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9월 7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의 미더운 국방과학전사들이여,
조국과 인민이 보내는 열렬한 축하를 받으시라!

대륙간탄도로케트장착용 수소탄시험성공에 기여한
성원들 평양 도착, 수도시민들 뜨겁게 맞이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전략적핵무력건설구상에 따라 단행된 대륙간탄도로케트장착용 수소탄시험에서의 완전성공소식은 사회주의의 마지막결승선을 향한 만리마대진군대오에 최후승리의 신심을 백배해주며 온 나라를 끝없는 격정과 환희로 끓어번지게 하고있다.

온 행성을 뒤흔든 뜻깊은 9월의 핵뢰성은 우리 당 병진로선의 정당성과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의 광명한 대로를 따라 질풍노도쳐나아가는 주체조선의 존엄과 국력의 일대 과시이며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아보려고 단말마적으로 발악하는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정수리를 호되게 후려친 무자비한 불세례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핵무력건설대업을 완수하는것을 국사중의 국사로 내세우시고 불철주야의 헌신과 정력적인 령도로 《3.18혁명》과 《7.4혁명》, 7.28의 기적적승리에 이어 핵무기병기화사업에서 조국청사에 특기할 또 하나의 대사변을 안아오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고있다.

위대한 병진의 기치높이 주체탄의 줄기찬 뢰성으로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정신을 결사보위하고 백두산대국의 선군혁명병기창을 더욱 억척같이 다져온 숨은애국자, 숨은공로자들인 우리 당의 미더운 국방과학전사들에게 보내는 조국과 인민의 열렬한 축하가 조국강산에 차넘치고있다.

대륙간탄도로케트장착용 수소탄시험성공에 기여한 성원들이 6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 도착하였다.

련못동입구로부터 룡흥네거리, 개선문거리, 승리거리에 이르는 환영연도에 달려나온 각계층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은 노래를 부르고 춤판을 펼쳐놓으면서 뜻깊은 공화국창건일을 앞두고 원쑤들을 전률케 하는 통쾌한 승전포성을 울린 민족의 장한 영웅들과 상봉하게 될 기쁨의 시각을 기다리고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리만건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 일군들이 당의 크나큰 은정속에 온 나라 인민들의 축복을 받으며 평양에 도착한 국방과학전사들을 3대혁명전시관앞에서 맞이하였다.

혁명송가 김정은장군찬가》의 장엄한 노래선률이 울려퍼지는 속에 위훈자들을 태운 뻐스행렬이 군중들로 인산인해를 이룬 수도의 거리에 나서자 환영의 꽃물결이 세차게 파도쳤다.

군중들은 공화국기와 붉은기, 꽃다발들을 흔들며 우리 당의 병진로선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남김없이 과시하고 총진군대오에 새로운 힘과 용기를 북돋아준 국방과학전사들을 열렬히 환영하였다.

선군조선의 강용한 기상을 높이 떨친 위훈자들에게 보내는 《환영합니다.》, 《축하합니다.》 등의 목소리들이 연방 터져오르고 뻐스행렬은 삽시에 군중들의 꽃물결속에 파묻혔다.

당이 안겨준 담력과 배짱, 불타는 애국충정의 일념으로 민족사적인 특대사변을 이룩하고 어머니당에 승리의 보고를 올린 민족의 장한 영웅들을 반갑게 맞이하는 시민들.

그들의 얼굴마다에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최대의 애국유산인 우리 조국을 온 세계가 부러워하는 사회주의강대국으로 빛내여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정이 뜨겁게 어려있었다.

대륙간탄도로케트장착용 수소탄시험에서의 완전성공으로 우리 공화국은 주체의 핵강국,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서의 전략적지위를 더한층 높이였으며 사회주의강국에로 폭풍쳐 전진하는 선군조선의 앞길은 그 어떤 힘으로도 가로막을수 없다는것을 다시한번 뚜렷이 보여주었다.

