다.지금 위연, 리명수청년역 등의 골조공사가 기본적으로 완성된데 이어 여러 철도역사가 모습을 드러내고있다. 려단의 지휘관들이 날씨가 차지기 전에 외부공사를 끝내고 내부공사에 들어가기 위한 면밀한 작전밑에 전투조직을 구체적으로 짜고들고있다.김기철동무를 비롯한 지휘부의 일군들은 돌격대원들과 한전호에서 돌격로를 열어나가며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그들은 가장 어려운 모퉁이들을 맡아 화선의 기관차가 되여 내달리며 돌격대원들을 위훈창조에로 불러일으키고있다. 돌격대원들은 기중기차가 보장되지 못할 때는 합리적인 건설공법으로 공사속도를 높이고 한사람이 두몫, 세몫의 일감을 맡아 완공의 날을 앞당기고있다.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는 속에 진행되는 사회주의경쟁에서는 남포시련대와 평양시련대가 승부를 다투고있으며 그뒤를 자강도련대와 성, 중앙기관련대가 바싹 따라서고있다. 북부철길청년돌격대원들도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치며 일터마다에서 높은 기록을 세우고있다. 혜산-삼지연철길건설려단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의 힘찬 투쟁에 의하여 항일혁명선렬들의 붉은 피가 스민 백두대지에는 건축미학적으로 자랑할만 한 철도역사들이 나날이 자기의 면모를 일신하며 훌륭히 일떠서고있다.
포태지구에 새 살림집구획 형성
216사단 량강도려단이 자강력제일주의구호를 높이 들고 날에날마다 혁신을 창조하고있다.이곳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의 힘찬 투쟁에 의하여 포태지구에 새로 건설하는 공장의 로동자들을 위한 8동에 근 100세대에 달하는 3층살림집들이 즐비하게 일떠서고있다. 골조공사와 지붕공사가 마감단계에 들어선 새 살림집구획은 백두의 천연수림과 련련히 뻗어간 산발들을 배경으로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답게 자태를 드러내고있다. 려단지휘관들은 공사장주변에서 골재원천을 찾아내고 건설용자재수송을 앞세워 날마다 높은 공사실적이 기록되도록 전투조직을 짜고들고있다.특히 리현석동무를 비롯한 려단의 일군들은 도당위원회와의 긴밀한 련계밑에 공사에 필요한 륜전기재들과 굴착기를 비롯한 중기계들을 마련하여 작업의 기계화비중을 계속 높여나가고있다.량강도의 각 시, 군에서 달려온 돌격대원들은 항일의 연길폭탄정신을 가슴마다에 만장약하고 단위별사회주의경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벽체미장과 지붕공사에서 높은 공사속도를 기록하고있다. 단 3일만에 벽체미장공사가 끝나 승리의 개가가 높이 울려퍼질 때 다른쪽에서는 지붕공사를 일정계획보다 앞당겨 끝내는 혁신의 소식이 끊임없이 전해지고있다. 려단에서는 새로 일떠서는 공장의 로동자합숙과 시설물공사도 립체적으로 다그치며 완공의 날을 향하여 기세좋게 전진하고있다.
백두산종합박물관 새 대상
618건설려단 자강도련대가 백두산종합박물관의 맡은 대상공사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있다. 수만㎥의 기초굴착공사를 짧은 기간에 끝낸 련대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은 1만 수천㎥의 콩크리트치기를 힘있게 다그쳐 골조공사를 마감단계에서 진행하고있다. 철근조립과 휘틀제작 등의 작업이 매우 까다롭고 부족되는것이 한두가지가 아닌 공사는 난관을 동반하였다. 련대의 지휘관들은 자강력제일주의를 만리마속도창조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공사조직을 면밀하게 짜고들면서 일터마다에서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이 더욱 세차게 나래치게 하였다. 공정별특성에 맞게 중요대상마다에 기능공력량을 집중배치하고 그들이 선봉이 되여 돌격대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높이도록 하였으며 작업전에 그날 작업에서 지켜야 할 공법상요구를 구체적으로 알려주어 건설물의 질을 철저히 담보하도록 하였다. 자강도당위원회에서는 당선전일군들과 초급일군들로 무어진 수백명규모의 지원로력을 백두전구에 파견하여 돌격대원들의 앙양된 열의를 고무추동하고있다. 이와 함께 내부예비를 탐구하여 마련한 많은 량의 연유와 자재를 신속히 보장하여 공사속도를 높이는데 이바지하고있다.
체신현대화공사 마감단계에서 추진
216사단 체신련대가 삼지연군을 혁명전통교양의 거점답게 훌륭히 꾸리기 위한 투쟁의 앞장에서 내달리고있다. 체신성 일군들과 련대의 돌격대원들이 백수십km의 빛섬유케블공사를 진행하여 농장들과 공장, 기업소, 학교, 혁명사적부문 등 삼지연군안의 많은 기관, 기업소들의 원격교육, 과학기술자료봉사를 위한 체신하부구조를 완성하였다.군안의 인민들에게 보다 문명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기 위한 10여개의 텔레비죤중계소들의 현대화공사도 힘있게 추진된 결과 일부 중계소들에서 중계가 시작되였다.련대에서는 체신성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삼지연군꾸리기와 철길공사 등을 위하여 배치된 방대한 건설력량의 지휘통신을 원만히 보장하도록 전화통신과 자료전송망까지 구축해놓았다. 김군남동무를 비롯한 성의 책임일군들은 어려운 속에서도 삼지연군꾸리기와 관련한 사업을 선차적으로 틀어쥐고 예비와 가능성을 총동원하여 체신설비와 자재생산에 박차를 가하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고있다.성당조직의 깊은 관심과 힘있는 정치사업으로 수십차례에 걸쳐 체신현대화에 필요한 많은 자재와 설비들이 현장에 수송되고 돌격대원들에 대한 성의있는 지원사업도 진행되였다. 이곳 돌격대원들은 해발고가 높은 산정점으로 하루에도 수십차례나 세멘트와 혼석, 설비들을 져나르며 견인불발의 투쟁으로 성과를 계속 확대하고있다. 완공의 날이 가까와올수록 리원근동무를 비롯한 련대지휘관들은 새 설비들의 담당자들을 설비조립전투에 참가시키면서 기술학습도 자주 조직하여 체신현대화성과를 공고히 해나가고있다. 글 및 사진 현지보도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