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9월 11일 로동신문
억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우리 조국의 재부
강국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인가.제국주의자들이 떠드는 군사력인가 아니면 일부 나라들이 자부하는 경제적지표, 억대의 자원인가. 폭풍사나운 혁명의 년대들을 금문자로 수놓아온 우리 조국의 어제와 오늘, 휘황찬란한 래일의 모습이 비껴있는 일심단결, 주체조선의 영광과 존엄의 상징이며 우리 공화국의 비길데 없는 자랑이고 무한대한 국력인 일심단결, 이는 근 70성상 승리와 영광의 력사를 광휘롭게 수놓아온 우리 공화국의 최대의 재부이다. 그렇다.강대한 일심단결,이 세상 어느 민족도 가져본적 없는 이 무진막강한 국력으로 승리를 떨치는 우리 조국보다 더 강대한 나라는 없다.
사랑하는 나의 조국은 과연 무엇으로 하여 세계에 그처럼 눈부신 빛을 뿌리는것인가.어찌하여 인류의 시선이 날로 조선으로 쏠리고 이 땅에서 울리는 목소리를 중시하는것인가.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휘황한 설계도따라 신심드높이 비약해나가며 그 장엄한 승리의 길에서 자기 발전의 최전성기를 떨치는 강대한 나라,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생존권을 말살하려고 악착스럽게 달려드는 미제국주의와 그 추종세력들을 완전히 쓸어버릴 총폭탄정신으로 산악같이 일떠선 천만의 한모습… 우리 조국의 이 경이적인 현실을 대하며 세계는 국력과 민족의 운명을 결정하는것은 민족의 단결력이 얼마나 강한가 하는데 있다는것을 사무치게 절감하고있다. 뭉치면 승리하고 흩어지면 패한다는것은 세계혁명사의 정의이다.단결은 혁명의 생명인 동시에 강국의 확고한 담보이다. 그 어떤 물리적힘도 타승하게 하는 돌이켜보면 우리 조국이 대국들의 각축전장으로 짓밟히다가 끝내는 외세에게 먹히워 국토와 국권, 말과 글까지 빼앗겼던것이 결코 먼 옛날의 일이 아니다. 력사는 탁월한 사람들이여, 우리 잠시 새 조국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서는 전체 인민이 굳게 단결하여야 합니다.단결은 해방된 우리 인민의 힘의 원천이며 승리의 담보입니다.새 조선을 건설하느냐 못하느냐 하는것은 3천만 인민이 굳게 단결하는가 못하는가 하는데 달려있습니다.… 참으로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고 조국의 앞날을 귀중히 여기는 민주주의적인 각당, 각파, 각계각층 인민들이 굳게 단결하여 새 조국건설에 떨쳐나설 때 우리의 성스러운 건국위업은 잘 수행되여나갈것입니다.여러분은 모든 애국적민주력량의 단결을 이룩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야 하겠습니다.… 새 조국건설뿐아니라 우리 조국의 무궁번영을 확고히 담보하는 두차례의 혁명전쟁, 두단계의 사회혁명, 두차례의 복구건설사업, 여러 단계의 사회주의건설사업… 일찌기 투쟁의 숫눈길우에 첫 세대 혁명가들로 단결의 자욱을 아로새기시고 단결을 혁명승리의 운명으로 중시하신 우리 수상님! 얼굴이 많이 축간것 같은데 너무 근심하지 마십시오, 종파놈들이 인민생활이 어찌고어찌고 떠들어도 이제는 다 잘살게 되였으니 일없습니다, 그래도 우리가 이기지 종파놈들이 이기겠습니까? 념려마십시오, 우리는 수상님을 지지합니다!라는 태성할머니의 신념의 목소리, 망국노의 천만가지 고통과 쓰라린 하소를 응어리로 안고있는 인민이였다. 그 인민과 고락을 함께 하시고 그 인민에게 만능의 위력을 주시여 남이 한걸음 걸을 때 열백걸음 내달리는 혁명적인 걸음새를 배워주시였으며 락원을 일떠세우는 창조의 명수로 키워주시여 하늘을 나는 전설적인 천리마에 앉혀주신 우리 그 길에서 주체조선의 위력, 사회주의위력을 만방에 떨쳐주신 우리 민족의 운명을 두번다시 구원하고 세계에 위용떨치는 강국건설의 만년초석을 억척으로 다진 1990년대의 고난의 시기는 우리의 일심단결의 위력이 비상히 과시된 경이적인 나날이였다. 일찌기 주체혁명위업계승의 첫 기슭에서 일심단결은 자신의 혁명철학이라고, 우리는 혁명을 위하여 단결하여야 한다고, 자신께서는 일심단결을 주장한다고 엄숙히 선언하신 온 사회를 주체사상화하기 위한 투쟁을 통하여 일심단결의 눈부신 경지를 개척하신 불멸의 업적으로 하여 만민의 다함없는 매혹을 불러일으키신 좋은 날, 보통때에는 그 나라의 단결에 대하여 다는 가늠할수 없다. 