정녕 오늘의 대승리는 병진의 보검을 높이 드시고 온갖 적대세력들의 도전과 압력을 단호히 쳐갈기시며 사생결단의 의지와 불철주야의 혁명령도로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명한 령도와 희생적인 헌신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존엄높은 김일성, 김정일조선을 그 어떤 강적도 감히 범접못하는 불패의 최강국으로 세계의 한복판에 우뚝 올려세워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영광을 드리며 각계층 군중들은 수도의 거리들에 환영의 꽃바다, 춤물결을 펼쳐놓았다.

시민들의 축하의 인사를 받으며 국방과학전사들은 핵무력건설의 총사령관, 위대한 스승이 되시여 성공의 열쇠를 안겨주시고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고도 오늘은 이렇게 온 세상이 부러웁게 하늘높이 떠받들어 행복의 최절정에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대해같은 사랑에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환영의 꽃물결이 굽이치는 거리들을 지나며 국방과학전사들의 가슴가슴은 국가핵무력건설의 전초선을 지켜선 무한한 긍지로 벅차올랐다.어머니당과 인민의 뜨거운 축복을 받아안은 격정에 휩싸여 그들은 군중을 향해 손을 흔들며 인사를 보내였다.

군중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마련해주신 강력한 국가핵무력이 조국과 인민의 안전을 확고히 담보하고 가장 혁명적인 인민정권과 튼튼한 자립적경제토대가 있기에 최후의 승리는 반드시 우리의것이라는 절대불변의 진리를 심장깊이 새기며 국방과학전사들의 위훈을 열렬히 축하해주었다.

수도의 거리마다에서 핵개발자들을 반겨맞는 군중들속에는 붉은기춤물결을 펼친 서성구역, 대성구역, 모란봉구역의 녀맹원들, 서로서로 발돋움을 하며 고무풍선과 꽃다발들을 흔드는 귀여운 어린이들과 학생소년들의 모습도 보이였다.

강반석고급중학교 학생들이 펼친 축하공연무대와 학생취주악대들에서 울려나오는 《어머니당에 드리는 노래》, 《인민의 환희》 등의 노래들이 환영분위기를 고조시키였다.

수도의 거리들에 굽이치는 환영열기는 피끓는 심장을 당중앙위원회의 뜨락에 이어놓고 당과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하며 핵무력강화의 길을 굴함없이 걸어온 핵무기개발자들에 대한 우리 인민의 끝없는 경의와 찬사의 표시였다.날강도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에게 정신차릴새 없는 련속공격, 련속강타를 들이대며 주체조선의 불패의 국력을 온 누리에 떨친 위훈자들을 태운 뻐스행렬은 환영의 꽃물결 설레이는 룡흥네거리에 들어섰다.

만리마속도창조의 고향인 려명거리의 웅장화려한 초고층살림집들을 비롯하여 나날이 꽃펴나는 수도 평양의 아름다운 모습과 시민들의 친혈육의 정을 가슴뿌듯이 새겨안으며 국방과학전사들은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수호하기 위한 국가핵무력건설의 전초선을 더욱 굳건히 지켜갈 의지를 다시금 굳게 가다듬었다.

위훈자들을 태운 뻐스행렬이 축하의 꽃바다를 헤가르며 나아가고 《장하다!》, 《우리 과학자들이 제일이다!》 등 찬탄의 목소리가 연도마다에서 연방 터져나왔다.

과학교육의 해인 올해에 과학연구와 교육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고있는 김형직사범대학, 장철구평양상업종합대학 등의 교원, 연구사, 학생들이 국가핵무력완성을 위한 마감단계의 연구개발전투를 힘있게 벌려 오늘의 특대사변을 안아오는데 크게 기여한 미더운 핵과학자, 기술자들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내였다.

평양326전선공장, 대동강축전지공장 로동계급과 일군들도 국방과학전사들의 투쟁정신과 기풍을 본받아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생산과 건설에서 눈부신 앙양을 일으켜 미제와 그 추종무리들의 악랄하고 비렬한 제재책동을 물거품으로 만들어버릴 일념안고 열정적으로 꽃다발을 흔들었다.

