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9월 7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대륙간탄도로케트장착용 수소탄시험이 완전성공한 미증유의 특대사변은 지금 온 나라를 끝없는 감격과 환희로 들끓게 하고 이 행성을 세차게 진감시키고있습니다.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3.18혁명》과 《7.4혁명》, 7.28의 대승리에 이어 오늘의 특대사변을 또다시 안아오신 이 뜻깊은 자리에서 천갈래, 만갈래의 시련이 중중첩첩 가로놓인 핵무기병기화의 길을 진두에서 헤치시며 반제반미대결전의 필승의 보검을 마련해주시고 우리 조국을 불패의 핵강국으로 위용떨쳐주신 만고절세의 애국자이시며 불세출의 영웅이신 우리는 이번 대륙간탄도로케트장착용 수소탄시험을 통하여 자체로 개발한 핵탄들이 고도로 정밀화되고 그 위력을 타격대상과 목적에 따라 임의로 조정할수 있는 높은 수준에 도달하였다는것을 온 세계에 명명백백히 시위하였습니다. 수백만 조선로동당원들과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의 이름으로 국가핵무력완성의 완결단계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된 력사적인 수소탄시험의 완전성공에 기여한 우리의 영용한 핵무기개발자들을 열렬히 축하합니다. 우리 조국이 세계가 경탄하는 비상한 속도로 주체의 핵강국,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거연히 솟아오르게 된것은 희세의 천출명장이신 핵무기개발현장과 위험천만한 로케트발사장들을 끊임없이 찾으시며 국방과학전사들에게 성공의 열쇠를 안겨주시고 하늘같은 믿음과 사랑을 베풀어주시는 《유일초대국》이라고 자처하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에게 정신차릴새 없는 련속공격, 련속강타를 들이대시며 백승만을 안아오시는 우리 군대와 인민은 오늘의 눈부신 특대경사들을 체험하면서 지금 미국과 적대세력들은 사회주의강대국으로 급상승하고있는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와 위상에 겁을 먹고 반공화국제재압박책동에 열을 올리며 비렬하게도 우리 혁명의 수뇌부를 노리고 최후발악적으로 나오고있습니다. 우리의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에 주체혁명의 최후승리가 있다는 절대불변의 신념을 뼈에 새기고 천겹만겹의 성새, 방패가 되여 모든 당조직들은 당 제7차대회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들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당조직정치사업을 혁명적으로, 공세적으로 벌려나감으로써 당의 믿음직한 국방과학전사들이 발휘한 투쟁기풍이 온 사회에 차넘치게 하여야 하겠습니다. 천만군민이 일심단결의 위력,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오늘의 민족사적대승리를 더 큰 승리로 이어나가며 미국과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반공화국제재책동을 물거품으로 만들어버려야 하겠습니다. 우리 당과 군대와 인민은 백두산형의 강철의 령장이시며 백전백승의 기치이신 우리 당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