민족사상 최대의 국상, 제국주의자들의 끈질긴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 계속되는 자연재해… 한 나라, 한 민족의 운명이 판가름되는 엄혹한 시련이 이 나라, 이 인민을 모질게 괴롭혔다. 내 나라, 내 조국을 더욱 부강하게 하자면 우리모두가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단결하여야 합니다.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은 내 나라, 내 조국을 더욱 부강하게 하기 위한 중요한 담보입니다. 이 땅에서는 그 어느때보다도 불후의 고전적명작 《어디에 계십니까 그리운 참기 어려운 슬픔과 아픔이 가슴을 찢던 그 나날에, 견디기 어려운 고난과 역경이 중중첩첩 가로막던 그 나날에 우리 인민을 꿋꿋이 일어나게 해준 마음의 기둥은 우리에게는 단결의 중심이신 피눈물의 그 나날 비내리는 만수대언덕에서 순결한 인민과 마음을 함께 하신 우리 달리는 궤도전차를 따라 시련의 나날 인민이 부르는 《하늘처럼 믿고 삽니다》의 노래를 들으시며 인생이란 무엇이겠는가, 그것은 인민을 위해 바치는 한생이다, 우리의 인생이란 다른것이 아니다, 조국의 륭성발전과 인민들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일하는것이 우리의 인생이다라고 하신 우리 바로 그것이 력사의 그 나날 자나깨나, 앉으나서나 참으로 시련은 인간을 검증하고 역경은 위인을 부각시킨다는 말그대로 력사의 그 나날은 탁월한 정치가이시고 걸출한 령장이실뿐아니라 열화같은 정과 사랑의 체현자이시며 헌신의 화신이신 우리 자강땅, 이는 우리의 단결은 시련을 당하면 모래알처럼 흩어지는것이 아니라 더욱 철통같이 뭉치는 단결이라는 심원한 의미를 과시한 력사의 증견자이다. 자강도인민들과 뜨겁게 상봉하시며 하신 이런 로동계급, 이런 인민이 있기에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입니다.이런 좋은 인민들과 함께라면 미제국주의자들을 이기는것쯤은 문제로도 되지 않으며 지구를 통채로 떠옮길수 있다는 배심을 가지게 됩니다. 자주적근위병의 존엄과 영예를 위한 판가리결사전을 벌리는 나날에 더욱 높이 과시된 우리 조국의 이는 우리 그처럼 간고처절하였던 시련의 나날 우리 공화국을 일심단결의 대가정으로, 우리 군대와 인민을 일심단결의 대부대로 더욱 강화하신 우리 혁명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며 최고국력인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전진하고 승리하는 이는 일심단결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드는 여기에 승리의 결정적담보가 있다.이는 전체 인민이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철저히 옹호보위하자. 적들은 우리의 핵과 로케트를 무서워한다.하지만 보다 두려워하는것은 혁명의 수뇌부두리에 천만이 성새, 방패를 이룬 우리의 일심단결이다. 오직 자기의 적들의 그 어떤 《제재결의》도, 비렬한 《내부교란작전》도 세계는 아직도 잊지 않을것이다. 다치면 터질듯 한 전쟁분위기가 무겁게 배회하던 때 위험천만한 최전방의 섬초소들을 찾으시여 뜨거운 사랑과 정을 부어주신 우리 군대와 인민은 어떤 조건, 어떤 환경에서나 천이면 천, 만이면 만이 한결같이 자기 세계는 지금 반미대결전에서 련전련승하고있는 우리 조국의 걸음걸음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지켜보고있다. 언제나 병사들과 인민들속에 계시면서 사랑과 혈연의 정으로 일심단결의 만년성새를 억척으로 다지시는 그이께서 선군의 기치높이 우리 국가핵무력의 질량적강화에 온갖 심혈을 다 바치시는것도, 과학기술을 발전시키시고 온 나라에 자력자강의 불바람이 세차게 휘몰아치게 하시는것도 만난시련을 이겨내며 당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우리 인민들이 행복하고 유족하게 살도록 하시기 위해서이다. 원대한 포부로 충만된 인민에게는 자만과 만족이란 있을수 없다. 천하무적강국우에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더 높이 울리게 하자! 이것이 날에날마다 혁명의 만리마에 박차를 가하며 전진과 비약으로 폭풍노도쳐 달리는 우리 조국의 거세찬 숨결이다. 승리와 미래는 이 행성에 둘도 없는 일심단결의 재부를 가진 우리 군대와 인민의것이다. 이 강대한 무기로 우리 군대와 인민은 본사기자 량순 |