영웅조선의 불패의 기상을 다시금 실증한 특대사변, 대경사를 맞이한 수도시민들은 미제의 무분별한 핵전쟁위협을 종식시키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믿음직하게 수호할수 있는 정의의 핵보검을 가진 무한한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핵무기개발자들과 상봉의 기쁨을 나누었다.

각계층 근로자들의 열정넘친 환영을 받으며 뻐스행렬은 개선문거리를 누비며 달리였다.

백두산 줄기줄기, 압록강 굽이굽이에 피어린 자욱을 새기시며 잃었던 조국을 찾아주시고 주체조선의 영광스러운 승리전통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영원불멸할 업적으로 빛나는 개선문으로 우리 당의 병진로선을 최강의 핵탄으로 받들어나가는 미더운 핵무기개발자들이 긍지높이 들어섰다.

첫 수소탄시험에서 얻은 귀중한 성과에 토대하여 거대한 살상파괴력과 함께 초강력EMP공격까지 가할수 있는 다기능화된 열핵전투부를 성과적으로 개발완성하여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을 무서운 수소탄공포증으로 전률케 하고 사회주의승리봉을 향한 천만군민의 자력갱생대진군에 천백배의 힘과 활력을 부어준 국방과학전사들.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성공에 이어 울려퍼진 주체식열핵무기의 강위력한 폭음은 최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선 선군조선의 최후승리를 힘있게 확증한 경축의 축포성으로 뜻깊은 9월의 조국강산을 진감시키고있다.

주체조선의 필승불패성을 세계만방에 떨친 민족의 장한 영웅들이여, 온 나라 인민이 보내는 뜨거운 축하의 인사를 받으시라!

연도에 떨쳐나와 환영의 꽃바다를 펼쳐놓은 수도시민들의 모습에서 조국과 인민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가슴후덥게 느끼며 국방과학전사들은 군중을 향해 손저어주었다.

위훈자들을 태운 뻐스행렬은 천리마동상앞 연도를 지나 만수대언덕을 가까이 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을 높이 모신 만수대언덕을 우러러 충정의 보고, 승리의 보고를 삼가 올리며 국방과학전사들은 뜨거운 눈물로 두볼을 적시였다.

그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령도를 충정으로 받들어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국가핵무력완성의 완결단계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연구개발전투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고야말 맹세로 가슴 불태웠다.

영웅적위훈의 창조자들을 맞이하는 환영열기는 창전네거리와 승리거리에서 절정을 이루었다.피바다가극단예술인들이 농악무를 펼치고 철도성녀성취주악단이 박력있고 기백넘친 노래들을 주악하는 가운데 《선군조선의 자랑찬 승리》, 《온 나라의 경사》 등의 손판구호들과 꽃다발들을 든 군중들이 국방과학전사들을 향하여 열렬한 축하를 보내였다.

청년학생들도 핵무기개발자들의 투쟁기풍, 창조본때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어렵고 힘든 전구마다에서 영웅청년신화들을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이룩해나갈 의지에 넘쳐 우렁찬 구호의 함성으로 위훈자들을 환영하였다.존엄높은 핵강국,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주인된 긍지와 자부심이 그대로 환희의 꽃물결이 되여 굽이치는 축하의 바다.

이것은 정녕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뭉쳐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횡포한 도전과 겹쌓이는 시련속에서도 추호의 흔들림없이 당의 병진로선을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받들며 최후의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기상의 분출이였다.

오늘의 민족사적쾌거를 안아온 국방과학전사들처럼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총돌격전의 불바람을 더욱 거세차게 일으켜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하루빨리 앞당겨갈 천만군민의 혁명적의지를 담은 《나가자 조선아 병진앞으로》, 《사회주의전진가》 등의 노래선률이 수도의 하늘가로 끝없이 메아리쳐갔다.

대륙간탄도로케트장착용 수소탄시험성공에 기여한 성원들을 축하하여 수도의 거리들에 펼쳐진 환영의 화폭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로 다지고다져온 강위력한 핵억제력으로 세기를 이어온 반미대결전을 총결산하고 이 땅우에 세계가 우러러보는 사회주의강대국을 기어이 일떠세우고야말 우리 인민의 강용한 기상을 뚜렷이 보여주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