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9월 6일 로동신문
이 조선 제일 강대하다
백두산대국의 위상 만천하에 과시하며 대륙간탄도로케트장착용 수소탄시험 완전성공! 조선이 끓고 세계가 끓는다. 휘황찬란히 펼쳐진 주체혁명위업의 천만년앞날을 확신성있게 내다보시며 승리의 력사가 알지 못하는
강국의 위상은 무엇으로 하여 그처럼 눈부신 빛을 뿌리는것인가. 누구도 상상할수 없고 누구도 이룩할수 없는 놀라운 승리를! 어제는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의 련이은 성공소식, 수도권지역에서의 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발사훈련소식, 오늘은 또 대륙간탄도로케트장착용 수소탄시험에서 완전성공… 한다면 하는 주체조선의 강의한 신념과 기질을 만천하에 떨친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탄 《북극성-2》형시험발사 완전성공, 주체적인 로케트공업의 새로운 탄생을 선포한 력사적의의를 가지는 《3.18혁명》, 주체적핵강국건설사에 특기할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2》형시험발사 성공, 국가핵무력강화의 길에 울려퍼진 다발적, 련발적뢰성-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탄 《북극성-2》형시험발사에서 또다시 성공, 미국본토전역에 대한 타격능력을 보여준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 성공,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 성공… 반만년 우리 민족의 력사에서 과연 언제, 어느때 이런 경이적인 사변들을 련속 터치여 강국의 위상 눈부시게 발산한적 있었던가. 년초부터 우리 조국의 정세는 참으로 준엄하였다.우리 공화국의 당당한 자위적권리행사를 걸고들며 별의별 비렬하고 악착한짓을 다 일삼는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압살책동은 말그대로 최절정에 달하였다.제아무리 대국이라고 자처하는 나라일지라도 이런 전대미문의 정치군사적압력과 경제적봉쇄를 당한다면 이미 몇십번은 더 무너지고말았을것이다. 위인의 높이는 어디에 있는가. 로련하고 세련된 정치원로의 기본특질은 무엇인가. 세계를 진감시키는 신념은 혁명가와 패배주의자를 가르는 시금석이다.한 인간의 신념은 개인의 운명과 전도에 국한되지만 우리의 위업은 정의의 위업이며 천만대적이 달려든다 해도 우리는 반드시 이긴다는 신념, 제국주의떼무리의 그 어떤 발광에도 눈섭 하나 까딱하지 않는 담대한 배짱, 바로 여기에 혁명가의 진가가 있고 생명이 있으며 아름다움이 있다. 위인의 높이는 신념의 높이이다. 반미대결전에서 언제나 이기시는 미제를 비롯한 제국주의, 지배주의세력의 침략과 간섭책동으로 인한 동란으로 하여 오늘날 세계는 그야말로 소란하다. 나라와 민족들의 자주권이 무참히 유린, 그칠 사이없는 대결과 분쟁… 자주적인민으로 존엄높이 사느냐 아니면 침략자들이 몰아온 참화속에 휘말려들어 전란을 겪어야 하는가 하는 력사의 판가리속에서 얼마나 많은 나라들이 피에 절은 진통을 겪고있는것인가. 조선반도에 우리를 겨냥한 핵전쟁의 검은구름이 항시적으로 떠돌고있는 조건에서 우리는 결코 수수방관할수 없으며 강력한 자위적힘으로 나라의 자주권과 평화를 수호하고 민족의 존엄을 굳건히 지킬것이다! 우리 국가를 상대로 한 미국의 희떠운 전쟁나발이나 극단적인 제재위협은 우리를 더욱 각성분발시키고 핵무기보유명분만 더해주고있다.미제야수들에 의하여 이 땅에서 참혹한 전란을 겪어본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국가방위를 위한 강위력한 전쟁억제력은 필수불가결의 전략적선택이며 그 무엇으로써도 되돌려세울수 없고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귀중한 전략자산이다! 미국놈들이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 땅에 또다시 구린내나는 상통을 들이밀고 핵방망이를 휘두르며 얼빠진 장난질을 해댄다면 우리가 지금까지 차근차근 보여준 핵전략무력으로 톡톡히 버릇을 가르쳐줄것이다! 우리는 앞으로 국제정세가 어떻게 변하고 주변관계구도가 어떻게 바뀌든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압살하려는 적들의 책동이 계속되는 한 선군정치와 병진로선을 변함없이 견지하고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굳건히 지킬것이다! 온 나라 천만군민의 가슴에 최후승리를 향하여 폭풍노도쳐 달릴 기개가 솟구치게 하고 우리를 압살하기 위해 미쳐날뛰는 적들의 발밑에 당장 원자탄이 터진것과도 같은 충격을 준 그 백두산악과도 같은 신념을 뼈에 새기며 우리 군대와 인민은 철천지원쑤 미제국주의자들과는 반드시 결판을 내야 한다는, 우리 인민을 건드리는자는 그가 누구이건 용서치 않는다는, 세대가 바뀌고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주체조선에는 핵억제력강화만이 있다는 오늘의 장쾌한 민족사적인 사변에서 우리 천만군민은 자위의 핵뢰성, 장쾌한 승리의 뢰성으로 세계를 들었다놓으시며 강국의 위상을 만천하에 떨치시고 민족의 자긍심 하늘에 닿게 해주시는 오늘 세계의 모든 시선이 강국의 위상 빛발치는 우리 조국으로 향하고 백두산위인들의 혁명적신념을 숭엄히 이으시여 조국과 인민의 존엄을 만방에 떨치시고 민족번영의 최전성기를 펼치는 성스러운 선군의 길, 병진의 길을 억척같이 헤치시는 그이께서 지니고계시는 특출한 신념이 열전을 막았고 선군혁명의 승전고로 세계를 진감하고있다. 사람들이여, 부디 잊지 마시라.인민의 운명, 백두산대국의 존엄을 위하여 이 정치가들의 리상이며 꿈인 백전백승은 결코 바란다고 하여 저절로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다.오직 이 세상에서 가장 절대적인 권위를 지니신분, 누구도 따르지 못할 백절불굴의 신념으로 만민의 다함없는 칭송을 받고계시는 세련된 정치가이신 언제나 강하시고 언제나 이기시는 세계는 향도의 힘 줄기차고 억세인 본사기자 량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